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조선비즈 조회수: 2242    추천:574 2016-04-19 22:07:00
"저가 공세에 밀리고 판매 줄고"...현대차. 한국타이어 중국서 고전

"저가 공세에 밀리고 판매 줄고"...현대차. 한국타이어 중국서 고전

이병희 기자

이메일leo@chosunbiz.com



입력 : 2016.04.19 15:20



국내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량은 줄고 타이어 부문에서는 현지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위를 기록했던 현대차는 지난 1분기 4위로 밀려났다. 올해 들어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포드에 3위 자리를 내줬다.



기아자동차의 중국 판매량(14만 300여대)를 합쳐야 중국 자동차 판매 순위 3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현대차 전시장에 있는 현대차 로고(왼쪽)와 한국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타이어(오른쪽)의 모습./현대차, 한국타이어 제공폴크스바겐(상하이다중, 이치다 합작법인)은 97만 9900여대를 판매해 1위, GM은 62만8200여대로 2위에 올랐다. 포드는 25만1400여대를 판매했다.



중국시장에서 현대차는 1~3월에 22만900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현대차 판매량(27만9900여대)보다 18.17% 줄었다.



현대차는 랑동(한국명 아반떼MD), 루이나(한국명 엑센트), 밍투 등 세단 모델의 인기가 식으면서 중국에서 실적 부진의 과제를 떠안았다.



현대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인 루이나는 1분기에 중국시장에서 3만 5400여대가 팔렸다. 현대차 중국 판매량의 15%를 담당한 인기 모델이지만, 작년 1분기 판매량(6만5800여대)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국내 타이어 업체의 실적도 곤두박질 하고 있다. 중국 현지 타이어 기업의 저가 공세가 심해졌고 고급 타이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이어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파악한 저가 타이어 업체만 200여개에 달한다”며 “한국 기업이 중국 저가 업체들과 싸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액 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매출(1조원)보다 20% 줄어든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13%로 감소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저가 타이어 업체의 공세 등에 밀려 6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한국타이어의 국내 대리점 앞에 타이어가 쌓여있는 모습./블룸버그 제공한국타이어의 중국 담합 소식도 한국 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한국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타이어 업체가 중국 정부에서 담합 혐의로 제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상하이 물가국이 3억 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까지 중국에서 타이어를 판매하며 ‘대리점 공급가격’을 표시했다. 상하이 물가국은 공급가격 표시 행위를 두고 대리점이 타이어 가격을 담합할 여지를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대리점들이 타이어 가격을 일원화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과태료 217만위안(한화 3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타이어 상하이 법인 전년도 매출액의 1% 규모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정부가 자국 기업을 보호 정책을 취하면서도 한국기업에 대한 규제는 심하게 하지 않았는데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기업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ChosunBiz.com



추천하기

19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9076 퍼온 글---현대차 TV광고 쳐하더라..더욱더 하락세 쳐갈듯.. 퍼온 글 2015-07-14 0 3275 412
9075 현대는 장난감 자동차 메이커 인가? 광고를 이따위 식으로 하나?? 이따위 2015-07-14 0 3649 417
9074 해외 법인장은 권한은 없고 책임만 있다 비극의 종말 2015-07-14 0 2790 416
9073 연합뉴스---외환은행 노조, 하나은행과의 통합 전격 합의 기사 2015-07-13 0 3065 438
9072 디지털타임즈---현대차 "판매 확대로 위기돌파" 보도 2015-07-13 0 2714 396
9071 경향신문---현대차 울산1공장 의장라인이 열흘간 멈춰선 이유는? 보도 2015-07-13 0 2862 394
9070 서울경제--- "수많은 어려움 극복… 현대차 더 강해질 것" 보도 2015-07-13 0 2588 396
9069 여성소비자신문---흔들리는 현대차 “아, 옛날이여!” 기사 2015-07-13 0 2658 403
9068 로이슈---변호사들 ‘판사 사퇴 촉구 연서’ 양승태 대법원장 전달…집단 반발 왜? 법원 2015-07-13 0 2666 407
9067 뉴스토마토---검찰, '쌍용차 추모집회' 권영국 변호사 징역 4년 구형 언론 2015-07-13 0 2573 400
9066 헤럴드경제---법원 “복직 소송 중인 노조 사무실 단전ㆍ단수는 위법” 법원 2015-07-13 0 2468 398
9065 <긴급> 아슬란 판매증대(안) 꿩먹고알먹고 2015-07-13 0 2903 411
9064 에쿠스 이름 바꾼다고? 꼼수들의 야합 2015-07-13 0 2835 412
9063 선지자 가라사대.... 선지자 2015-07-13 0 2532 404
9062 이런다고 회사가 살아나나? 갸우뚱 2015-07-13 0 2728 407
9061 당할 것인가?  보복할 것인가? 악마의 똥물 2015-07-13 0 2694 407
9060 퍼온 글---추락의 현대차, 왜 추락하게 되었나? 퍼온 글 2015-07-13 0 2705 403
9059 謹     弔           ☆о³°```″´·, ☆о³°``` 2015-07-13 0 2864 397
9058 현대차 직원들이 ‘만년 대리’를 선호하는 기현상을 낳았다. PIP불법 해고 2015-07-13 0 3683 413
9057 ,·´″```°³о☆          謹     弔           ☆о³°```″´·, 노무킬러 2015-07-13 0 2663 410

[first]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