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시사저널 조회수: 2274    추천:538 2016-02-29 19:48:27
현대·기아차 '중국발 악몽' 끝낼 카드는
링크 #1 : http://media.daum.net/breakingnews/newsview?newsid=20160229175621542, Hit:926


현대·기아차 '중국발 악몽' 끝낼 카드는

'SUV 신차·중국통 경영진' 시너지 기대



시사저널 | 입력 2016.02.29. 17:56 | 수정 2016.02.29. 18:00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내내 시달렸던 ‘중국발(發) 악몽’을 재현했다. 지난 1월 중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판매가 21.9% 급감했다. 같은 기간 도요타와 GM 등 주요 업체 중국 판매량이 크게 뛴 것과 대조적이다.



일각에서는 현대·기아차 1월 성적을 두고 위기론까지 불거지지만 정작 사측은 담담하다. 자신감은 상·하반기 예고된 신차 출시에서 나온다. 무엇보다 날로 커지는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이 현대·기아차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현대차 중국 전선을 맡게 된 임원들의 경영능력도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



지난해 6월 23일 현대차 중국 충칭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사진=현대차그룹◇ 일장춘몽(一場春夢) 현대·기아차...한 달 새 중국성적 급변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중국 시장에서 21만4828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0.9%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월(11.1%)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다. 지난해 현대·기아차 중국시장 연간 점유율인 8.9%를 크게 상회했다.



한달만에 상황은 급변했다. 현대·기아차는 1월 중국 시장에서 12만4495대를 팔아 전년 동월(15만9449대)보다 21.9% 역성장했다. 같은 기간 도요타(55.2%), 혼다(44.2%), GM(30.8%) 성장률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표다. 현대·기아차 1월 중국 시장 점유율은 6.1%다.



베이징현대 하락폭이 뼈아팠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27.2% 감소한 7만5200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베이징현대보다 판매량이 적었던 중국 토종업체 창안(13만3700대)과 창청(8만200대)에 추월을 허용했다.



시장 예고대로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4분기 연말 성수기를 노려 차량을 과잉생산했다. 이 탓에 재고도 많이 쌓였다. 특히 신차출시 이전의 구형모델이 지난연말 소진되며 1월 판매량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돼 왔다. 당장 2월 시황도 좋지 않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중국시장은 소형차에 대한 구매세 인하정책 및 춘절을 앞둔 차량 구매수요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상쇄시킨 것으로 추정된다”며 “2월 중국 자동차 수요는 주식시장 둔화 및 경기둔화 우려가 구매세 인하정책을 상쇄하여 전년 동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의 2월 공장판매는 재고조정 노력으로 부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현대·기아차 “반전 가능”...경영진 능력도 관건



김견 동풍열달기아 총경리(왼쪽), 담도굉 중국전략담당 부사장(가운데), 이병호 북경현대기차 총경리(오른쪽). / 사진 = 현대차 제공시장 우려에도 현대·기아차는 담담하다. 신형 스포티지, 신형 아반떼 등 주력 신차가 중국시장에 연내 출시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에서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투싼, K5 등을 중국에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관건은 스포티지 등 SUV 성적이다. SUV는 지난해 중국에서 617만6313대가 판매되며 2014년(396만3459대) 대비 55.8% 늘었다. 올해 중국에서 판매될 SUV 모델은 작년보다 32개 늘어난 191개다. SUV 경쟁이 더 치열해진 상황에서 투싼, 스포티지 등이 힘을 내지 못하면 현대·기아차 한해 실적이 무너질 수 있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시장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꺼내들었던 인사 카드도 시험대에 오른다. 현대차는 지난해 상반기 중국시장 점유율이 9.2% 밑까지 추락하자 중국사업 수뇌부를 전격 교체한 바 있다.



당시 현대차그룹은 사천현대기차 담도굉 판매담당 부사장을 중국전략담당 부사장으로, 현대위아 공작·기계·차량부품사업 담당 이병호 부사장을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로, 기아차 기획실장 김견 부사장을 동풍열달기아 총경리로 각각 임명했다.



현대차 중국 전선을 맡게 된 임원들은 전형적인 중국통이다. 현대차 중국전략담당에 임명된 담도굉 부사장은 화교출신으로 북경사무소장, 중국사업본부장, 중국전략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중국전략 담당 상근고문으로 임명된 노재만 씨는 2011년 북경현대기차 총경리로 일한 바 있다. 만약 올해 이들이 점유율 반전을 꾀하지 못한다면, 현대차그룹 내부에서 인사책임론이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중국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이상이다. 글로벌 업체 5위권 수성을 노리는 현대차로서는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시장”이라며 “딜러 인센티브 확대와 같은 보수적인 운영으로는 성장 한계가 있다. 경영진의 능력과 신차 효과등이 시너지를 내야만 장기적인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의 기자 / sincerity@sisabiz.com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press.com)



추천하기

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856 재고 털어내자…'생산월별 차등 할인' 꺼내든 현대차 서울경제 2016-05-23 1 2127 588
12855 퍼온 글---현대차 최악의 뉴스만 계속 나오는군요 퍼온 글 2016-05-23 0 2196 584
12854 퍼온 글---현대차 고점 272500원->132000원..52%폭락 퍼온 글 2016-05-23 0 2184 575
12853 "뒷짐" 진 경찰들, 양재동은 지금 "현대공화국" 오마이뉴스 2016-05-20 0 2380 571
12852 퍼온 글---정몽구 땅투기 후 현대차그룹 시총 60조원 증발 퍼온 글 2016-05-20 0 2246 564
12851 퍼온 글---미세먼지[1] 퍼온 글 2016-05-20 0 1939 567
12850 현대모비스 사장에 임영득 현대차 부사장 임명 이뉴스투데이 2016-05-20 0 2330 553
12849 삼성·LG·SK…전기차 배터리 투자 '삼국지' SBSCNBC 2016-05-20 0 2151 551
12848 현대중공업 노조 "희망퇴직, 500명 신청" 뉴스토마토 2016-05-19 1 2271 554
12847 명품시계에… 조합원 등진 KT&G 노조위원장 기소 동아일보 2016-05-19 0 2175 564
12846 [인사이드스토리]현대차 기술집약 G80 출시 앞두고 연이은 디젤차 게이트에 불똥 우려 서울경제 2016-05-19 0 2231 553
12845 [가뭄에 빠진 산업계]中·신흥국 판매부진에 가동률 하락…현대차의 또다른 고민 아시아투데이 2016-05-19 1 2103 538
12844 현대차그룹 계열사 기업카드 사용 감소에 현대카드 ‘울상’ 아시아투데이 2016-05-19 0 2115 572
12843 현대차, 테슬라 부럽지 않은 수소차 자신감 지디넷코리아 2016-05-18 0 2198 541
12842 <기고> 15만 금속노조의 요구 “현대차그룹은 교섭에 나와라” 박유기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 울산저널 2016-05-18 0 2142 549
12841 현대차 임협 3대 쟁점…돌파구는? 에너지경제 2016-05-18 0 2183 559
12840 임금피크·공동교섭… 현대차 임협 '험로' 부산일보 2016-05-18 0 2170 567
12839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승진 거부권’ 요구한 까닭 매일노동뉴스 2016-05-18 0 2268 546
12838 간부사원 취업규칙은“경영상 부득이한 사유로 인원의 감소가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 매일노동뉴스 2016-05-18 0 2309 566
12837 퍼온 글--무너진 스승 미쓰비시, 새로운 암초 만난 현대차 퍼온 글 2016-05-18 0 2173 538

[1] [2] [3] [4] [5] [6] [7] [8] [9] [1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