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주간동아 조회수: 2090    추천:545 2016-04-12 15:22:48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링크 #1 : http://weekly.donga.com/Rel/3/all/11/532066/1, Hit:1282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선박 빌리는 데 하루 3500만 원…다급한 현대상선 “깎아주세요”



표지일자2016.04.131033호(p27~27)기사공유

2016년 1033 호

그룹 경영난 원인, 현대상선의 초조함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 사진 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이 채권단을 달래려면 넘어야 할 산이 하나 있다. 바로 현재 운임 원가에 가장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용선료 인하다. 현대상선이 현재 빌려 쓰고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경우 용선료로 하루 3만 달러(약 3500만 원)를 지출하는 상황인데, 최근 시세로는 같은 규모의 컨테이너선을 절반도 안 되는 하루 1만4000달러(약 1600만 원)에 빌릴 수 있다. 현대상선이 과거 너무 비싸게 선박을 대여받는 계약을 맺은 셈.



이미 유가가 떨어질 만큼 떨어져 다른 부문에서는 원가를 절감할 여지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용선료 인하는 현대상선이 효과적으로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현대상선 측은 “채권단에서는 (현대증권 매각 등을 비롯한 자구책에) 추가적으로 용선료 인하와 채무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추가 요구사항 이행 여부에 따라 출자전환 같은 것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자전환이란 자금을 빌려준 채권자들이 기업의 주식을 대신 받아가는 것으로 채권을 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출을 해줬는데 결과적으로는 출자가 되는 이 방식은 그만큼 해당 기업의 영업실적 개선 전망이 뚜렷해야 가능하다. 용선료 인하로 가시적인 실적 개선 전망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용선료 인하를 위해서는 임차한 선박의 선주들과 협상해야 한다. 현대상선 측은 2월부터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일본, 미국 뉴욕을 방문해 선주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며 “4월 중순이나 말쯤 돼야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인 ZIM이 2014년 용선료 인하와 채무 재조정 협상에 성공하면서 실적 개선을 보인 사례를 인용하면서 가능성을 제시하기는 했으나 협상이 결코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용선료 협상 외 기타 비협약채권의 처리 문제와 채권단의 채무 재조정 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선주사에 대한 보상 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현대상선이 용선료 인하에 성공하더라도 실적 개선을 위해서는 더욱 적극적인 원가 절감이 필요하다. 한국기업평가는 “해외 선사들 대비 비용이 높게 나타나는 하역비, 운송비 등 기타 원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비용 축소가 필요”하며 “판관비 부분의 비용 절감도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고강도의 구조조정을 피할 수는 없다는 이야기다.



입력 2016-04-12 08:09:43



김수빈 객원기자 subinkim@donga.com



추천하기

23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216 이제 어떡하나? 뭐땜씨 2015-06-03 0 2842 433
8215 너나 깡통 차세요 깡통 수집 2015-06-03 0 2852 375
8214 이상한 회사의 이상한 경영 헷갈리우스 2015-06-03 0 2801 430
8213 이상한 회사 갸우뚱 2015-06-03 0 2773 368
8212 한국경제---현대차, 주가 13만원도 위협…종목형 ELS 94개 상품 '손실구간' 진입 신문 2015-06-03 0 2511 369
8211 뉴스핌---종목이슈] 현대차 주가쇼크 ′일단락′…"파장 제한적" 기사 2015-06-03 0 2513 380
8210 연합인포맥스---<현대차 주가 쇼크-①> 차화정 모범생이 어쩌다 보도 2015-06-03 0 2580 356
8209 연합인포맥스---<현대차 주가 쇼크-③> "손절매 고민"…펀드매니저 등 돌렸다 보도 2015-06-03 0 2598 357
8208 연합인포맥스---<현대차 주가 쇼크-②> 외인 폭탄, 10조 베팅부터 예고 보도 2015-06-03 0 2620 357
8207 어이, 노무! 훗 2015-06-03 0 2874 368
8206 백약이 무효?..외면 받는 현대차 ! BMW 2015-06-03 0 2802 362
8205 헉! 명박에 150억원을 퍼 붙다니 이럴수가 2015-06-03 0 2882 364
8204 어쩌다가 이렇게 됐나??? 애매모호 2015-06-03 0 2751 348
8203 퍼온 글---전세계 자동차 시장 공급과잉 25%, 현대차는 100만대 질주 퍼온 글 2015-06-03 0 2785 371
8202 퍼온 글---현대차 몇년을 버틸가요[2] 퍼온 글 2015-06-03 0 2870 362
8201 퍼온 글---ELS만기 다가오나보네.. 퍼온 글 2015-06-03 0 2780 385
8200 퍼온 글---오늘도 하향 한방, 퍼온 글 2015-06-03 0 2651 357
8199 현대의 잠 못 자는 사람들 수면제 2015-06-03 0 2995 380
8198 걱정이 돼서 잠이 안와요 ~~ 직원 2015-06-03 0 3013 370
8197 아무튼 직원들 걱정됩니다 하여튼 2015-06-03 0 2868 392

[first] <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