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에너지경제 조회수: 1972    추천:516 2016-02-24 17:04:41
현대차 ‘리콜’ 면피용?… MDPS 무상교체 207만대
링크 #1 :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202217, Hit:791


현대차 ‘리콜’ 면피용?… MDPS 무상교체 207만대

"차주들 무상교체 사실 모를수도…"



김양혁 기자kyh@ekn.kr 2016.02.22 16:06:36



 

▲현대차 MDPS 무상교체 대상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진행 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부품의 무상교체대상 차량이 207만대가 넘는다. 여기에 기아차까지 더하면 무상교체 대상 차량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실제로 무상교체 대상 여부를 알기 위해 걸려온 전화로 현대·기아차 정비센터는 연일 북새통을 이루는 실정이다. 특히 소비자들 사이에선 현대·기아차가 초유의 리콜 사태를 막기 위해 ‘무상교체’ 카드를 난데없이 들고 나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야말로 ‘안티 현대차’ 불길 확산에 기름을 들이붓는 형국이다.  



22일 본지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펴낸 2006년~2014년 자동차 월보를 조사분석한 결과 현대차의 MDPS 부품 교체 대상 차량은 총 8종, 207만4196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본지 단독보도([단독] 현대차 MDPS 결함…현대모비스가 제공, 2016년 2월19일자 2면 참조)로 MDPS 부품 교체를 야기한 대상이 현대모비스 제품으로 밝혀졌지만 차량 해체를 하지 않는 이상 제품 브랜드를 확인할 수 없다. 따라서 207만대 이상이 모두 정비센터를 찾아 점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대차가 현재 2300여개소(2015년 9월 18일 기준·판금, 도장 등이 불가능한 정비업체 포함)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췄다 할지라도 207만대 이상을 점검하려면 서비스센터 1곳이 손봐야 할 차량은 900대 이상이다. 결국 무상교체 판정 여부를 알기 위해 들어가는 모든 불편은 차주 몫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22일 소비자들에 따르면 현재 현대·기아차에 정비센터에는 MDPS 부품 교체 대상 차종을 확인하기 위한 소비자들 전화로 북새통을 이루고, 통화조차 여의치 않다고 한다.  



여기에 기아차까지 보태질 경우 점검 물량은 더욱 커지고 정비센터 혼란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헌데 기아차는 웬일인지 무상교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기아차 차주들은 이런 태도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설령 점검 때문에 시간 낭비를 할지라도 안전운전이 우선이란 생각이 강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묘하게 흘러가자, 현대차가 느닷없이 무상교체를 들고나온 배경에 대해 소비자들 사이에선 강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리콜 명령을 받기 전에 선수를 치고 나왔다는 얘기다. 무상교체는 리콜과 달리 이미 수리한 경우 수리비를 돌려주지 않는다. 현대차는 ‘소음이 발생하는 경우’라는 전제 아래 안전과는 무관한 결함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소음 발생, 차체 흔들림 등 MDPS 논란이 강하게 일자 국토부 산하기관이 2년간 현대차 MDPS 조사를 해온 사실이 본지 보도로 밝혀진 바 있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MDPS 무상교체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리콜을 실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호근 대덕대(자동차학과) 교수는 "리콜과 비교해 무상교체는 대상 차주들이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업체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MDPS 무상교체 논란이 일파만파 번져나가자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던 국토교통부 역시 자세가 전향적으로 바뀌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일단 검토를 해봐야 알겠지만, 리콜 실시 등 적극적으로 현대차를 압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소비자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리콜을 명령하면 현대차는 무상교체를 리콜로 돌릴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최대 리콜을 기록한 업체는 폭스바겐그룹으로 배출가스 조작과 연관된 12만1038대가 리콜을 앞두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양혁 기자]



추천하기

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796 퍼온 글---도요타 VS 현대차 퍼온 글 2016-05-13 0 2111 615
12795 “리콜해준댔잖아요” 현대차 벨로스터 선루프 사건… 페북지기 초이스 국민일보 2016-05-12 0 2503 592
12794 현대차, "리콜 안돼" 새빨간 거짓말에 속은 네티즌 분노 한국증권신문 2016-05-12 0 2291 614
12793 이게 인도 기업이지... 한국 기업인가? 그런데, 애국을 강조??? 총괄 회장 2016-05-12 0 2257 576
12792 인도(India) 정\\이 되어 버렸네~ 왕씨의 가문을 새로 열다 2016-05-12 0 2213 573
12791 러시아 정^^, 브라질 정^^도 탄생 !! 홍길동 부활 2016-05-12 1 2046 563
12790 러시아에서 1억불 추가 투자 (투자 우수 기업+ 수출 우수 기업 선정될 듯) 짝퉁 애국 2016-05-12 1 2068 580
12789 현대차 등 국내 최고 신용등급 기업, 해외에선 최대 7계단 낮아 뉴시스 2016-05-12 0 1978 535
12788 MMC 인수금 보다 9배 많은 돈을 들여 본사사옥을 짓는다??? 짝퉁 회장 2016-05-12 1 2132 2255
12787 현기차, 30만대 공장 2개를 더 지어야 비슷해지는 디... 왕 똥 2016-05-12 0 2023 555
12786 르노-닛산, 2조 1,500 억원으로 미쓰비시 인수, 전세계 판매량 977만대로 세계 4위 완전 구축 아뿔싸 2016-05-12 0 2109 554
12785 [분석플러스] 닛산, 미쓰비시 인수 추진..현대·기아차 주가 영향은 한국경제 2016-05-12 0 2084 569
12784 퍼온 글---현대차 고임금,수익성 급감으로 2년내 부도난다 퍼온 글 2016-05-12 0 2059 547
12783 중요~퍼온 글--프리미엄 준대형, 아슬란은 왜 SM6가 되지 못했나? 퍼온 글 2016-05-11 0 2205 560
12782 중국, 미국에서 부진, 신흥국에서는 적자, 국내 MS는 계속 하락세 ~~ 총괄 회장 2016-05-11 0 2074 590
12781 중요~~퍼온 글--현대차 저격수 2017 르노 콜레오스,SUV 인기차량 인기 순위 지각변동 일으킨다 SM6 SUV 몽팔 연구소 2016-05-11 0 2421 552
12780 중요~~퍼온 글--위기의 현대차쏘나타 문제점,SM6, 말리부가 미칠 영향 몽팔 연구소 2016-05-11 0 2452 556
12779 중요~~퍼온 글--쏘나타,아반떼, 산타폐... 미국 동반 부진, 현대차 위기인가? 몽팔 연구소 2016-05-11 0 2469 538
12778 현대기아차 노조갈등 점화 "공동교섭 요구"vs"경영환경 달라 공동교섭 불가능 여성소비자신문 2016-05-11 0 2020 573
12777 현대차 서브 브랜드 'PYL' 위기…한달에 500대도 못파는 천덕꾸러기 전락 조선비즈 2016-05-10 0 2123 556

[first] < [4] [5] [6] [7] [8] [9] [10] [11] [12] [1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