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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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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09: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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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證 "북미 자동차 시장 판매 호조, 국내 업체에 긍정적" |
신영證 "북미 자동차 시장 판매 호조, 국내 업체에 긍정적"
파이낸셜뉴스 | 고민서 | 16.03.02 08:45
신영증권 이재일 연구원은 2일 자동차업종에 대해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로 국내 업체들에게도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유지)'를 제시했다.
지난달 미국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월대비 6.8% 증가한 134만4000대를 기록하며, 2001년 이후 최대 판매를 달성했다. SAAR(계절조정연환산판매) 기준으로는 1743만대를 기록, 8개월 연속 1700만대를 상회하며 고공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재일 연구원은 "2월 산업 수요 증가폭은 시장 기대를 소폭 하회했지만, 개별 업체 기준으로는 대부분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포드(Ford)는 SUV와 F-series 픽업 트럭 판매 호조에 힘입어 20.2%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으며, 닛산(+10.5%), 혼다(+12.8%), FCA(+11.8%), 기아차(+13%) 등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GM(-1.5%), 폭스바겐(-13%) 등은 판매가 감소했다,
특히 2월까지의 누적 판매 기준 현대차 그룹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소폭(+0.03%포인트) 개선됐다.
이 연구원은 "기아차의 경우 판촉 활동 강화로 2월까지 6.9%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국내에서의 출고량도 감소해 북미 재고 부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2월까지 1%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해 시 장 대비로는 다소 부진했지만, 인센티브 하락으로 수익성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2015년의 높은 기저와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 업종에 대한 센티멘트 개선이 기대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특히 북미 시장 재고 우려가 컸었던 기아차의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며 "다만, 소매 판매 개선세와 달리 출고 판매 감소는 1분기 동안 지속될 가능성 높아 부품주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 유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영증권은 자동차업 최선호주로는 현대차를 추천했다.
gms@fnnews.com 고민서 기자
※ 저작권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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