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조선비즈 조회수: 2148    추천:568 2016-04-19 22:07:00
"저가 공세에 밀리고 판매 줄고"...현대차. 한국타이어 중국서 고전

"저가 공세에 밀리고 판매 줄고"...현대차. 한국타이어 중국서 고전

이병희 기자

이메일leo@chosunbiz.com



입력 : 2016.04.19 15:20



국내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량은 줄고 타이어 부문에서는 현지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위를 기록했던 현대차는 지난 1분기 4위로 밀려났다. 올해 들어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포드에 3위 자리를 내줬다.



기아자동차의 중국 판매량(14만 300여대)를 합쳐야 중국 자동차 판매 순위 3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현대차 전시장에 있는 현대차 로고(왼쪽)와 한국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타이어(오른쪽)의 모습./현대차, 한국타이어 제공폴크스바겐(상하이다중, 이치다 합작법인)은 97만 9900여대를 판매해 1위, GM은 62만8200여대로 2위에 올랐다. 포드는 25만1400여대를 판매했다.



중국시장에서 현대차는 1~3월에 22만900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현대차 판매량(27만9900여대)보다 18.17% 줄었다.



현대차는 랑동(한국명 아반떼MD), 루이나(한국명 엑센트), 밍투 등 세단 모델의 인기가 식으면서 중국에서 실적 부진의 과제를 떠안았다.



현대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인 루이나는 1분기에 중국시장에서 3만 5400여대가 팔렸다. 현대차 중국 판매량의 15%를 담당한 인기 모델이지만, 작년 1분기 판매량(6만5800여대)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국내 타이어 업체의 실적도 곤두박질 하고 있다. 중국 현지 타이어 기업의 저가 공세가 심해졌고 고급 타이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이어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파악한 저가 타이어 업체만 200여개에 달한다”며 “한국 기업이 중국 저가 업체들과 싸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액 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매출(1조원)보다 20% 줄어든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13%로 감소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저가 타이어 업체의 공세 등에 밀려 6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한국타이어의 국내 대리점 앞에 타이어가 쌓여있는 모습./블룸버그 제공한국타이어의 중국 담합 소식도 한국 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한국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타이어 업체가 중국 정부에서 담합 혐의로 제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상하이 물가국이 3억 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까지 중국에서 타이어를 판매하며 ‘대리점 공급가격’을 표시했다. 상하이 물가국은 공급가격 표시 행위를 두고 대리점이 타이어 가격을 담합할 여지를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대리점들이 타이어 가격을 일원화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과태료 217만위안(한화 3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타이어 상하이 법인 전년도 매출액의 1% 규모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정부가 자국 기업을 보호 정책을 취하면서도 한국기업에 대한 규제는 심하게 하지 않았는데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기업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ChosunBiz.com



추천하기

206/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836 잃어 버린 5년!  이런 양아치 짓꺼리를 하니, 망하지!! 양아치들 2015-07-03 0 2869 426
8835 '성관계 거부' 女직원 해고했다 노예들의 몸값 2015-07-03 0 2813 440
8834 조선일보---세계 34위 억만장자 사우디 왕자, 라마단 기간 중 '통 큰' 자카르…"자카르는 뭐지?" 기사 2015-07-03 0 2582 422
8833 정몽규, 이부진 덕에 언론에서 뜨네 임직원 2015-07-03 0 2741 452
8832 개들의 합창 똥개 2015-07-03 0 2689 431
8831 일을 할려면 제대로 해라. 그렇지 않으면 폭로한 자만 황당하고 억울해~ 내부 고발 2015-07-03 0 2702 432
8830 연합뉴스---인터넷 매체 '우후죽순'..하루에 3개 꼴로 생겨 방송 2015-07-03 0 2450 417
8829 퍼온 글---사이비 언론 퍼온 글 2015-07-03 0 2514 435
8828 저울질 갑찔 2015-07-03 0 2506 418
8827 이데일리---중국發 자동차 판매 부진..부품주도 '울상' 언론 2015-07-03 0 2594 436
8826 퍼온 글---기관 아직도 파네 더 팔것 없는것아닌가. 퍼온 글 2015-07-03 0 2497 420
8825 퍼온 글---현대차 위기는 정몽구가 자초한 것.[1] 퍼온 글 2015-07-03 0 2564 434
8824 퍼온 글---남양유업 갑질 판결 퍼온 글 2015-07-02 0 2474 426
8823 연합뉴스---'밀어내기 갑질' 남양유업 前대표 항소심도 집유(종합) 방송 2015-07-02 0 2359 436
8822 퍼온 글---현대차 ELS 주가조작 심하다.금감원,검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야[1] 퍼온 글 2015-07-02 0 2763 425
8821 아시아경제---대법"지입차주가 회사몰래 車처분, 횡령죄" 外 법원 2015-07-02 0 2533 414
8820 새벽에 문자메세지를 보내라고 시켰나? 총수의결단 2015-07-02 0 2884 421
8819 뉴스핌---′정의선의 車′ 쏘나타 PHEV 출시..친환경 현대차 시동 기사 2015-07-02 0 2539 422
8818 여성종합뉴스---현대차,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용지 신사옥(GBC) 프로젝트 첫 삽 차질 조짐 보도 2015-07-02 0 2608 418
8817 서울경제---자동차] 2015년 6월 완성차 판매대수 보도 2015-07-02 0 2535 409

[first]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