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노조원 조회수: 3029    추천:219 2014-03-24 01:28:26
혼자서 소주 마시는 것 밖에 할 일이 없었다

" 여성 비하 발언 (아나운서 관련)의 말 한마디 때문에,

국민 여론이 악화되어, 한나라당에서 강제 출당 당하고,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왔다



아무 도움없이(당의 지원 없이) 외롭게 선거에 나갔다가,

돈 다 쓰고, 낙선하고 , 갑자기 멍하니... , 다음 국회의원 선거까지

기다리는 4년 동안 , (별로 할 만한 일도 없고...)



정말 나 혼자서  돈도 없이 , 나홀로 동네 술자리의 주위 눈치를 보면서 ,

순대국 집에서 종일 취할 때까지 소주 마시는 것 밖에 할 일이 없었다



지금도 그때 4년동안 뭘 했는지 이것 밖에 기억이 없다

세월이 얼마나 지겨운 지, 하루 하루 보내기가 맨 정신으로 지내기는 정말 힘들었다



지금은 방송에도 나가고, 돈도 벌고, 사람도 만나니까 시간이 잘 가는데...

정말 암담하고, 지겨운 난 생 처음의 그 때를 지금도 회상하기가 싫다 "



--- 전 국회의원 ,강용석, JTBC ,  "썰전" 에서---



인생을 전부 수석(1등)으로 보낸 엘리트 국회의원도 ,

말 한 마디로 쫓겨난 후에 이렇게 힘들게 살았다는데...



회사에서 20 년 이상 일하다가 억울하게 해고를 당한 후, 복직 못하고

수 년간 해고 무효 소송하면서, 전 가족이 경제적 생활고를 겪는다면,

우울증에 걸리고, 얼마나 외롭고, 힘이 들까요?  



여러분은 상상이 가나요?  아마도 직접 당해봐야 알겠지요~~~



추천하기

54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996 이렇게 요정들의 파티 2014-02-09 0 3079 247
1995 집행부에 사측의 압박과 회유가 칼날 2014-02-09 0 4560 262
1994 인생의 쓴 맛을 이제서야 맛보고 폭풍 2014-02-09 0 3079 255
1993 분위기에 놀라 일심일심일심 2014-02-09 0 3073 271
1992 어제  모임에 대하여 조합원 2014-02-09 0 3623 254
1991 노조를 누려~~ 15초의 요정 2014-02-08 0 5118 254
1990 설레이는 가슴으로 일반불이 2014-02-08 0 4669 222
1989 사측의 부당함에 대하여 참여 조합원 2014-02-08 0 4704 240
1988 이번 모임에서는 일심일심일심 2014-02-07 0 5081 243
1987 우린 죽어야 일반직 간부 2014-02-07 0 5273 228
1986 사측은 명심하길 바란다 성난 간부 2014-02-07 0 3310 238
1985 대전 동부 행 7시 고속버스 표 일심일심일심 2014-02-07 0 3527 225
1984 새싹이 돋아 나듯이 samsol 2014-02-07 0 3117 225
1983 삭제가 능사가 아닌데... 진성조합원 2014-02-07 0 2689 203
1982 내일은 활짝 웃으며 대전역에서 만납시다!! 뉴~조합원 2014-02-07 0 3116 210
1981 내일 뵙겠습니다 조합원 2014-02-07 0 3691 222
1980 노예들의 합창!! 양재동애꾸 2014-02-07 0 3836 254
1979 전쟁의 기술(13) 전략과전술 2014-02-07 0 2900 226
1978 전쟁의 기술(12) 전략과전술 2014-02-07 0 2706 209
1977 둘중에 하나 글쎄 2014-02-06 0 4035 245

[first] < [544] [545] [546] [547] [548] [549] [550] [551] [552] [55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