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깡다구 조회수: 3880    추천:299 2013-07-17 19:35:09
일반직지회의 지부편입을 막아서는 안된다 (지부홈피 자유게시판에서 퍼옴)

【특정위원회 활동가의 일반직지회 지부편입반대의 반 노동자적 행태를 경계 한다】



최근 공장 내 각 벽보판에 일반직지회에 관한 대자보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 주된 내용을 보면, 일반직지회 조합원들이 지난 날 회사가 시키는 대로 알게 모르게 노동조합활동을 약화시키는 일에 앞장서는 등 반 노동자적 행로를 걸어 온데 대하여 크게 뉘우치고

이제는 대오 각성하여 일반직 노동자임을 선언하고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 직할로 활동을 해 오고 있다는 것이다. 늦은 감은 있지만 참으로 잘 된 일이다.



그 동안 일반직 관리자 계층에서 때만 되면 노사 쟁점의 중심에서 노조활동을 약화시키는 일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회사는 역대 임원선거나 대의원선거에서도 사측의 입맛(?)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하여 일반직 관리자들을 앞세워 용의주도하게 개입해 온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로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일반직 지회가 노동자는 하나임을 전제로 1사1조직 속에서 뜻을 합하고 힘을 뭉친다면 그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현대자동차지부의 대(對) 사측 대응력은 한층 더 커질 것이다.







그 외에도 일반직지회 존재가치의 필요성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현재 현대자동차지부의 전체 조합원 중 일반직 사원/대리급 조합원 수가 자그마치 6,700여 명인데 그들 중에는 사측이 일방적으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간부사원취업규칙’의 속박을 받지 않기 위하여 승진을 기피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은 이미 각 언론매체에 기사로 다루어질 만큼 웃지 못할 희한한 현상이다.



일반직지회가 추구하는 6대 사업의 실현이 시급한 것도 장차 과장으로 승진 하려는 사원/대리급 지부 조합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또한 현대자동차를 떠나 전국적으로 보면 그보다 더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일반직 계층의 노동자들에게도 희망의 길을 열어 주는 사회적 파급효과도 있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전직 위원장과 지부장들이 뜻을 모아 일반직지회 활동 지지를 천명하는 성명서가 발표된 것은 금속노조 규약에서 제시하는 목적과 사업 취지의 관점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회사보다 한 술 더 떠서 일반직지회의 활동을 노골적으로 방해하는 특정위원회의 일부 활동가들의 움직임이 드러나고 있어

일반직지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부당노동행위를 일삼고 있는 사측에 동조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든다.



특정 위원회의 일부 활동가가 어떤 이유에서든 일반직 노동자들이 간절히 여망하는 지부편입을 방해하기 위하여 지부 활동가들을 찾아 다니는 행위는 노동조합활동 대의명분에도 어긋나거니와 장차 과장 승진을 앞두고 있는 사원/대리급 사원들의 여망도 함께 짓밟는 형국이 되는 것임을 자각하고 지금부터라도 일반직지회가 지향하는 방향에 지원하고 힘을 보태기를 제언하고 간절히 당부드린다. 천신만고끝에 일반직지회의 활동을 바로잡고 바른 길을 가려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일반직지회의 활동에 모든 대리급이하 모든 조합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고 사측은 눈에 가시를 보듯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현실을 비추어 볼때 그에 반하는 행동은 분명 잘못된 것이기에 이제라도 중단하고 금속노조와 지부 또한 지부편입에 노력을 다 하고 있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



-----------------------------------------------------------------------------------------



위 글은 현대자동차노동조합(지부) 사이트 자유게시판(글번: 114892)에 '잘함세'님이 올린 글을

퍼왔습니다.



추천하기

59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76 살아 남는 법은... 손자병법 2013-11-20 0 3786 288
1075 부모가 되어 봐야 부모의 마음을 알지요 참노조원 2013-11-20 0 3219 285
1074 똑같이 당해 봐야 상대방을 이해하게 된다 칼날 2013-11-20 0 3124 286
1073 이번주 직원 징계는? 어차피 퇴출될 운명이라면... 일심일심일심 2013-11-20 0 3944 247
1072 아픈 마음! 노조원 2013-11-20 0 3627 254
1071 잔설에 싹트는 참새 혓바닥보다 짧은 雀舌로 놀린 헛약속 양정땡삐 2013-11-20 0 3724 268
1070 싸우지 않았다면,PIP 생 퇴출자가 천 명은 넘었을 것이다 PIP 2013-11-20 0 3412 284
1069 징계 회오리, 12월초 이경훈호 출범 기사 보도 2013-11-19 0 4635 291
1068 지부에 회비 납부는 12월 초순에? 초기 노조원 2013-11-19 0 3666 287
1067 어용노조는 절대 않됩니다 laboratory 2013-11-19 0 3550 267
1066 행동 안하고 "느낌 아니까"  따위로는 노조는 종말을 맞는다 돌직구 2013-11-19 0 3298 291
1065 일반직지회가 어용이라는 말은 듣지 맙시다 laboratory 2013-11-19 0 3427 278
1064 자나 깨나 ... 무서운 그림자 2013-11-19 0 3171 278
1063 지회의 간부가 어용이 되면 ... 필살기 2013-11-19 0 3253 272
1062 사측의 간교한 잔꾀에 내 인생과 가치관을 걸면서... 정의의 붓 2013-11-19 0 3502 292
1061 노무기술자의 꼼수에 당하지 말아야~~ 노조원 2013-11-19 0 3499 265
1060 이 악법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 참여 노조원 2013-11-19 0 3661 260
1059 크게 멀리 보고, 정정당당하게 승리의 깃발 2013-11-19 0 3590 272
1058 세치 혓바닥으로 지껄인 말인데 믿을수가 있겠는가 양정땡삐 2013-11-19 0 4853 284
1057 참 멋진 말씀입니다 !!! 정년 폐인 2013-11-19 0 3746 283

[first] < [590] [591] [592] [593] [594] [595] [596] [597] [598] [59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