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중앙일보 조회수: 2141    추천:541 2016-03-02 09:01:16
[긴급진단] 현대차, 역대 최고 92조어치 팔고도 이익 줄어
링크 #1 : http://news.joins.com/article/19656797, Hit:755


[긴급진단] 현대차, 역대 최고 92조어치 팔고도 이익 줄어



[중앙일보] 입력 2016.03.02 02:42 수정 2016.03.02 02:44 |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러시아 수출을 중단했다. 2014년만 해도 해외에서 가장 많은 쌍용차를 샀던 나라였다. 하지만 현지 시장 침체와 루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쌍용차는 러시아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2014년 4월 루블당 36원이던 통화가치는 약 2년 만에 16원대로 반 토막이 됐다.



글로벌 경기 악화, 시장은 포화

저유가에 중동마저 지갑 닫아

SK하이닉스 등 기업 이익 하락

고부가가치 신성장 사업 키워야



쌍용차 관계자는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티볼리’가 국내에선 잘 팔렸지만 수출이 막히다 보니 지난해 적자를 면치 못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이 91조9586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조3500억원으로 2010년 이후 최저였다. 영업이익률도 3년 연속 내리막이다. 쌍용차와 마찬가지로 러시아·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 약세가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예전보다 많은 수량을 팔아도 손에 쥐는 수익이 줄었고 국내 생산 차량의 경우 현지에서 가격까지 올라 수요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구촌 경기 ‘한파’가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를 지탱하던 ‘빅샷 기업’들의 성장엔진도 식어가고 있다.



.

업종을 불문하고 이들 기업의 주력 분야는 포화·역성장 조짐을 보이고 있고, 공급과잉으로 글로벌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실적은 악화일로다.



 서울대 김수욱(경영학과) 교수는 “위기 상황에서 돌파구 역할을 해야 할 제조업이 흔들린다는 점에서 심각하다”며 “‘수출 감소→실적 하락→소비심리 악화→내수 부진→성장률 하락’의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우선 세계적인 경기 악화가 기업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 교역의 25%를 차지하는 중국의 성장률은 7% 아래로 내려갔고 미국은 금리 인상 우려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었다.



여기에 저유가 추세가 이어지면서 중동 등 자원 부국마저 지갑을 닫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표적인 게 정보통신기술(ICT) 업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 사업의 영업이익 증가세가 동시에 꺾이면서 5분기 만에 영업이익 증가세가 멈췄다. SK하이닉스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1% 줄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ICT 수출액은 전년보다 17.8% 감소했다. 월 기준으로는 4개월 연속 감소다.



한 전자기기 제조사 대표는 “올해는 반도체 시장의 하향 사이클이 시작되는 데다 스마트폰 성장세가 정체기로 들어서고 중국과의 가격 경쟁이 심화하면서 실적이 더 악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원화가치 하락=수출기업 실적 개선’이란 공식도 깨진 지 오래다. 원화가치 하락 속도보다 주요 수출 대상국인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더 가파르게 급락했기 때문이다. 빅샷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는 엔화·유로화의 약세도 실적에 ‘짐’을 지우고 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이른바 ‘왜그더도그’ 현상도 뚜렷하다. 포스코의 경우 지난해 연간 철강 판매량(3534만t)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률(8.7%)도 전년보다 좋아졌다.



그러나 창립 47년 만에 처음으로 당기순손실(960억원)을 기록했다. 부실 계열사(꼬리)의 실적 악화가 몸통인 포스코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



㈜두산도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지만 애써 번 돈을 손자회사인 두산엔진·두산인프라코어·두산건설이 날려 먹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두산의 당기순손실은 1조7008억원에 달한다.



 문제는 세계적인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올해 실적 전망도 가시밭길이라는 점이다. 유병규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은 “저성장·불확실성의 뉴노멀 시대에 진입하면서 산업구조가 달라지고 있다”며 “기업 주도적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지도록 경제 여건을 만들고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추천하기

4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036 직원 배당 주 126만 주 곧 나온다 주주 2016-02-01 0 2354 527
12035 몽고를 불러라~ 몽팔 2016-02-01 0 2321 554
12034 퍼온 글---현대차 주가 반에반토막으로 ELS 녹인 깡통계좌 속출 퍼온 글 2016-02-01 0 2393 553
12033 이제는 충고가 필요없다. 실제로 예언대로 진행 중이니까 한 번 통 크게 진하게 느껴 보세요 선지자 2016-02-01 0 2282 545
12032 "소비자가 봉이냐"..BMW '불 타고' 현대·기아차 '핸들 잠기고' 시사저널 2016-02-01 1 2465 567
12031 사설] 현대차 사내하청문제 ‘노사합의’로 유종의 미 거두길 울산매일 2016-02-01 0 2215 537
12030 삼성·현대차, 스마트카 사업서 `불편한 동거` 매일경제 2016-02-01 0 2247 533
12029 현대차에 무슨일이? 줄줄이 주가 하향조정 서울경제 2016-02-01 0 2203 518
12028 공정위, 순환출자 위반 현대차 곧 제재 한겨레 2016-02-01 0 2204 536
12027 MK는 미국 현지 법인 적자라서 HMA 건물에 걸려있는 국기를 내리라고 했나?? 갸우뚱 2016-02-01 0 2288 527
12026 퍼온 글---(속보)현대차 미국법인 4분기 연속 적자(머니투데이)[1] 퍼온 글 2016-02-01 0 2274 525
12025 퍼온 글---현대차 2011년 대당 순이익 300만원,2015년 대당 순이익 100만원 퍼온 글 2016-02-01 0 2224 538
12024 관상을 보면 전형적인 간신형이다 관상 2016-01-29 0 2495 523
12023 퍼온 글---현대차 그룹 몰락한다고 예고 했는데 퍼온 글 2016-01-29 0 2381 517
12022 돈 많은 놈들은 도덕성도 없고, 거짓말도 매우 잘 한다 ..., X 같은 놈들 ㅎㅎㅎ 2016-01-29 0 2354 507
12021 (스팟)BOJ, 기준금리 -0.1%로 인하..엔달러 121엔선 N225 3% 폭등(12:42) 뉴스토마토 2016-01-29 0 2201 505
12020 현대차, 가격 경쟁력 완전 상실한다 아뿔싸 2016-01-29 0 2474 526
12019 김종인,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었어야 하는데... 재벌 해체 2016-01-29 0 2412 510
12018 일반 해고법이 통과 못하도록... ~박~박~박~박 뿐.... 완장부대 2016-01-29 0 2323 511
12017 그 친구의 몽따쥬는... 미결수 2016-01-29 0 2214 510

[first]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