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연합뉴스 조회수: 2115    추천:540 2016-04-26 23:10:03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현대상선 인수 관심없다"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현대상선 인수 관심없다"



송고시간 | 2016/04/26 06:13

"車 키우기도 벅차다"…수직 계열화만 집중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현대가의 맏형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경영난에 빠진 현대중공업[009540]과 현대상선[011200]을 인수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글로벌 빅3 완성차 업체로 도약하려면 비핵심 분야를 배제하고 자동차 관련 산업만 수직 계열화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판단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해운과 조선업 등 5대 업종을 중심으로 구조 조정이 가속화됨에 따라 일각에서 인수합병 주체로 거론되자 자사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대차그룹 고위 관계자는 "우리는 자동차 수직 계열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만 집중할 생각"이라면서 "조선, 해운과는 상관이 없는 회사일 뿐만 아니라 관심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현대차그룹이 수많은 기업의 인수합병 후보로 거론됐지만 정작 자동차와 관련 없는 기업을 인수한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우리는 자동차 산업을 잘 이끌어 나가는 데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자동차[000270]가 핵심 계열사로 현대가의 장자인 정몽구 회장이 이끌고 있다. 최근 구조 조정 대상에 오른 현대상선은 고 정몽헌 회장의 부인 현정은 회장, 현대중공업은 최대 주주인 정몽준 전의원이 핵심이다.



이처럼 이들 3사가 현대가의 인연으로 묶여 있어 일각에서 현대차그룹이 현대상선 또는 현대중공업의 일부 사업을 인수·합병해 우회 지원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최근 들어 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 부분 인수설까지 돌았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부문 인수는 처음 듣는다"고 일축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의 물류 계열사 글로비스는 정부로부터 현대상선 인수와 관련한 제의를 받았으나 거부했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비스가 해운업을 겸영하지만 자동차 운반선만 운영할 뿐 컨테이너선 등 현대상선의 사업 분야와는 무관해 인수 시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글로비스를 통해 현대상선 인수 제안이 들어온 걸로 알고 있다"면서 "자동차와 관련이 없는 현대상선에는 관심이 없으며 지금도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정부가 현대차그룹의 현대상선 인수를 염두에 둔 것은 범현대가라는 점과 더불어 현대차그룹이 글로비스라는 물류회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비스는 유코카캐리어스와 함께 국내 자동차운반선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분야 등을 합치면 국내 최대 종합 해운사로 도약이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현대중공업은 조선, 정유, 건설장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는데 건설 장비 사업의 경우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로템[064350]이 연관성이 있을 수 있지만 시너지는 없다는 게 내부 평가다.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 장비 사업의 경우 중국 시장 침체 등으로 실적이 엉망이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자사가 보유하던 현대차 지분 5천억원 어치를 매각하는 등 현대차와 연결 고리는 약해진 상황이다.



현대차그룹 또한 경기 불황에 맞서 내부 구조 조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 시달린 현대로템은 최근 10여 년 만에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을 떠나 경기도 의왕연구소로 이전했다. 철도, 플랜트, 중기사업부, 구매, 지원 등 총 500여명 규모의 조직이 의왕연구소로 옮겨간 것이다. 수십명의 직원이 희망퇴직을 했으며 임원 연봉 반납, 관리직 연봉 동결 등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하고 있다.



현대 위아도 의왕연구소로 서울 사무소를 옮겨 현대 로템과 같은 건물을 쓴다. 현대 위아 또한 방위산업을 영위하고 있어 현대 로템과 방위산업 부문 합병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선방과 달리 중국 시장 등에서 실적이 좋지 않아 대대적인 자구책 마련에 돌입한 상태다.



president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2016/04/26 06:13 송고



추천하기

22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556 탐욕 중독증, 목표 중독증, 과잉 기억 증후군 병자 2015-06-21 0 2966 434
8555 세상은 돌고 돈다 선지자 2015-06-21 0 2943 434
8554 몽구를 부탁해 작가 2015-06-21 0 2758 423
8553 소송의 기쁨을 아는 직원이 되고 말았다 소송 동네 2015-06-21 0 2796 424
8552 탐욕신과 소송신의 대결 소송신 2015-06-21 0 2636 434
8551 표절 !! 창작과 비평 2015-06-21 0 2704 427
8550 퍼온 글---영어 속담 퍼온 글 2015-06-21 0 3059 434
8549 헤럴드경제---엔저, 메르스 그리고 불붙은 夏鬪 기사 2015-06-20 0 2599 426
8548 월드투데이---울산 현대 중공업,메르스는 없다,사망자는 있다 보도 2015-06-20 0 3375 414
8547 방역약 뿌리는 것은 졸한테 맡기고 일만직 2015-06-20 0 2623 412
8546 연합뉴스---[CEO 풍향계]---정몽구 관련 기사 보도 2015-06-20 1 2756 414
8545 SK 하이닉스가 어떻게?? 요정들의 파티 2015-06-20 0 2863 424
8544 "손가락 만한 노란 리본으로 한국어로 "환영" 이라는 것이 뭔가? 헷갈리우스 2015-06-20 0 2614 411
8543 그를 우매하기가 끝이 없다고 하셨다 ~~ 정재암 2015-06-20 0 2621 413
8542 메르스 경고 옐로우 카드 ??? 갸우뚱 2015-06-20 0 2858 399
8541 사측의 생계형 범죄 ??? 이따위 2015-06-20 0 2743 425
8540 중앙일보---“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전 통일선언문 극비리 준비” 기사 2015-06-20 0 2799 430
8539 중앙일보---뮤지컬 빨래 빨래 2015-06-20 0 2607 448
8538 연합뉴스---法 "간질환으로 숨진 재소자…국가가 적절한 치료 했어야" 법원 2015-06-20 0 2486 426
8537 헤럴드경제---이혼 후 동거했다면 유족연금 지급 대상? 법원 2015-06-20 0 2509 430

[first] <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