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시사저널 조회수: 2191    추천:554 2016-02-12 12:00:21
1월 쾌속질주 현대·기아차.."이른 축배 없다"

1월 쾌속질주 현대·기아차.."이른 축배 없다"

판매 상승, 일시적 가능성..장기 활로 모색 관건



시사저널 | 입력 2016.02.11. 16:18 | 수정 2016.02.11. 16:31



현대·기아차가 연초부터 쾌속 질주하고 있다. 외산차 공세 속에 내수 점유율 70%를 회복했다. 중국시장에서는 목표로 삼았던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멕시코 시장에서는 진출 후 처음으로 월 5000대 판매 능선을 넘어섰다.



현대·기아차가 1월 속도를 내면서 813만대라는 연간 판매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거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이에 증권업계는 이른 낙관을 경계하고 나섰다. 중국 경기 둔화가 심상치 않고, 내수시장에서는 경쟁사 1월 판매가 부진해 반사이익을 거뒀다는 분석이다.



제네시스 대형 세단 EQ900. / 사진=현대차그룹◇ 지난해 부진 털고 1월 연이은 낭보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시장 점유율 71.6%을 기록했다. 기아차가 31.2%, 현대차가 40.4%를 각각 나타냈다. 현대·기아차가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한 건 지난 2014년 5월(70.0%) 이후 처음이다.



내수 70%는 현대·기아차에겐 상징적 의미가 있다. 현대·기아차는 팔 할에 육박하는 내수점유율을 통해 국민차 브랜드라는 인식을 공고히 해왔다. 2000년대 초반 ‘현대·기아차가 내 놓으면 똥차라도 팔린다’는 농담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국내외 격화되는 완성차사 간 경쟁에서, 안정된 내수판매망은 단단한 주춧돌 역할을 해냈다.



현대·기아차가 올해 내수 70% 회복을 목표로 건 이유도 그 때문이다. 안정된 내수를 성장동력으로 삼아, 일부 신흥국에서 부진한 판매량을 만회하겠다는 포부였다. 지난달 3년 만에 70%라는 점유율을 달성하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발목을 잡았던 중국시장에서도 낭보가 날아들었다. 지난 12월 중국 시장에서 21만4828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0.9%를 기록했다. 23개월만에 최고 기록이다. 지난해 현대·기아차 중국시장 연간 점유율인 8.9%를 크게 상회한다.



떠오르는 자동차 신흥시장 멕시코에서는 지난 1월 시장점유율 4.7%를 기록했다. 현대차만 멕시코에 진출했던 2014년 5월부터 2015년 6월 사이 시장점유율은 1∼2% 수준을 나타냈다. 기아차가 가세하면서 이번 처음 4% 벽을 넘어선 것이다.



◇ 신차·신공장으로 장기적 활로 모색



현대·기아차의 연이은 낭보에도 증권업계는 이른 축배를 경계한다. 숫자로는 더할 나위없는 기록이지만, 당장 2월 판매량부터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내수판매에서는 국내 완성차 3사와 외산차 브랜드 회복세가 관건이다. 전문가들은 현대·기아차 1월 점유율 상승이 경쟁사 판매량의 동반 하락 영향이 컸다고 말한다. 즉, 1월 현대·기아차 내수경쟁력 상승이 경쟁사 부진에서 기인한 어부지리(漁父之利)라는 분석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GM은 12월 판매량 급증에 따른 부작용, 르노삼성은 모델 노후화 및 SM6에 대한 대기수요로 1월 판매량이 급락했다”며 “수입차 판매 또한 개별소비세 인하정책 종료로 49개월만에 역성장했다. 한국 수입차 시장 빅4 중 메르세데스 벤츠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시장은 당장 1월 판매량부터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1월 중국시장 자동차수요는 춘절 연휴 호재를 맞아 전년 대비 13.5% 늘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4분기 과잉생산 및 신차출시 이전의 구형모델 소진 탓에 판매량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시장은 소형차에 대한 구매세 인하정책 및 춘절을 앞둔 차량 구매수요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킨 것으로 추정된다”며 “2월 중국 자동차 수요는 주식시장 둔화 및 경기둔화 우려가 구매세 인하정책을 상쇄하여 전년 동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의 2월 공장판매는 재고조정 노력으로 부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예고된 위기로, 신차 판매와 신공장 건설 등을 통해 장기적인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투싼, K5 등을 중국에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신형 스포티지, 신형 아반떼 등 신차도 연내 출시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투싼 같은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생산을 늘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내수에서는 최근 출시한 친환경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K7, 제네시스 EQ900 등의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며 “5월부터는 기아차의 멕시코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30만대 규모로 건설 중인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올해 K3 10만5000대를 생산할 계획으로 판매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의 기자 / sincerity@sisapress.com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press.com)



추천하기

28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316 연합뉴스---현대차 새 해외영업본부장에 장원신 부사장(종합) 보도 2015-04-08 0 3387 349
7315 MBN 뉴스--- 유승민 연설 -- 전문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경제는 중도, 안보는 보수' 기사 2015-04-08 0 4748 379
7314 멋진 연설---국회의장도 칭찬한 첫 케이스 전가의 보도 2015-04-08 0 3347 356
7313 현대제철-하이스코 합병…글로벌 '톱10' 철강사 탄생 언론 2015-04-08 0 3085 340
7312 한국경제---1분기 실적 발표 앞둔 현대차, '점유율·수익성' 제고에 안간힘 보도 2015-04-08 0 2972 312
7311 월하의 공동 묘지 같은 /// 임직원 2015-04-08 0 3485 317
7310 현대차,3분기까지 마진악화 실적하향 지속(KDB 대우증권 박병호) 기사 2015-04-08 0 3313 334
7309 친구의 말들 친구 2015-04-08 0 3111 331
7308 이렇게 해서 망한다 점봅니다 2015-04-08 0 3118 319
7307 이제 국내시장 독점의 시대는 끝났다 임직원 2015-04-08 0 3106 318
7306 현대차가 세무조사를 셀프로 원한다고... 애국심 2015-04-08 0 3273 329
7305 뉴스토마토---신연희 구청장 "현대차 기여금, 강남구에 쓰고 나서 양보" 언론 2015-04-08 0 3448 330
7304 국토일보---현대ENG “올해 해외 누적수주 4백억불 돌파한다” 기사 2015-04-08 0 2883 304
7303 한국건설신문---현대ENG, 현대차그룹 편입 4년 환골탈태 기사 2015-04-08 0 2941 310
7302 초이스경제---현대엔지니어링, 현대차그룹 인수후 매년 100% 성장 기사 2015-04-08 0 2939 310
7301 정말 웃기는 특명 갸우뚱 2015-04-08 0 3141 317
7300 연합뉴스---현대차 "사외 주차장 타사 차량 주차 안돼요" 보도 2015-04-08 0 3313 369
7299 헤럴드경제---현대차, 안방 41% 점유율 사수 5대 특명 기사 2015-04-08 0 2948 329
7298 헤럴드경제---현대車 “내수시장 41%를 사수하라”    . 보도 2015-04-08 0 3121 343
7297 SBS뉴스---현대차 내수점유율 41% 방어에 '안간힘' 보도 2015-04-08 0 3008 329

[first] <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