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울산매일 조회수: 2140    추천:577 2016-03-02 13:45:13
[사설] 현대차 판매 감소, 중국시장서도 고전 면치 못해

[사설] 현대차 판매 감소, 중국시장서도 고전 면치 못해  



2016년 02월 29일 (월)  울산매일  iusm@iusm.co.kr  



조선과 석유화학 등 울산의 주력산업이 줄줄이 위기를 맞고 있는데도 ‘홀로’ 건재를 과시했던 현대자동차가 최근 실적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내수는 물론, 해외시장 양쪽에서 협공을 받는 양상이다. 일부 지역에서 선전을 하고 있다지만, 이는 극히 한정된 시장이라 전체 매출액판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전통적 자동차소비 강국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중국과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의 지난 1월 중국 내 승용차 판매량 순위가 9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처음 중국토종 자동차인 창안(長安) 자동차에 추월당해 6위로 하락한 뒤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3단계나 내려앉았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밝힌 1월 승용차 판매 순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전년 동월 대비 27.2% 감소한 7만5,200대 판매에 그쳐 9위로 떨어졌다. 토종 창안과 창청, 일본계 합작사인 둥펑닛산에도 잇따라 역전 당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그나마 낙관하고 있었던 중국 시장에서의 침체라 현대차 관계자들을 더욱 당혹케 하고 있다.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중국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인구가 많은 큰 시장이기 때문에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두산의 굴삭기가 중국 시장에서 1위를 달리다가 중국 토종기업들에 추월당해 나란히 5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과 너무도 흡사하다. 차이나 리스크가 자동차업계에도 본격 몰아치고 있다.



2002년 공장가동에 들어간 베이징현대는 한때 중국에서 ‘센다이수두(現代速度)’란 신조어까지 만들어냈다. 베이징현대는 최근까지도 가파른 성장을 계속해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시장의 변화에 둔감, 시장지배력을 잃어가고 있다.



2009년을 기준으로 중국은 전기자동차의 각축장이 되다시피 하고 있다. 당국도 만성적인 스모그 해결을 위해 전기자동차에 대해서는 과감한 세제지원을 하는 등 공세적인 입장이다. 교통체증을 완화할 목적으로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 취하고 있는 차량구매 제한조치도 전기차에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베이징시는 신(新)에너지자동차를 생산하는 기업에는 포인트를 주고, 이 포인트를 다른 자동차회사에 팔수도 있도록 조치하는 등 더욱 적극적이다. 또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자동차수요가 확산되면서, 중저가 자동차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도 새로운 변화라 할 수 있다.



전기차 개발에 주춤하고, 중저가 자동차에 대한 수요층 증가를 제때 접목하지 못함으로써 판매순위에서 갈수록 밀려나는 결과가 됐다. 국내라고 다를 것이 없다.



울산매일의 다른기사 보기   iusm@iusm.co.kr

ⓒ울산매일(http://www.iusm.co.kr)  저작권 문의



추천하기

25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7956 요모양 요꼴 (한 날에 징계 2개 때리다니 ??) PIP 2015-05-21 0 3285 390
7955 발가락 사이 때 만큼도 안 여긴다 비극의 종말 2015-05-21 0 3254 390
7954 현대자동차 ‘초긴장’ 세무조사 2015-05-21 0 3135 399
7953 프레시안"---사용자는 현대차"…법원, 비정규직 파업 손배 첫 기각 보도 2015-05-21 0 2734 381
7952 조세 금융신문---국세청, (주)서영 이어 경신 ‘특별세무조사’…현대차 겨냥? 보도 2015-05-21 0 3072 443
7951 조세금융신문---국세청, (주)서영 특별세무조사…현대자동차 ‘초긴장 신문 2015-05-21 0 3224 412
7950 드디어 부패의 고리가 풀리고 끊길 것인가?? 칼날 2015-05-21 0 2942 372
7949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내가 쳐줄 것"이다 막말 2015-05-21 0 2772 376
7948 서울경제---현대차, 미국 2공장 건설계획 이르면 7월 발표앨라배마 등 2~3곳 막판 검토 기사 2015-05-21 0 2595 379
7947 떡볶이 체인점 처럼... 헷갈리우스 2015-05-21 0 3505 361
7946 퍼온 글---실타래를 생산적으로 풀어라 ! 퍼온 글 2015-05-21 0 2768 378
7945 파이낸셜뉴스---이노션 내부일감 수익, 상장 통해 환원할까 신문 2015-05-21 0 2703 382
7944 연합뉴스---대법 "이혼소송 판결 확정 전 재산분할 가집행 안돼" 법원 2015-05-21 0 2531 380
7943 머니투데이---'강제낙태·단종' 한센병 환자들, 국가 상대 손배소 또 승소 법원 2015-05-21 0 2641 359
7942 배신 당한 자와 배신 하는 자 계몽주의 2015-05-21 0 2847 357
7941 12번의 소송과 고발 臣 2015-05-21 0 2911 356
7940 일반사원과 창녀의 공통점! '빠져 나오는 것도 독해야' 하는데 포주 2015-05-21 0 2966 368
7939 2015년 5월분 일반직지회 조합비 납부 안내드립니다 사무장 2015-05-20 0 5080 369
7938 날 건드려 봐라 야수의 세계 2015-05-20 0 3071 370
7937 왕 노무께! 딸랑딸랑 2015-05-20 0 3080 387

[first] <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