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일반직 조회수: 4413    추천:291 2013-12-02 14:28:55
회사생활 25 년에

회사 생활 25 년에

후회가 막심하네요



기억나는 것은

새벽 일찍 출근에

밤 늦게 야근에

휴일에도 나온 적이 많고



날마다 몰아치는 회사일에 스트레스와 불안에 휩싸여

술만 마시고, 또 술도 덜 깬 채로 출근하고

집에서도 업무의 공포 때문에 떨기도 했으며,

불안해서 밤잠도 많이 설쳤다

그렇게 청춘을 보냈다



지금 회고하면 일한 보람도 없고, 일을 배운 것도 없고,

직원끼리 절친한 인간 관계를 형성한 것도 아니고,

회사에서도 나의 공로와 능력을 인정해주지도 않는다



그냥 세월만 횅~ 하고 지나간 느낌이라고나 할까?

때로는 회사가 시켜 부정한 일을 저지르기도 하고,,,



이제는 내 인생이 비참하고 부끄럽기까지도 하다...

정년이 다 되어가는데 왠지 이다지도 창피한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자랑스럽고 뿌듯해야 하는데...



추천하기

57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416 무엇을 못하리오? 쟨 뭐지? 2013-12-10 0 3039 275
1415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노동자의 얼굴 2013-12-10 0 3240 282
1414 10년이 넘어 이제서야... 일심일심일심 2013-12-10 0 3093 265
1413 모든 것을 원복 시켜놓고 당당히 퇴직에 임하라! 무슨 일이야? 2013-12-10 0 3249 282
1412 만일에,,, 만약에  내가 사측이라면~~ 등대지기 2013-12-10 0 3147 289
1411 지부편제 진행상황 올려주세요 궁금이 2013-12-10 0 3511 283
1410 인내합시다. 초기 조합원 2013-12-10 0 4233 254
1409 제발^**^ 운영자에게,,, 지회노조원 2013-12-10 0 3309 256
1408 노예들이여,,잘~가거레이~실기하면 그 순간 쪽박입니다 평생사원증 2013-12-10 0 4044 293
1407 정년 연장의 진실 보도 2013-12-10 0 3149 255
1406 53-58년생의 인생 만사 수성당 선녀 2013-12-10 0 3649 272
1405 권력 무상! ,그래서 내가 최고여~~~ 역사학자 2013-12-10 0 3114 234
1404 두달 후면 점봅니다 2013-12-10 0 3457 250
1403 조용한 남자들은 조용히 나가세요~~~ 강한  남자 2013-12-10 0 3112 281
1402 빨리 챙기세요 사생결단 2013-12-10 0 3451 272
1401 변호인 영화가 12/19 개봉 되는데... 보도 2013-12-10 0 3220 252
1400 지회 집행부에서 보도 2013-12-10 0 4236 265
1399 퇴출된 PIP 생들이 승소로 복귀할 경우... 의금부 곤장치기 2013-12-10 0 3488 244
1398 58,59세로 해고 명령을 받으신 분은... 승리의 깃발 2013-12-10 0 3369 252
1397 국내 영업본부만 열심히 하고 있네! 하여튼 2013-12-10 0 3644 279

[first] <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581] [58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