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조선비즈 조회수: 2270    추천:575 2016-04-19 22:07:00
"저가 공세에 밀리고 판매 줄고"...현대차. 한국타이어 중국서 고전

"저가 공세에 밀리고 판매 줄고"...현대차. 한국타이어 중국서 고전

이병희 기자

이메일leo@chosunbiz.com



입력 : 2016.04.19 15:20



국내 자동차 관련 업체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량은 줄고 타이어 부문에서는 현지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위를 기록했던 현대차는 지난 1분기 4위로 밀려났다. 올해 들어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포드에 3위 자리를 내줬다.



기아자동차의 중국 판매량(14만 300여대)를 합쳐야 중국 자동차 판매 순위 3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현대차 전시장에 있는 현대차 로고(왼쪽)와 한국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타이어(오른쪽)의 모습./현대차, 한국타이어 제공폴크스바겐(상하이다중, 이치다 합작법인)은 97만 9900여대를 판매해 1위, GM은 62만8200여대로 2위에 올랐다. 포드는 25만1400여대를 판매했다.



중국시장에서 현대차는 1~3월에 22만9000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현대차 판매량(27만9900여대)보다 18.17% 줄었다.



현대차는 랑동(한국명 아반떼MD), 루이나(한국명 엑센트), 밍투 등 세단 모델의 인기가 식으면서 중국에서 실적 부진의 과제를 떠안았다.



현대 주력 모델 가운데 하나인 루이나는 1분기에 중국시장에서 3만 5400여대가 팔렸다. 현대차 중국 판매량의 15%를 담당한 인기 모델이지만, 작년 1분기 판매량(6만5800여대)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국내 타이어 업체의 실적도 곤두박질 하고 있다. 중국 현지 타이어 기업의 저가 공세가 심해졌고 고급 타이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타이어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파악한 저가 타이어 업체만 200여개에 달한다”며 “한국 기업이 중국 저가 업체들과 싸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매출액 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매출(1조원)보다 20% 줄어든 수치다.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15%에서 13%로 감소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중국 저가 타이어 업체의 공세 등에 밀려 67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 한국타이어의 국내 대리점 앞에 타이어가 쌓여있는 모습./블룸버그 제공한국타이어의 중국 담합 소식도 한국 기업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한국기업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타이어 업체가 중국 정부에서 담합 혐의로 제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상하이 물가국이 3억 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까지 중국에서 타이어를 판매하며 ‘대리점 공급가격’을 표시했다. 상하이 물가국은 공급가격 표시 행위를 두고 대리점이 타이어 가격을 담합할 여지를 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공급가격을 기준으로 대리점들이 타이어 가격을 일원화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과태료 217만위안(한화 3억 8000만원)을 부과했다. 한국타이어 상하이 법인 전년도 매출액의 1% 규모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정부가 자국 기업을 보호 정책을 취하면서도 한국기업에 대한 규제는 심하게 하지 않았는데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며 “한국 기업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ChosunBiz.com



추천하기

2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2496 올해 750만대 판매 가능할까? 해외공장 돌려막기 2016-04-07 0 2153 523
12495 현대차, 2분기 영업익 1조7800억원 전망-흥국증권 뉴스토마토 2016-04-07 0 2161 536
12494 풍전등화 같은 꼴 !! 몽팔 2016-04-07 0 2140 550
12493 충격 !!~~ 현대차 1분기 해외판매 전년대비 약 8 % 감소 !! 아뿔싸 2016-04-07 0 2127 533
12492 역시 삼성은 인재가 많아 아이큐 2016-04-07 0 2410 520
12491 한전 1/4분기 영업익 3조3천억원은 현대차의 2.3 배를 거뒀다 재벌 감별사 2016-04-07 0 2308 561
12490 '삼성전자 웃고, 현대차 울고' 파이낸셜뉴스 2016-04-07 0 2255 545
12489 ■ 현대차 3형제, 실적 '먹구름' 파이낸셜뉴스 2016-04-07 0 2194 557
12488 중요~~테슬라 '모델 3' 돌풍에 긴장하는 현대·기아차..반등하던 주가도 다시 내리막 조선비즈 2016-04-07 10 2511 552
12487 \\\, 너의 죽음을 기억하라 !! 역사학자 2016-04-07 0 2365 554
12486 퍼온 글---몽은 곧 홀로 떠날 테고 임원들 퍼온 글 2016-04-07 0 2277 549
12485 春鬪 코앞… 현대차 노조 내부잡음 울산제일일보 2016-04-07 0 2260 550
12484 현대차, 내수 평균판매단가 해외보다 4.6배 높다 전자신문 2016-04-07 0 2226 532
12483 현대차 노조, 그룹계열사 노조와 공동교섭 추진 울산매일 2016-04-07 0 2299 532
12482 현대차그룹사 17개 노조, 고용안정 등 요구…‘공동교섭’ 효과낼까 경향신문 2016-04-07 0 2184 521
12481 현대차, 승용 점유율 30%선 무너지나 오토타임즈 2016-04-07 0 2185 536
12480 재수없으면 일반해고법 통과 !!~~ 정년 전 해고 2016-04-06 0 2347 546
12479 당신은 회사에서 필요없는 사람이다 해고부 2016-04-06 0 2226 524
12478 연합뉴스TV---CCTV로 의붓딸 감시ㆍ학대 '팥쥐 엄마’ 연합뉴스 2016-04-06 0 2178 554
12477 "현대차, 1분기 실적 부진할 것..목표가↓"-대신 한국경제 2016-04-06 0 2155 546

[first]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