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오토타임즈 조회수: 2070    추천:537 2016-02-17 11:48:38
현대차 손잡은 LG전자, 모비스 '지켜보고 있다'

현대차 손잡은 LG전자, 모비스 '지켜보고 있다'

입력 2016-02-17 09:00 수정 2016-02-17 09:13



현대자동차와 LG전자의 전기차 판매 협업을 바라보는 현대모비스의 시선이 심상치 않다. 당장은 LG전자와 협업 관계를 맺은 모비스가 AVM(Around View Monitor) 등에선 LG전자와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서다.



17일 현대차와 LG전자에 따르면 양사의 협업은 전기차 충전 시설을 두고 이뤄졌다. LG전자 가전 매장 주차장에 현대차가 한전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 이른바 판매 시너지를 이뤄내겠다는 판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단 10여 곳에 설치를 했는데, LG전자는 가전 매장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 뿐"이라며 "향후 전국적으로 30여 곳에 설치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이 같은 협력은 기본적으로 가전과 전기차가 모두 '전기 제품'의 일종이라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 움직이는 전기 제품(EV)을 보유한 소비자가 가전 매장을 손쉽게 방문, 충전하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라는 취지다. 반면 현대차는 쏘나타 PHEV는 물론 오는 3월 내놓을 아이오닉 EV 등의 판매 확산을 위해 충전기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전략적으로 가전 매장을 선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EV 판매 증진을 위해 LG전자 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협업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영업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사의 협업을 바라보는 현대모비스는 미묘한(?)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LG전자가 자동차 부품사업 확대를 본격 선언한 만큼 행보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어서다. 모비스 관계자는 "LG전자와 모비스는 많은 부문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며 "일부 분야의 경쟁도 있지만 그보다 여전히 좋은 협력 파트너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 시너지를 위해 현대차와 LG전자가 손잡은 것을 두고 당장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여러 방안을 살펴보겠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실제 모비스는 LG전자의 부품사업 확대를 '협력과 경쟁' 차원에서 바라보고 있다. 협력은 하되 경쟁 상황도 때로는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판매를 위해 맞잡은 현대차와 LG전자의 충전기 설치 또한 같은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 모비스 관계자는 "AVM 분야는 LG전자가 경쟁이기도 하지만 이외 많은 부문에서 협업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가지가 공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가 LG전자와 EV 판매 확대를 위해 손잡은 이유는 LG가 다방면에서 현대차 부품 공급사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현재 LG는 LG화학과 LG이노텍, LG전자 등을 중심으로 현대기아차 부품 비중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LG전자와 현대차의 EV 판매를 위한 충전기 설치 협업은 자연스러운 결과로 보고 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추천하기

25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896 나의 주장은 모두 옳고 합당하다 재판부 2015-05-18 0 2796 391
7895 올해는 57년생 모두 퇴사 시켜라 회사에 당한 자 2015-05-18 0 3095 385
7894 사측의 반란 왕노무께 2015-05-18 0 3130 391
7893 57년생 일반직 올해 엄청 팽 된다... 너무나  무능력하다는 사측의 평가가 팽~ 형아~ 2015-05-18 0 3343 384
7892 폐하! 위험합니다,, 이젠  늙은 노무,,,똥개를 버릴때 입니다~~ 진언 2015-05-18 0 3298 399
7891 우린 모두 무대뽀 가족 무대뽀 2015-05-17 0 3194 365
7890 오늘 하루 밤에 천년의 쾌락을... 작가 2015-05-17 0 3546 378
7889 모든 일과 행복이 계몽주의 2015-05-17 0 3119 368
7888 생각이 같지 않으면 계몽주의 2015-05-17 0 3389 393
7887 정몽구의  超 비상경영 선포! 총괄사표 2015-05-15 0 3939 401
7886 늙은 개는 '주인도 알아보지 못한다'고 했지요 배신자 2015-05-15 0 3242 385
7885 일반직들이 부당한 징계를 당해서 모두 일어났다면 ~~~``` 소송으로 2015-05-15 0 3129 365
7884 노조의 '임단협 최종안'을 보면서 유감을 전한다! 콩팥적출 2015-05-15 0 3581 377
7883 마그나 카르타 , 대헌장 역사학자 2015-05-15 0 3119 372
7882 Magna Carta-- 대헌장 역사학자 2015-05-15 0 3166 363
7881 뉴시스---현대차 노조, 올해 임단협 요구안 최종 '확정' 언론 2015-05-15 0 3051 365
7880 엿같은 회사네~ 012부대 2015-05-15 0 3085 365
7879 스페셜경제--현대기아차의 새로운 변화‥열린 마음으로 소통 강화 언론 2015-05-15 0 2936 372
7878 울산뉴스투데이---현대차 "대법원 판결 불복 무단결근 비난받아 마땅" 보도 2015-05-15 0 2910 368
7877 현대차 하면... 성난 고객 2015-05-15 0 3017 383

[first] <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