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금속노조 퍼옴 조회수: 4591    추천:265 2013-12-10 18:59:26
삼성에버랜드 사원교육 관련 고발  기자 회견 - 첨부파일 참고
링크 #1 : http://metalunion.kr/02/03.php?ptype=view&code=news_press&idx=145074&id=, Hit:944
다운로드 #1 : 삼성에버랜드 전사원 교육 고발 기자회견(2013.12.10).hwp (64 KB), Down:936


삼성그룹의 노조파괴 전략에 의한 삼성에버랜드의

‘노조가입 방해, 허위사실 유포’전사원 교육을 고발한다!


-삼성그룹은 ‘헌법부정-범죄행위’, ‘무노조 경영-노조파괴 전략’ 철회하고, 열사앞에 사죄하라-


2011년 7월 1일부터 복수노조가 허용되는 시점에 삼성에버랜드에 노조가 설립될 것이라는 것을 인지한 삼성에버랜드는 인사팀 김기항 차장을 전면에 내세워 삼성그룹의 노조파괴 전략을 실행시켰다.


핵심주동자에 대한 회유, 협박과 함께 사원들을 노조로부터 분리시키기 위해 2011년 7월 6일 전사원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그 교육의 내용은 첫째, 현대자동차의 예를 들면서 노조가 필요 없음을 역설하는 것이며 둘째, 기륭전자 투쟁과 쌍용자동차차 투쟁을 예로 들며 노조가 생기면 필연적으로 외부세력이 끼어들고 그 외부세력은 노조원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극단적인 파업 투쟁과 폭력행위를 조장한다고 하고 있으며 셋째, 삼성에버랜드 노조 설립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거론하면서 노조를 만들면 외부세력이 붙고, 이들에게 이용 당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러한 김기항 차장의 교육내용은 ‘노동조합의 활동에 대하여 단순히 비판적 견해를 표명 하거나 근로자를 상대로 집단적인 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회사의 경영상황 및 정책방향 등 입장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행위’를 넘어서는 노동조합에 대한 지배, 개입행위로 명백한 범죄행위에 해당한다.


교육내용에 나와 있듯이 삼성에버랜드는 노조설립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접하고 사용자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하여 노동조합 활동에 영향을 미칠 의도로 전사원 교육을 시행한 것이다. 김기항 차장은 삼성노동조합이 설립신고를 한 날(2011. 7. 13.)로부터 불과 7일 전에 이 사건 강연을 하였고, 강연에서 삼성에버랜드 노동조합설립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언급하였다. 그리고 노조 설립에 외부 단체가 관여하고 있다는 것과 이에 대해 회사가 그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것은 ‘노동조합 설립을 앞두고, 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을 막기 위한 의도 하에 이루어 진 것이다’


또한, 삼성노동조합의 설립을 지원하는 민주노총 및 진보 단체에 대한 악위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


민주노총에 대하여는 ‘삼성에 노동조합을 세우려고 하는 이유가 조합비 700억 때문이라는 것’과 ‘민주노총이 반값 등록금 투쟁 및 한미 FTA 투쟁에 조합원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산하 기업 노조가 탈퇴한다’는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있다.


기륭전자 김소연 분회장에 대하여는 ‘민주노총 및 금속노조의 지시하에 위장취업을 해 민주노총 및 금속노조가 준 월 5백만원을 가지고 기륭 전자 노동자들을 회유하여 파업에 참가하도록 했다는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있다.


노동자 연대 다함께에 대하여는 ’쌍차 파업 당시 조합원들을 집합시켜 선동하고, 각목과 망치를 나누어주고 조합원들의 핸드폰을 걷고 돌려주지 않는 등‘의 허위 사실 적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정희, 강기갑, 노회찬 의원을 거론하며, 비방과 사실왜곡을 일삼고 있다.


김기항 차장은 위와 같은 민주노총 및 진보 단체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을 통하여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한편, 민주노총 및 진보 단체의 지원을 받는 삼성노동조합에 대한 이미지를 훼손하여 직원들의 삼성노동조합 가입을 막으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위와 같은 삼성그룹의 무노조 경영방침에 따른 노조파괴 전략은 중대한 범죄행위로 결국 최종범 열사에 대한 살인으로 귀결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삼성그룹의 행태를 결코 용서할 수 없으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다 음-----------


하나, 삼성그룹은 헌법부정- 범죄행위, 무노조 경영-노조파괴 전략 철회하라!

하나, 삼성에버랜드는 김기항 차장의 부당노동행위 사과하고 즉각 책임자를 처벌하라!

하나, 삼성에버랜드는 금속노조 삼성지회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해고자를 당장 복직 시켜라!

하나, 삼성에버랜드는 전사원 교육을 이용한 범죄행위 사과하고 정당한 노조활동 보장하라!!



2013년 12월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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