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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0 10: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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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특명, "중국이 살아야 한다" |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특명, "중국이 살아야 한다"
조광현 기자 | 승인 2016.05.09 19:05댓글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정몽구 회장이 현대자동차 경영부진의 탈출구를 중국에서 찾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현대차의 최우선 과제라는 생각인 듯 싶다. 이를 발판으로 현대차를 글로벌 ‘톱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게 정 회장의 구상이다.
정 회장은 9일 중국 스타이펑 장쑤성장을 현대자동차 그룹 본사로 초청했다. 정 회장은 직접 성타이펑 성장을 안내하며 스킨십을 강화했다.
중국은 정 회장이 가장 공을 들이는 해외 시장이다. 이 때문에 중국 고위 인사와의 교류확대에 정성을 쏟고 있다. 앞서 정 회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은 물론, 리커창 국무원 총리, 장더장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 위원장과도 교분을 나눴다.
최근 현대차는 실적 하락에 고민이 크다. 특히 중국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44만514대를 팔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가량 줄어든 수치다.
중국은 현대차가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중국에서 뒤지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다. 매달 집계되는 중국 시장 판매량에 따라 현대차의 내부 분위기가 달라질 정도다.
정 회장은 중국 시장 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브랜드 고급화화 함께 전기·자율주행차 등 미래 성장 동력 찾기에도 고민이 크다.
정 회장은 현대차를 세계 굴지의 자동차 회사로 이끌었다. 그러나 여전히 배가 고프다. 현대차의 위기탈출을 위해 다시 전면에 선 정 회장의 새로운 ‘승부구’가 주목된다.
조광현 기자 ckh@asiatime.co.kr
<저작권자 © 아시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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