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조선비즈 조회수: 2127    추천:568 2016-04-19 22:07:00
"저가 공세에 밀리고 판매 줄고"...현대차. 한국타이어 중국서 고전

"저가 공세에 밀리고 판매 줄고"...현대차. 한국타이어 중국서 고전

이병희 기자

이메일leo@chosunbiz.com



입력 : 2016.04.19 15:20



국내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량은 줄고 타이어 부문에서는 현지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위를 기록했던 현대차는 지난 1분기 4위로 밀려났다. 올해 들어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포드에 3위 자리를 내줬다.



기아자동차의 중국 판매량(14만 300여대)를 합쳐야 중국 자동차 판매 순위 3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현대차 전시장에 있는 현대차 로고(왼쪽)와 한국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타이어(오른쪽)의 모습./현대차, 한국타이어 제공폴크스바겐(상하이다중, 이치다 합작법인)은 97만 9900여대를 판매해 1위, GM은 62만8200여대로 2위에 올랐다. 포드는 25만1400여대를 판매했다.



중국시장에서 현대차는 1~3월에 22만900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현대차 판매량(27만9900여대)보다 18.17% 줄었다.



현대차는 랑동(한국명 아반떼MD), 루이나(한국명 엑센트), 밍투 등 세단 모델의 인기가 식으면서 중국에서 실적 부진의 과제를 떠안았다.



현대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인 루이나는 1분기에 중국시장에서 3만 5400여대가 팔렸다. 현대차 중국 판매량의 15%를 담당한 인기 모델이지만, 작년 1분기 판매량(6만5800여대)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국내 타이어 업체의 실적도 곤두박질 하고 있다. 중국 현지 타이어 기업의 저가 공세가 심해졌고 고급 타이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이어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파악한 저가 타이어 업체만 200여개에 달한다”며 “한국 기업이 중국 저가 업체들과 싸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액 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매출(1조원)보다 20% 줄어든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13%로 감소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저가 타이어 업체의 공세 등에 밀려 6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한국타이어의 국내 대리점 앞에 타이어가 쌓여있는 모습./블룸버그 제공한국타이어의 중국 담합 소식도 한국 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한국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타이어 업체가 중국 정부에서 담합 혐의로 제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상하이 물가국이 3억 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까지 중국에서 타이어를 판매하며 ‘대리점 공급가격’을 표시했다. 상하이 물가국은 공급가격 표시 행위를 두고 대리점이 타이어 가격을 담합할 여지를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대리점들이 타이어 가격을 일원화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과태료 217만위안(한화 3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타이어 상하이 법인 전년도 매출액의 1% 규모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정부가 자국 기업을 보호 정책을 취하면서도 한국기업에 대한 규제는 심하게 하지 않았는데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기업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ChosunBiz.com



추천하기

13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196 중요~~총회 희망 장소를 8/29일 토 오후 2시 까지 희망 장소를 알려주세요 게시판 2015-08-28 0 2561 468
10195 데일리한국---현대차, 중국 토종車 무차별 공세에 배수진 쳤다' 일심일심일심 2015-08-28 0 2369 447
10194 국민일보---경제 히스토리] 현대차 적극 소통… ‘안티’까지 품는다 기사 2015-08-28 0 2329 442
10193 임금피크제, 전격합의 통큰 2015-08-28 0 2676 456
10192 왕 노무 임명 인사 명령 통보 총괄 회장 2015-08-28 0 2600 464
10191 일반직 노예들... 일만직 2015-08-28 0 2481 444
10190 한겨레---소비 활성화 대책은 현대차 살리기용? 길들이기용? 보도 2015-08-28 0 2334 432
10189 일반직 3 대가 망하리라~~ 뻐꾸기 알 2015-08-28 0 2366 424
10188 현기차의 미래 노조원 Q 2015-08-28 0 2317 420
10187 S A B C D 가 웬말이냐? 일반직의 소임이고 국민의 명령이다 이따위 2015-08-28 0 2396 421
10186 오마이뉴스---현대차그룹 "통큰 채용" 비정규직 문제 해결될까 보도 2015-08-28 0 2300 446
10185 뉴스웨이---중국 토종車 ‘폭풍성장’, 현대기아차 위협 보도 2015-08-28 0 2299 427
10184 중요 ~~~중국의 힘 !!! 선지자 2015-08-28 0 2311 448
10183 용기있는 팀장,지점장,영업지원과장님도 모십니다~ 통큰용기 2015-08-28 0 2443 439
10182 연합뉴스---중국 토종車 '샤오미되나'…현대차 중국서 고전 보도 2015-08-28 0 2128 437
10181 <소송위임장> 섭외하여  소송 전에 현대차의 실상을 발가벗겨** 현장21 2015-08-28 0 3330 437
10180 "사내에서 맞아본 적 있다" 폭력윗뷴 2015-08-28 0 2402 410
10179 퍼온 글---노조 리스크가 문제입니다. 퍼온 글 2015-08-28 0 2408 427
10178 소송은 누가 했나? 소송? 2015-08-28 0 2380 437
10177 한전 직원들... 현대차 2015-08-28 0 2587 443

[first]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