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매일노동뉴스 조회수: 2007    추천:519 2016-02-11 14:15:39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 ‘공동 임단협’ 추진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 ‘공동 임단협’ 추진

금속노조, 중앙교섭·그룹사교섭 병행 ‘투 트랙 전략’ 검토 …

“무늬만 산별” 오명 벗을까



구은회  |  press79@labortoday.co.kr

   

승인 2016.02.11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노동조합들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공동교섭 형태로 추진한다. 해당 노조들은 다음달 중으로 회사에 공동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노조 소속 현대차그룹사 지부·지회 대표자회의가 12일 대전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속산업 중앙교섭과 현대차그룹사 공동교섭을 병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속노조 2016년 투쟁방침’(초안)을 논의한다.



제조부문 단일노조인 금속노조는 2006년 완성차 업체를 포괄하는 15만명 규모 국내 최대 산별노조로 출범한 이래 줄곧 산별(중앙)교섭 강화 전략을 채택해 왔다. 하지만 전체 조합원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는 현대차그룹사 지부·지회들이 중앙교섭에 불참함에 따라 "무늬만 산별교섭"이라는 조직 안팎의 비판에 직면했다.



노조는 올해 투쟁방침 초안에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반영했다. 노조는 초안에서 “지난 10년간 재벌기업의 수직계열화 구조를 뛰어넘지 못했고, 특히 재벌기업에서 변형되고 왜곡된 패턴교섭을 반복했다”며 “사실상 기업 단위 임단협 투쟁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중앙교섭과 기업단위 공동교섭을 병행하는 ‘투 트랙 교섭전략’을 통해 기존 한계를 극복하자는 것이 투쟁방침의 핵심이다.



노조는 올해 중앙교섭에서 노동시간단축과 청년일자리 확대를 주요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연간 노동시간이 1천800시간을 넘지 않도록 사업장 근무형태를 변경하거나 교대제를 개선하고, 신규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만 29세 이하 청년으로 고용하는 ‘정규직 최저채용 비율제’ 도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사 공동교섭과 관련해서는 노조가 지부·지회를 관장한다. 지부·지회 공동교섭 성사를 위해 노조가 ‘공동교섭 투쟁본부’를 꾸리고, 노조 중앙 차원에서 ‘공동교섭 투쟁본부 중앙기획단’을 운영한다. 지부·지회 대표자회의 역시 노조가 관리한다.



이를 통해 △통상임금(고정급) 확대를 통한 생활임금 확보와 노동시간단축 △비정규직 사용 억제 △총고용 보장 요구를 전면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고용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기업·산업동향 상시파악 시스템도 만든다.



노조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투쟁방침을 확정하고, 다음달 중순께 현대차 계열사에 공동교섭 요구안을 전달한다. 민주노총 주요 사업장 임단협 개시 시점이 예년보다 빨라지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



추천하기

4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096 [4대그룹 실적]현대차, 수익성 3년째 내리막 비즈워치 2016-02-04 0 2070 549
12095 현기차, 성장 에너지 잃고, 영업이익 2012년 후 우하향세 추락 핫바지 도리도리 2016-02-04 0 2373 537
12094 현대차 MDPS, 리콜 대신 무상 교체 오토헤럴드 2016-02-04 1 2438 556
12093 정진행 현대차 사장 "중국 등 해외판매 부진 대책은…" 뉴스1 2016-02-04 0 2227 533
12092 해외 생산 올 부진, 해외 판매도 큰 폭 감소세 뉴스1 2016-02-04 0 2121 536
12091 아주 통 크게 살자 왕 똥 2016-02-04 0 2084 532
12090 현대차, 그간 차량 화재 모르쇠…'제조사 책임' 판결 결과에 반응은? 팝콘뉴스 2016-02-04 0 2201 535
12089 ‘지하철 의인 해병’ LG맨 된다 서울신문 2016-02-04 1 2137 510
12088 격려금 3천만원 까지 지급 간차장 2016-02-04 0 2026 522
12087 각각 5억원 씩 지급 재벌 감별사 2016-02-04 0 2097 546
12086 저신장증 아이들에게 기적을 선물하다--엘지 복지 재단 재벌 감별사 2016-02-04 2 2138 501
12085 동아일보--법원“‘연줄’ 내세운 변호사 2000만원 징계는 지나쳐” 법원 2016-02-04 0 2008 515
12084 역대 최대 자동차 대규모 할인 '코리아 그랜드세일'… 금강일보 2016-02-04 0 2203 514
12083 BBS 불교방송---법원, 남편 시신 7년간 두고 퇴직연금 탄 약사 부인에 '무죄' 법원 2016-02-04 0 2374 516
12082 제주도민일보---법원, 정책자문위원 기간만료 해고…“소송대상 아니야” 법원 2016-02-04 0 2088 525
12081 퍼온 글---현기차의 전망 퍼온 글 2016-02-04 0 2094 512
12080 국내 MS 소폭 회복이 엄청난 해외부실을 만회할수 있을까요?? 임직원 2016-02-04 0 2063 511
12079 이게 무슨 컨셉 광고 인가?? 광고쟁이 2016-02-04 0 2076 525
12078 일반 해고 지침으로 해고 되면 일반해고 2016-02-04 2 2123 513
12077 손모가지 잘린 자들 !! 모두 모여라 거시기 2016-02-04 1 2143 518

[first]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