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올린이 :
뉴스1 |
조회수: 2220 추천:532 |
2016-02-04 17:30:33 |
|
| 정진행 현대차 사장 "중국 등 해외판매 부진 대책은…" |
정진행 현대차 사장 "중국 등 해외판매 부진 대책은…"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2016-02-04 14:21:40 송고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올해 해외판매도 쉽지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개별소비세 인하 연장으로 한숨돌린 내수와 달리 중국과 제3시장에서는 판매부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정진행 현대차 사장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으로 열린 30대 그룹 사장단 간담회에서 올해 해외판매에 대해 "쉽지않다"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전년동기대비 0.6% 상승한 8만3316대를 판매했다. 그러나 현대차 중국현지 생산량이 전년 동월보다 27.2% 급감한 7만5200대에 그치는 등 중국판매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현대차 해외판매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은 시장이어서 타격이 컸다.
인도공장 생산량도 전년 동월대비 1.2% 떨어진 4만4200대에 그쳤고, 러시아와 브라질 생산량은 각각 51.4%, 37.9% 급감했다. 미국 시장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제3시장에서 고전하며 현대차의 1월 해외판매량은 전년동월보다 14.3% 줄어든 28만818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보다는 33.6% 감소한 수치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지난 1월 내수 4만9852대를 합쳐 전년동월대비 12.5% 감소한 33만8035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올해도 중국 경기둔화 및 저유가 기조,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까지 겹쳐 글로벌 시장의 저성장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정 사장이 올해 해외시장 판매를 비관적으로 전망하는 것도 이런 대외적인 여건에 따른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올해 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작품 'EQ900'(해외명 G90)을 전면에 내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정의선 부회장이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열린 론칭행사에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열의를 보이는 것도 이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정 사장은 EQ900의 해외판매에 대해 "기대가 많이 된다"며 "생산량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현대차는 EQ900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판매가 부진한 차량의 생산라인을 EQ900으로 돌리는 등 생산라인을 늘려 1만6000대 생산캐파를 3만2000대로 2배 늘린다. 정 사장은 "생산라인 추가로 설연휴 이후엔 생산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판매를 늘리기 위한 또하나의 전략으로 '현지 맞춤형 생산'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중국정부의 친환경차 육성방침에 맞춰 올해 중국공장에서 쏘나타와 신형 K5 하이브리드를 생산하는 한편 유럽에선 인기를 끌고 있는 RV 차종 생산량도 늘릴 계획이다.
심언기 기자(eonki@)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