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시사저널 조회수: 2464    추천:567 2016-02-01 11:10:13
"소비자가 봉이냐"..BMW '불 타고' 현대·기아차 '핸들 잠기고'
링크 #1 :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60131124956900, Hit:999


"소비자가 봉이냐"..BMW '불 타고' 현대·기아차 '핸들 잠기고'

전문가 "자동차사 소통 못한다면 법으로 다스려야"



시사저널 | 입력 2016.01.31. 12:49 | 수정 2016.01.31. 14:06



BMW와 현대·기아차 모두 “자체 조사 중인 문제로 결과가 나온 뒤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연쇄적인 사고 발생에도 양사가 침묵으로 일관하자 차주들이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목숨과 직결된 안전문제에 자동차사가 무책임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수입차 최다



지난 2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자유로 부근에서 BMW 520d가 화마에 휩싸였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은 전소됐다. BMW 차량 화재는 지난해 11월 3일 이후 8번째다.



지난해 11월 5일 서울 마포구에서 발생한 BMW 520d 화재 사건 모습. / 사진=Youtube영상 캡쳐지난해 BMW 사고가 일주일 새 5건이 터졌을 당시만 해도, 업계에서는 우연의 일치가 겹친 악재라는 평가가 나왔다. 사고 차량 종류가 520d 2대, GT550 1대, 525i 1대, 735Li 1대로 다양했고, 화재 발생 부위도 달랐다. 사고 차량 중 1대가 부활차(폐기 직전 차량을 되살린 차)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운전자 과실 가능성이 제기됐다.



5건을 끝으로 마무리 되는 듯 했던 화재사고는 지난 12월 재발했다. 14일 750Li, 23일 X6가 이유모를 불길에 휩싸인데 이어 1월에는 520d까지 불타자, BMW 차주들은 “이쯤 되면 우연이 아닌 차체결함 아니냐”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BMW 520d 차주인 전민기씨는 “몇 천대 차중 8대 불탄 게 회사입장에서는 별거 아닌 일일 수 있지만 차주들은 늘 불안에 떨고 있다”며 “같은 사고가 미국이나 유럽에서 발생했다면 지금처럼 잠잠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안전성 강조한 현대·기아차...핸들잠김 문제엔 묵묵부답



지난 24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은 현대·기아차의 핸들 결함사고를 보도했다. / 사진=MBC 영상 캡쳐현대·기아차는 주행 중 핸들 잠김 문제가 불거졌다. 조향편의장치인 MDPS와 커플링에서 문제가 발생해 위험천만한 사고에 직면했었다는 차주들이 연달아 등장하고 있다.



BMW가 몇 달 새 집중적으로 사고가 발생했다면 현대·기아차는 수년 째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증상은 주행 중 핸들이 잠기는 현상이다. 문제 차종은 YF쏘나타, K5, i30, 제네시스 등을 넘나든다.



지난 24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은 현대·기아차의 핸들 결함사고를 소개하며 “현대차가 결함을 운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으며, 현대차 MDPS는 해외에서도 문제가 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조향장치 완충 역할을 담당하는 커플링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커플링이 부식되면 핸들이 잠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MBC는 현대차가 커플링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고의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MDPS에 근본적 결함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는 2009년부터 2010년 사이 생산된 아반테HD의 MDPS 센서 이상이 발견돼 리콜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스웨덴에서는 현대차 i30 유사문제로 리콜됐다. 리콜 차종 외 모델에서도 동일 문제가 발견되자, 현대·기아차 MDPS 기술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 소비자 ‘봉’으로 여기는 자동차사 강한 법으로 다스려야



BMW 코리아는 지난해 김효준 사장 명의 서면 사과문 발표 이후 “조사결과 후 대응하겠다”며 침묵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핸들 잠김문제는 일부 차량에 한정된 문제로 근본적인 결함은 없다는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양사가 글로벌 대형사 체급에 맞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면사과와 자체조사라는 소극적 대응책으로는 의혹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익명을 요구한 자동차사 홍보담당자는 “국내 대부분의 자동차사들 홍보팀들은 여론 악화를 잠재우는 방안에만 골몰한다. 보도자료 형태의 서면 사과 수준이 대부분”이라며 “홍보의 기본은 이심전심이다. ”아니다. 잘못된 정보다“라는 해명은 한계가 있다. 때론 적극적으로 소비자들과 의혹을 함께 풀어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동차사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인명과 직결된 결함을 고의적으로 은폐한 정황이 발견될 시, 때에 따라 정부가 직접 나서 강한 제제를 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일부 자동차사들이 소비자를 ‘봉’을 넘어 ‘마루타’로 인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를 악용하는 관행을 없애도록 법적인 체계와 제도적 기반이 조성돼야 한다”며 “강력한 벌칙 조항을 비롯한 자동차 보상 및 환불 제도를 갖춰야 한다. 소비자를 위한 공공기관 구축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해당 자동차사가 우선적으로 나서 소비자를 배려하고 각종 문제점을 선도적으로 해결해 줘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의 기자 / sincerity@sisapress.com



추천하기

26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676 이젠 해고는 없다! 사측이 겁먹어~~ 소송시대 2015-05-02 0 3381 346
7675 4월에 일반직 징계자 10 명 PIP 2015-05-02 0 3596 378
7674 같이 돈 빼돌리고, 쳐 먹다가 서류를 전부 빼돌리고, 파쇄했다 XX 2015-05-02 0 3297 357
7673 절망은 ... 미결수 2015-05-02 0 3061 354
7672 그냥 날 믿어 ! 작가 2015-05-02 0 3048 343
7671 이데일리---여직원과 3개월간 885회 카톡 경찰관…법원 "감봉 정당” 기사 2015-05-02 0 2986 340
7670 저는 남자로 태어났습니다 작가 2015-05-02 0 3276 332
7669 과거 처럼 살면 죽음 뿐... 지옥이 된 곳 2015-05-02 0 3089 359
7668 AutoM---美 4월 차판매 4.6%↑… 현대차 1.3%↑ 보도 2015-05-02 0 3046 342
7667 미국시장에서 현기차 앞에는 먹구름만 잔뜩 끼어 있다 숫골당 2015-05-02 0 3172 359
7666 충청미디어---“이경훈 현대차 지부장 사퇴해야” 보도 2015-05-02 0 3252 345
7665 뉴스핌---임단협 다가오는데"…현대차의 풀리지 않는 임금체계 개편 언론 2015-05-02 0 2894 348
7664 사측의 수위가 약하네요~ 쫄았나 보다! 500억소송 2015-05-02 0 3244 341
7663 사측은 언제나 자비롭지가 않다 PIP 2015-05-01 0 3181 358
7662 모든 이의 평가는 대부분 일치 한다 점봅니다 2015-05-01 0 3106 340
7661 300 억원 + 500 억원 = 800 억원 피해 보상 청구 연꽃이 필 무렵 2015-04-30 0 3609 357
7660 위기가 기회 이고 기회가 위기가 될 수 있다 숫골당 2015-04-30 0 3119 367
7659 이게 일반직 DNA 일반직 2015-04-30 0 3360 362
7658 사측아 부탁한다 사측 2015-04-30 0 3152 386
7657 사측아, 날 좀 건드려 줘, 나, 자해 공갈단 아님 죽은 자 2015-04-30 0 3451 356

[first] <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