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84    추천:220 2014-02-28 17:16:47
이렇게 어려워도 양심적인 사람이 있는데, 악덕 재벌은 수천억 처먹고도 태연하게...

" 주인 아주머니께 ...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 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생활고를 비관한 모녀가 방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동반 자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20분께 송파구 석촌동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박모(60·여)씨와 그의 두 딸 A(35)씨, B(32)씨가 숨진 것을 집주인 임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겉면에 '주인아주머니께 죄송합니다. 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현금 70만원이 들어 있는 봉투가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모녀의 지하 1층 방 창문은 청테이프로 막혀 있었으며 바닥에 놓인 그릇에는 번개탄을 피운 재가 남아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녀는 방문을 침대로 막아 놓아 외부인의 출입도 막았다.



모녀가 살았던 곳은 지하 1층에 방 두 칸, 화장실 하나가 딸린 작은 집이었다.



12년 전 박씨의 남편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가계가 급격히 기울었고 두 딸은 카드빚 때문에 신용불량 상태로 전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큰딸은 고혈압과 당뇨로 건강이 좋지 않았지만 병원비 부담 때문에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의 생계는 박씨가 식당일을 하며 책임졌지만 그마저도 한 달 전께 넘어져 다치는 바람에 일을 그만둬야 했다.



집주인 임씨는 박씨가 월 38만원인 집세와 매달 20만원가량인 공과금을 한 번도 밀린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인 출입이나 타살 흔적이 없고 번개탄을 피운 점 등을 미루어 모녀가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공과금 밀려 죄송 세 모녀 자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과금 밀려 죄송 세 모녀, 너무 안타까워" "공과금 밀려 죄송 세 모녀, 하늘에서는 부디 행복하세요" "공과금 밀려 죄송 세 모녀, 슬프다 눈물이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천하기

53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276 저는 동의를 하지 못 하겠네요 ! 작가 2014-03-05 0 3219 273
2275 귀하의 발 밑에 무엇이 있는가? 역사학자 2014-03-05 0 2981 260
2274 제 妻는,   이렇게 얘기했답니다.(3) 양심 2014-03-05 0 4052 266
2273 전주위원회 소식지 소식지 2014-03-04 515 4594 241
2272 ▒상고이유서▒   "지나가는 소도 껄껄 웃는다" 고 했지요,,,, 새벽은 온다 2014-03-04 0 4825 235
2271 제 妻는,   이렇게 얘기했답니다.(2) 양심 2014-03-04 0 4617 251
2270 제 妻는,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양심 2014-03-03 0 4965 251
2269 두려워말라~~ 현장21 2014-03-03 0 3799 229
2268 누가 영웅이 되는가? ( 12 ) 레미제라블 2014-03-03 0 3348 241
2267 누가 영웅이 되는가? ( 11 ) 레미제라블 2014-03-03 0 3382 247
2266 누가 영웅이 되는가? (10 ) 레미제라블 2014-03-03 0 2817 240
2265 목숨과 자유 역사학자 2014-03-02 0 3110 241
2264 난, 당신 목에 칼을 겨눌 만큼 영리하다 역사학자 2014-03-02 0 3838 251
2263 약한 자, 강한 자, 현명한 자 계몽주의 2014-03-02 0 4404 261
2262 집행부는... 참여 노조원 2014-03-02 0 3586 252
2261 영광의 순간 승리의 깃발 2014-03-02 0 3474 233
2260 기죽지 마라 일반직 2014-03-02 0 3736 233
2259 꼼수를 부리는 재벌 총수도 포함하나요?? 엄벌 2014-03-02 0 3919 246
2258 지금까지 왜 싸웠어 ? 계몽주의 2014-03-02 0 3209 219
2257 기적을 부르는 단 한 번의 챈스 일심일심일심 2014-03-02 0 3443 214

[first] < [530] [531] [532] [533] [534] [535] [536] [537] [538] [53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