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3157    추천:292 2014-03-12 18:21:34
체인질링( 바꿔치기된 아이)

1928년 미국의 LA. 크리스틴(앤젤리나 졸리)은 남편 없이 혼자 아들 ‘월터’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이다. 어느 날 아들이 실종되고 크리스틴은 경찰에 전화하지만 실종 24시간이 지나야 경찰을 보내줄 수 있다는 소리만 듣게 된다.



시간이 지나도 수사는 진전이 없고 압박을 느낀 경찰은 실종 다섯 달째 월터를 찾았다며 기자들까지 불러 모아 모자상봉 장면을 공개하지만 크리스틴은 소년이 자기 아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계속되는 수사 요구에 경찰 서장은 크리스틴을 정신병원에 감금해버린다.



그러나 불법체류자를 검거하는 도중 월터의 실종사건에 대한 실마리가 잡히며 크리스틴은 LA의 부패척결을 위해 노력하던 목사와 함께 LA경찰을 향한 법적 투쟁에 나선다.



체인질링(Changeling)은 ‘바꿔치기 된 아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부실 수사를 하고 엉뚱한 아이를 데려와 크리스틴에게 아들을 찾아왔으니 감사히 키우라고 강요하는 LA경찰. 영화는 진짜 월터의 실종보다 가짜 월터의 등장으로 인해 주인공 여성이 겪게 되는 고난을 그리고 있다.



아이의 엄마이자 주인공은 1928년 당시로서는 드물게 싱글맘으로 관리자 직급의 번듯한 직장을 다니며, 고급스러운 모피코트를 입고 다닐 정도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그녀에게 경찰은 돈도 잘 버니 문란한 생활을 하려고 아들을 버리려는 것이 아니냐며 당시 사회가 갖고 있던 편견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이 영화는 너무도 비현실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와인빌의 한 양계장에서 고든 스튜어트 노스콧이라는 살인마가   20 명의 소년을 납치 살인했는데 월터 콜린스 역시 희생자들 중 한 명이었던 것이다.



노스콧이 검거되면서 크리스틴은 정신병원에서 풀려나고 당시 LA를 지배하고 있던 시장과 경찰을 고발했으며 경찰서장과 경찰국장이 해임됐고 시장은 재선을 포기했을 정도로 사건의 여파는 엄청났다. 러닝타임 141분.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추천하기

547/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016 베이비 부머(55-63년생) 보도 2014-02-10 0 3191 245
2015 빼앗긴 들에는 언제 봄이 오는가? 초기 노조원 2014-02-10 0 3613 237
2014 회비통장, 조직도 관련하여 개혁의 아침 2014-02-10 0 3791 254
2013 조합원 신분 보장에 대해서... 참여 노조원 2014-02-10 0 3456 234
2012 전쟁의 기술(15) 전략과전술 2014-02-10 0 2748 218
2011 전쟁의 기술(14) 전략과전술 2014-02-10 0 3237 286
2010 현승건 지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축하 2014-02-10 0 5073 259
2009 나의 업적 계몽주의 2014-02-10 0 3907 255
2008 칼날 위에서 춤을 추듯 계몽주의 2014-02-10 0 4213 260
2007 사측의 서류 조작은 끝내 들통났다(경향 신문 , 2014.2.9) 보도 2014-02-10 0 3770 244
2006 투쟁하는 자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 승리의 깃발 2014-02-10 0 3832 263
2005 노조 후원금이 1,200 만원 돌파 !!! 노조원 2014-02-09 0 4000 255
2004 한국GM 희망퇴직 관련 사무지회 보도자료 GM사무지회 퍼옴 2014-02-09 563 5020 250
2003 <2014년 2월9일> 총회에서 무슨 일이~~ Obliviate 2014-02-09 0 3736 255
2002 영웅들을 위하여 역사학자 2014-02-09 0 3490 239
2001 어용은 없었다 참여 노조원 2014-02-09 0 3484 238
2000 끝까지 일반직 2014-02-09 0 3593 229
1999 제 3 기 당선 감사와 적극 동참 일반직지회장 현승건 2014-02-09 0 6850 290
1998 HMC 최고경영층 비상걸렸네요 일사천리 2014-02-09 0 4010 267
1997 조합원 신분 비밀 보장건 초기 노조원 2014-02-09 0 3728 236

[first] < [543] [544] [545] [546] [547] [548] [549] [550] [551] [55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