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매일노동뉴스 조회수: 2030    추천:520 2016-02-11 14:15:39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 ‘공동 임단협’ 추진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 ‘공동 임단협’ 추진

금속노조, 중앙교섭·그룹사교섭 병행 ‘투 트랙 전략’ 검토 …

“무늬만 산별” 오명 벗을까



구은회  |  press79@labortoday.co.kr

   

승인 2016.02.11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노동조합들이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공동교섭 형태로 추진한다. 해당 노조들은 다음달 중으로 회사에 공동요구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노조 소속 현대차그룹사 지부·지회 대표자회의가 12일 대전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속산업 중앙교섭과 현대차그룹사 공동교섭을 병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금속노조 2016년 투쟁방침’(초안)을 논의한다.



제조부문 단일노조인 금속노조는 2006년 완성차 업체를 포괄하는 15만명 규모 국내 최대 산별노조로 출범한 이래 줄곧 산별(중앙)교섭 강화 전략을 채택해 왔다. 하지만 전체 조합원 3분의 2 정도를 차지하는 현대차그룹사 지부·지회들이 중앙교섭에 불참함에 따라 "무늬만 산별교섭"이라는 조직 안팎의 비판에 직면했다.



노조는 올해 투쟁방침 초안에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반영했다. 노조는 초안에서 “지난 10년간 재벌기업의 수직계열화 구조를 뛰어넘지 못했고, 특히 재벌기업에서 변형되고 왜곡된 패턴교섭을 반복했다”며 “사실상 기업 단위 임단협 투쟁의 연장선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중앙교섭과 기업단위 공동교섭을 병행하는 ‘투 트랙 교섭전략’을 통해 기존 한계를 극복하자는 것이 투쟁방침의 핵심이다.



노조는 올해 중앙교섭에서 노동시간단축과 청년일자리 확대를 주요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연간 노동시간이 1천800시간을 넘지 않도록 사업장 근무형태를 변경하거나 교대제를 개선하고, 신규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만 29세 이하 청년으로 고용하는 ‘정규직 최저채용 비율제’ 도입을 촉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사 공동교섭과 관련해서는 노조가 지부·지회를 관장한다. 지부·지회 공동교섭 성사를 위해 노조가 ‘공동교섭 투쟁본부’를 꾸리고, 노조 중앙 차원에서 ‘공동교섭 투쟁본부 중앙기획단’을 운영한다. 지부·지회 대표자회의 역시 노조가 관리한다.



이를 통해 △통상임금(고정급) 확대를 통한 생활임금 확보와 노동시간단축 △비정규직 사용 억제 △총고용 보장 요구를 전면화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고용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기업·산업동향 상시파악 시스템도 만든다.



노조는 다음달 3일 열리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올해 투쟁방침을 확정하고, 다음달 중순께 현대차 계열사에 공동교섭 요구안을 전달한다. 민주노총 주요 사업장 임단협 개시 시점이 예년보다 빨라지는 셈이다. 현대차그룹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진다.





< 저작권자 © 매일노동뉴스 >



추천하기

7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1476 김무성 “민주노총·현대차 노조 총파업 지성없는 집단의 광기어린 행동 경향신문 2015-12-18 0 2223 560
11475 현대차, 계열사 힘모아 `전기차+인프라` 집중 공략 전자신문 2015-12-18 0 2175 563
11474 퍼온 글---국회의원 3/2가 찬성하면 대통령 탄핵합니다.[3] 퍼온 글 2015-12-18 0 2114 535
11473 57년생,정년 전 해고자는 소송을 준비하라!! 칼부림 2015-12-17 1 2639 570
11472 성님은...철새, 아우는 꼼수. 알고싶다 2015-12-17 1 2205 558
11471 퇴직 명령이 곧 다가옴에 따라 게시판 2015-12-16 0 2462 560
11470 "일반직지회" 민노총파업 동참 칼잡이 2015-12-16 0 2380 541
11469 러시아 재벌 10대 아들, 환각상태서 엄마 살해 KBS 2015-12-16 1 2340 561
11468 러시아 재벌의 10대 아들, 마약에 취해 호텔방서 모친 목졸라 살해 혐의 조선일보 2015-12-16 0 2176 547
11467 인생의 최고 승리자는? 저승사자 2015-12-16 0 2308 558
11466 애비는 회장,자슥은 부회장,일반직은 해고랴~ 손쉬운 해고 2015-12-16 0 2274 535
11465 CY, MK, ES 家의 체세포 분열과 DNA 자기 복제 정사모 2015-12-16 0 2172 533
11464 인생 4대 불운 정재암 2015-12-16 0 2309 528
11463 퍼온 글--대학생,"쉬운 해고 왜 하나?",--노동장관 "팩트가 틀린 말" 설전 퍼온 글 2015-12-16 0 2231 544
11462 청와대, 정 의장에 노동개혁법 등 쟁점법안 직권상정 촉구 노동법 개악 2015-12-16 0 2180 540
11461 충격을 받은 듯 8분간 법정에서 나오지 못해... 복날 개작두 2015-12-16 0 2186 548
11460 검사장 12명 물갈이..'사정 고삐' 죈다 채널A 2015-12-16 0 2160 517
11459 부패한 기업, 부패한 총수들... 의금부 곤장치기 2015-12-16 0 2151 541
11458 내년 한국경제 '5가지 위험'은? 한겨레 2015-12-16 0 2144 559
11457 사표를 쉽게 낸 불쌍한 일반직 선배들... 임직원 2015-12-16 1 2355 546

[first]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