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에너지경제 조회수: 2099    추천:524 2016-02-24 17:04:41
현대차 ‘리콜’ 면피용?… MDPS 무상교체 207만대
링크 #1 :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202217, Hit:800


현대차 ‘리콜’ 면피용?… MDPS 무상교체 207만대

"차주들 무상교체 사실 모를수도…"



김양혁 기자kyh@ekn.kr 2016.02.22 16:06:36



 

▲현대차 MDPS 무상교체 대상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진행 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부품의 무상교체대상 차량이 207만대가 넘는다. 여기에 기아차까지 더하면 무상교체 대상 차량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실제로 무상교체 대상 여부를 알기 위해 걸려온 전화로 현대·기아차 정비센터는 연일 북새통을 이루는 실정이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선 현대·기아차가 초유의 리콜 사태를 막기 위해 ‘무상교체’ 카드를 난데없이 들고 나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야말로 ‘안티 현대차’ 불길 확산에 기름을 들이붓는 형국이다.  



22일 본지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펴낸 2006년~2014년 자동차 월보를 조사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MDPS 부품 교체 대상 차량은 총 8종, 207만4196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 단독보도([단독] 현대차 MDPS 결함…현대모비스가 제공, 2016년 2월19일자 2면 참조)로 MDPS 부품 교체를 야기한 대상이 현대모비스 제품으로 밝혀졌지만 차량 해체를 하지 않는 이상 제품 브랜드를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207만대 이상이 모두 정비센터를 찾아 점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차가 현재 2300여개소(2015년 9월 18일 기준·판금, 도장 등이 불가능한 정비업체 포함)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췄다 할지라도 207만대 이상을 점검하려면 서비스센터 1곳이 손봐야 할 차량은 900대 이상이다. 결국 무상교체 판정 여부를 알기 위해 들어가는 모든 불편은 차주 몫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22일 소비자들에 따르면 현재 현대·기아차에 정비센터에는 MDPS 부품 교체 대상 차종을 확인하기 위한 소비자들 전화로 북새통을 이루고, 통화조차 여의치 않다고 한다.  



여기에 기아차까지 보태질 경우 점검 물량은 더욱 커지고 정비센터 혼란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헌데 기아차는 웬일인지 무상교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아차 차주들은 이런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설령 점검 때문에 시간 낭비를 할지라도 안전운전이 우선이란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자, 현대차가 느닷없이 무상교체를 들고나온 배경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선 강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리콜 명령을 받기 전에 선수를 치고 나왔다는 얘기다. 무상교체는 리콜과 달리 이미 수리한 경우 수리비를 돌려주지 않는다. 현대차는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라는 전제 아래 안전과는 무관한 결함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소음 발생, 차체 흔들림 등 MDPS 논란이 강하게 일자 국토부 산하기관이 2년간 현대차 MDPS 조사를 해온 사실이 본지 보도로 밝혀진 바 있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MDPS 무상교체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리콜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호근 대덕대(자동차학과) 교수는 "리콜과 비교해 무상교체는 대상 차주들이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업체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MDPS 무상교체 논란이 일파만파 번져나가자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국토교통부 역시 자세가 전향적으로 바뀌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단 검토를 해봐야 알겠지만, 리콜 실시 등 적극적으로 현대차를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소비자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리콜을 명령하면 현대차는 무상교체를 리콜로 돌릴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최대 리콜을 기록한 업체는 폭스바겐그룹으로 배출가스 조작과 연관된 12만1038대가 리콜을 앞두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추천하기

1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576 정몽구 "올해 현대차 판매목표 달성 무난" 한국경제 2016-04-16 0 2209 542
12575 이건 대체 어찌 하오리까?? 헷갈리우스 2016-04-16 0 2200 551
12574 어디 한 번 믿어봅시다 갸우뚱 2016-04-16 0 2145 555
12573 올해 750만대 팔기도 쉽지 않다 임직원 2016-04-16 0 2113 548
12572 MK 제시한 올 판매 목표 813만대???--- 어림 없다 해외공장 돌려막기 2016-04-16 0 2127 561
12571 이제까지 생산 캐퍼가 모자라서 아사리 판 2016-04-16 0 2200 564
12570 불법,편법 재벌 3세 승계는 이제 물 건너갔다 재벌 해체 2016-04-15 0 2271 570
12569 국민 여러분이 나르샤, 헬 조선에서 헤븐 조선으로... 국민여러분이 나르샤 2016-04-15 0 2235 544
12568 법원 "'성폭행 물의' 자림복지재단 임원 해임은 부당" 연합뉴스 2016-04-15 0 2211 542
12567 자기들만 살아 남았다 능력자들 2016-04-15 0 2271 526
12566 법원 "출퇴근 지문인식 기록 거부한 교수 징계 부당" 연합뉴스 2016-04-15 0 2204 542
12565 현대차, 미래 친환경 R&D `수소차`에 무게둔다 전자신문 2016-04-15 0 2166 537
12564 회사 주도 노조 설립 '무효', 첫 판결 이데일리 2016-04-14 0 2176 556
12563 식물 대통령, 식물 정부 동물의 왕국 2016-04-14 0 2211 538
12562 ㅂ ㅅ 6적 몽몽 2016-04-14 0 2323 536
12561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될려면.... 죽음에서 돌아온 자 2016-04-14 0 2159 555
12560 10조 5,500 억이면 자산가치가 23조인 한전을 살 수 있다 항전한전 2016-04-14 0 2344 558
12559 권문식 현대기아차 부회장 "테슬라돌풍? 우리도 경쟁력 있다" 머니투데이 2016-04-14 0 2220 576
12558 무슨 해외 경쟁력이 있다고 떠드나??? 갸우뚱 2016-04-14 0 2188 563
12557 퍼온 글---속지마라 현대차 연말 안으로 부도난다..남은건 빈 껍데기 뿐[2] 퍼온 글 2016-04-14 1 2251 547

[first]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