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EBN 조회수: 2112    추천:508 2016-02-16 11:16:21
원-엔환율 8개월새 21% 급등...일본 수입 자동차 값 오르나?

원-엔환율 8개월새 21% 급등...일본 수입 자동차 값 오르나?

일본차 값 오를 여지 발생



수입사 "단기 환율변동 반영하지 않아 차량 가격은 고객과의 신뢰"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기사더보기 +



등록 : 2016-02-14 06:00



댓글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구글+

   



▲ 렉서스 LC500ⓒ렉서스코리아





▲ 인피니티 SUV QX50ⓒ인피니티코리아





▲ 혼다 파일럿ⓒ혼다코리아



일본 엔화가 급등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수입 일본 자동차 가격에도 일부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달러-엔 환율은 1달러당 112.60엔에 거래됐다.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를 전격 도입키로 발표한 지난달 29일 이후 약 8% 올랐다.



원-엔환율은 지난 11일 100엔당 1077.90원으로 최고치를 찍고 12일 장중 1077.98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는 최근 수년내 가장 낮았던 지난해 6월 3일 100엔당 890.75원보다 21.0%나 오른 것이다.



엔화강세는 미국 금리 인상 등에 대한 전망과 함께, 불안한 글로벌 금융시장도 한몫을 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환경 때문에 아메노믹스의 핵심 경제정책인 엔저 기조가 흔들리고 있는 형국인 셈이다.



2~3년간의 엔저 영향으로 국내 수입 일본차들의 가격도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의 엔화 강세 영향으로 일본 자동차 가격이 상승할만한 여지가 생겼다.



그렇다면, 한국토요타(렉서스), 한국닛산(인피니티), 혼다코리아 등 일본자동차 수입사들은 자동차 가격에 엔화 강세 영향을 어떤 식으로 반영할까.



수입사들의 답변은 "당장은 반영하지 않는다"라고 한다. 자동차 가격은 "고객과의 신뢰"이기 때문에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일본 A수입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엔화가 올랐다고 해서 곧바로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차를 주문해 생산과 판매 걸리는 기간은 4~5개월 정도임에 따라 주문시와 받을 때 환율이 다르다”라며 “때문에 일일이 환율 변동 분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 별로 환율 전략이 다르며, 기간을 정해 한달, 분기별로 평균 환율 값을 기준으로 자동차 값에 반영할 수는 있다”라고 언급했다.



요즘은 일본 자동차라고 해도, 미국 공장에서 대체로 수입함에 따라 엔화보다는 달러화에 가격에 더 민감한 편이다.



일본 B수입사 관계자는 “환율 변동에 따라 자동차 가격을 단기간에 조정하지 않는다”라며 “가격 변동 요인이 있을 때는 신규모델을 도입했거나, 정부정책으로 세금이 변동했을 때, 연식 변경 등을 통해 조금씩 변경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권장소비자(고정)가격을 변경할 수는 없지만, 간접적으로 프로모션을 통해 재고상황과 주력판매 차종별 혜택을 다양화할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일본 자동차 수입사들은 대체적으로 단기적인 환율 변동을 차량 가격에 연동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오히려 한미 FTA에 따른 수입관세 철폐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을 적극 반영해 차량 가격을 더 낮췄다. 일본계 수입차의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내렸다.



B수입사 관계자는 "5~6년전 엔고 상황에서도 독일 자동차들과 경쟁이 첨예해짐에 따라 국내 가격을 완만하게 낮춰왔으며, 2~3년간의 엔저 상황에서는 엔고상황에서 가격을 싸게 해왔던 충격을 흡수하면서 완만하게 가격을 저렴하게 해왔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동차 가격은 단기적인 환율영향보다도 각 사가 처해있는 시장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결정 요인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환율 변동 요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차 출시 등의 인상 계기가 생겼을때, 경쟁차종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반영하는 셈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독일, 미국, 일본 자동차 등이 한시장에서 경쟁하고 있고, 해외 공장도 분산돼 있어 단 하나의 환율영향보다는 달러화, 유로화, 엔화 등의 복합적인 환율 요인이 중요한 원가요인이 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의 환율 변동 요인을 차량 가격에 반영할 수 없고, 각 시장 상황에 따른 전략적인 가격 결정을 하게 됨에 따라 환율변동 요인은 법인이나 모 회사의 순익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적인 요인이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추천하기

4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016 성과급의 계절…방긋 웃은 기업은? 연합뉴스 2016-01-29 0 2310 531
12015 “현대차, 하청업체 노조 파괴 계획 짰다” 증거 나와 미디어스 2016-01-29 0 2254 521
12014 회사 온 곳에 똥 칠을 한 노인네...적자날 때까지 고액 배당 계속 할 건가?? 선지자 2016-01-29 1 2204 526
12013 아시아경제---현대차,기아차 배당 성향 아시아경제 2016-01-29 0 2389 554
12012 '유성기업 사태' 현대차 개입증거 나왔다 매일노동뉴스 2016-01-29 0 2178 558
12011 역시 다르다 재벌 감별사 2016-01-29 0 2217 515
12010 정용진 부회장, '4조투자 ·1만4천명 채용'…투자로 승부 노컷뉴스 2016-01-29 0 2172 526
12009 여기저기 땜방 하느라 신규 투자할 돈 없다 돌삐들 2016-01-29 0 2259 540
12008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지분 TRS 매각..순환출자 해소 한경경제TV 2016-01-29 1 2341 542
12007 [원샷법]②현대차그룹, 바뀐 것 없는 글로비스..엠코·ENG 주목 이데일리 2016-01-29 0 2171 520
12006 저승 가는 길 저승 사자 2016-01-29 0 2216 525
12005 현대차그룹 정몽구 정의선 부자 580억원 배당 받아 월요신문 2016-01-28 0 2235 534
12004 현대기아차 내수시장 긴급점검… "안방 70% 지켜라" 아시아경제 2016-01-28 0 2161 531
12003 현대기아차, 2015년 전세계 시장 점유율 8.7%…2014년보다 0.1%포인트 하락 조선비즈 2016-01-28 0 2163 519
12002 중요~~현대차가 ‘유성기업 노조 파괴’ 시나리오 썼다 경향신문 2016-01-28 0 2197 545
12001 유성기업 어떤 곳…부품 제때 납품 못하면 현대차 생산라인 멈춰 경향신문 2016-01-28 0 2128 545
12000 중요~~현대차, 유성기업 노조파괴 개입 의혹 한겨레 2016-01-28 0 2115 521
11999 퍼온 글---큰폭의 하락에 대비해야 퍼온 글 2016-01-28 0 2178 570
11998 MK가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주가 관리하는 건가? ㅎㅎㅎ 2016-01-28 0 2249 543
11997 욕심이 얼마나 많았으면... 도저히 이해 불가한 몽몽몽이다 독거 노인 2016-01-28 0 2158 524

[first]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