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뉴스핌 조회수: 2123    추천:541 2016-02-24 17:27:42
유럽 주름잡는 현대차 i10·i20, 국내서 못 보는 이유
링크 #1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0222000341, Hit:774


유럽 주름잡는 현대차 i10·i20, 국내서 못 보는 이유

노사협약·시장성 부족 등으로 국내 출시 힘들어



기사입력 : 2016년02월22일 15:34

최종수정 : 2016년02월22일 15:47



[뉴스핌=이성웅 기자] 현대자동차 i20, 기아자동차 씨드 등 유럽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모델을 국내에서 판매되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노사협약부터 국내 시장성 등 여러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22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시장에서 현지전략차종은 전체 25만5600대가 팔렸다. 각각 ▲i10 8만7000대 ▲i20 9만2000대 ▲씨드 7만6000대 규모이다. 현대·기아차의 전체 유럽 판매량이 85만대임을 고려하면 이들 소형차가 30%를 차지한 것이다.



유럽을 주름잡는 인기 모델이지만 국내 판매는 어렵다. 현대자동차 단체협약 제 42조에는 '해외생산 차종의 해당국가 이외 국가로의 수출로 인하여 조합원의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은 노사공동위원회를 통해 심의·의결한다'고 명시돼 있어서다.



즉, 현재 해외현지공장에서 생산 중인 차량을 국내에 들여올 결우 국내 생산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현대·기아차가 '역수입'을 원하면 노사공동합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해치백 차량이 외면받는 국내 시장의 특성도 한 몫하고 있다. i10, i20와 같은 해치백 모델이 유럽에선 인기있는 반면, 지난해 국산 브랜드 해치백 판매량은 8409대에 불과했다. 전체 내수 판매량의 0.5% 수준이다. 시장성이 미미하다는 얘기다.



비단 노사 문제뿐 아니라 국내 시장 상황도 고려대상이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차, 두 형제기업 간 영역구분이 전략차종의 국내 판매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는 시각이 강하다. 단적으로, 현재 현대차의 라인업에는 경차가 빠져있다. 대신 기아차의 모닝과 레이가 국내 경차 시장에서 확고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모닝, 레이는 지난해 전체 국내브랜드 경차 판매량의 66%인 11만대가 팔렸다. 만일 i10과 같은 현대차 해외 전략 경차를 국내 출시한다면, 기존 기아차의 점유율을 깎아낼 가능성이 크다. 판매 모델이 겹치는데다 경쟁도 그만큼 심화되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인기리에 팔리는 소형 크레타도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이유도 이 같은 맥락이다. 국내 SUV 시장에서는 쌍용차의 티볼리와 르노삼성의 QM3가 장악 중이다. 게다가 기아차가 소형 SUV 니로 출시를 앞둔 만큼, 현대차가 크레타를 국내에서 판매할 명분이 약해지게 됐다. 다만, 향후 현대·기아차 전략상 소형 SUV에 대한 국내 수요가 크다고 판단할 경우, 출시 가능성은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사 협약도 해외 생산분을 들여오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지만, 국내 출시는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전략차종은 현지의 특수성을 고려하기 때문에 국내 예상 수요가 적거나 시장 규모 자체가 작다면 판매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노사협약이라는 내부 요인과 시장성이라는 외부 여건 탓에 해외 전략 모델을 국내에서 보지 못하는 것이다.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현대차 i10·i20, 기아차 씨드, 현대차 크레타 <사진=현대차그룹>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추천하기

20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916 살아서 돌아오라 ~~ PIP 2015-07-08 0 2945 437
8915 KBS---단독] "해고 후 새로 뽑아라"..엇갈린 '무기계약직' 지침 방송 2015-07-07 0 2665 426
8914 현대차,내수 활성화를 위한 제언! 꽁꽁 2015-07-07 0 2783 444
8913 중앙일보---영아 엎드려 재워 사망 … 보육교사 2심도 무죄 법원 2015-07-07 0 2673 448
8912 국민일보---한 달간 짧은 삶 마치고 떠난 아기 엎드려 재운 교사 2심서도 무죄 법원 2015-07-07 0 2756 437
8911 퍼온 글---현대차 지분율 현황 퍼온 글 2015-07-07 0 2930 430
8910 뉴스코리아---이노션, 제일기획의 밸류에이션이 회복과 더블어 상승여력 충분하다. 기사 2015-07-07 0 3002 454
8909 퍼온 글---현대차 기아차가 무너지고 있는데 이노션을 상장한다 퍼온 글 2015-07-07 0 2750 423
8908 조선비즈---전태훤의 행간읽기] 정몽구 회장은 아직도 마음이 가벼울까? 기사 2015-07-07 0 2744 425
8907 MK뉴스---현대車 부진에 부품株 무더기 신저가 기사 2015-07-07 0 2932 435
8906 아시아투데이---현대·기아차 7월이 분수령…쌍끌이 효과에 올인 언론 2015-07-07 0 2665 449
8905 JTBC---권익위에 '연구비 횡령' 신고했다가…해고 당한 '제보자' 내부 고발 2015-07-07 0 2943 448
8904 울산매일---엔저·수입차 공세…현대차 ‘사면초가’ 울산신문 2015-07-07 0 2608 443
8903 아침을 뭘 먹고 오면 저 모양 저꼴이 되어 저런 짓을 하나? CCTV 2015-07-07 0 2661 434
8902 이데일리---현대모비스, 중국 부진으로 2Q 실적 우려.. 목표가↓-신영 기사 2015-07-07 0 2501 429
8901 MBC뉴스데스크---한국 공격 나선 헤지펀드..시세차익이냐 성장이냐 방송 2015-07-07 0 2688 437
8900 주가 방어와 경영권 방어 이제 어찌 하나?? 아뿔싸 2015-07-07 0 2697 426
8899 1조원을 포기했으면 12조원을 벌었을텐데... 도무지 돌대가리들은 이것도 몰라... 정재암 2015-07-07 0 2815 439
8898 뭐 하겠노? 소고기 사 먹겠지~~ 일만직 2015-07-07 0 2841 442
8897 이게 뭐야? 이게 경영이고 회사야?? 아사리 판 2015-07-07 0 2787 433

[first] <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206] [20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