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레미제라블 조회수: 2572    추천:186 2014-03-27 16:38:34
누가 영웅이 되는가? ( 19 )

1841년, 미국 뉴욕주 사라토가에서 단란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던 자유인 , 바이올린 연주자, 흑인 솔로몬 노섭은

어느날 흑인 노예상인 , 해밀턴과 브라운에게 " 순회 서커스 악단 음악 연주자"란 직업으로

탁월한 임금 조건과 거나하고 융성한 술 대접의 꾀임에 빠져, 워싱턴으로 동행하고 초청받아,

고급 식당에서 과도한 술과 음식 접대로  너무 취해서 정신을 잃고, 취중에 강제로 납치되어,

다른 흑인들과 마찬가지로, 배에 실려 남부 농장으로 노예로 팔려간다



그 곳에서 " 솔로몬 노섭 "은 자유인이 아니라, 노예로서 " 플랫" 이라는 새 이름(노예상인이 작명)

으로 살아가면서, 농장주의 경제 사정과, 작물 수확량(날씨에 영향--가뭄, 병충해)에 따라서

여기저기의 농장으로  팔려 이동하면서 , 몇 차례의 탈출 시도도 실패하고 또, 목화 따는

작업량 미달로 심한 채찍질과 각종의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



때로는 순응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수형을 당하기도 하면서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긴다,

동료들이 엉뚱하고 억울하게 심한 매질을 당하고, 교수형 처리되고, 구타해서 죽이고

땅 속에 파 묻던 살벌한 현장에서, 마침 작업 나온 캐나다 출신 백인 건축가,  베쓰를 만난다



베쓰는 평소 흑인 노예제도의 부당함에 개혁코자 하는 인물로서, 베쓰의 도움

(솔로몬 노섭으로 부터  자유인의 신분등 과거 사정의 얘기를 듣고, 북부의 노섭 친구들에게

노섭을 구원해 달라는 편지를 자기 대신 발송의 부탁을 들어줌)으로,

마침내  음악 연주를 같이 하던 백인 동료들이 일하는 농장을 찾아 오고, 현지 보안관의 사실 조사로

12 년만에 노예에서 가까스로 풀려나서 그리운 가족들 ,부인과 딸, 아들과 극적인 재회를 한다.



솔로먼 노섭은 노예로 납치 당한 사람들 중 자유를 되찾게 된 몇 안된 사람 중 하나였다

솔로몬은 인신 매매범들을 재판에 회부했지만, 수도 워싱턴에서 백인을 상대로 증언하는 것이

불가능 했고, 노예 상인, 제임스 버치에게 패소했다



뉴욕에서의 긴 법정 다툼 끝에 솔로몬을 납치한 해밀턴과 브라운도 기소를 피했다



1853년 솔로몬은 " 노예 12 년" 을 출간했고, 노예제 폐지 운동에 앞장서면서, 미국 동부

전역을 돌며 노예제의 폐해를 강연했으며, 비밀 기차를 이용해 도주중인 노예들을 도왔다.



솔로몬의 사망일과 원인,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노예로 팔려가서, 탈출의 의지를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기어이 탈출에 성공하여,

노예의 신분으로 억울하게 죽고, 자유와 생명을 포기 당하고, 억압된 삶을 사는 동족

흑인 노예의 해방을 위해 평생동안 노력한 솔로몬 노섭은 미국 흑인 노예 해방 역사의 영웅이 되었다



이 이야기는 스트브 맥퀸 감독이 " 노예 12년 " 이라는 영화로 지금 전 세계에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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