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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레미제라블 |
조회수: 2581 추천:210 |
2014-03-26 16:12: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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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결 전에 이미 형량이 결정되어 형량 집행 명령이 하달되고... |
1975.4.9 새벽 4시 부터 30분 간격으로 사형이 집행된
인혁당 재건위 관련 8 명의 사형수들은
사형 집행전 다음의 말들을 남겼다
1975. 4.9 . 04.55
열 살 막내가 보고 싶다 --- 고 서도원
1975.4.9 . 05.30
가족에게... 돌보지 못해 죄송하다 --- 고 김요원
1975.4.9. 06.05
가족 얼굴 한 번 보고 싶다 --- 고 이수병
1975.4.9. 06.35
내가 생각하는 것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 것이 아쉽다 --- 고 우홍선
1975.4.9. 07.02
가장으로서 할 일 못하고 죽는 것이 부끄럽다 --- 고 송상진
1975.4.9. 07.35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젊은 나이에 일찍 죽는 것이 억울하다 --- 고 여정남
1975.4.9. 08.05
하고 싶은 말이 없다 --- 고 하재완
1975.4.9. 08.30
조국이 하루 빨리 통일이 되길 바랄 뿐이다 --- 고 도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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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8 명은 대법원 판결 당일(1975.4.8 오전 10시)전 ,
이미 법무부로 부터 검찰에 즉시 사형 집행하라는
사형 집행 명령 공문이 도착해 있었으며,
(1975.4.8. 새벽 3시 사형 명령 공문 검찰에 도착 --- 대법 판결 7시간전)
1975. 4.8 새벽에 사형장을 미리 청소 시키고,
법정에 피고인과 가족들을 출석, 참관 시키지도 않고,
대법원 법관들은 판결을 내리고, 급히 재판정을 벗어났고,
검찰은 판결을 받은 후에, 바로 사형 집행에 들어가,
새벽 3시에 가족도 , 세상도 모르게 ,잠자는 사형수들을 깨워서
사형 판결 18시간 만에 8 명 모두 사형을 집행했다
가족들은 이를 모르고, 75.4.9 . 오전 9시에 피고들을 면회갔으나,
사형을 집행한 구치소는 피고들의 면회를 할 수 없다며 가족들을 돌려 보냈다
대법원은 38 년만에 이 사건을 재심하고 8 명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국가는 유족들에게 배상을 하라는 판결을 내린다
--- 영화, " 유신의 추억, 다카키 마사오 의 전성시대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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