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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린이 :
작가 |
조회수: 2257 추천:205 |
2014-03-30 15: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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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들의 복수 |
나는 엄마가 좋다
나를 예뻐해주고, 맛있는 요리를 해주니까...
나는 냉장고가 좋다
문 열 때 마다 먹을 것이 있어서...
나는 강아지가 좋다
나와 놀아 주니까...
그런데, 아빠는 왜 있는 지 모르겠다...
(실제 초등학생들의 시 --- 3/30 MBN "동치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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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아빠의 노고 (돈벌이) 를 자식들에게 가르쳐 주지 않아서 그렇다는데...
또 새벽에 나가 밤 늦게 들어와서 존재감도 없고, 직장일의 끊임없는 피로로
가족을 사랑하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의 표현 부재로, 가족들에게는 무관심으로
오해받고, 또, 왕따 신분으로 외톨이로 술과 담배로 혼자 위로하면서 연속적으로 살다 보니...
결국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직장에선 실적과 해고의 압박이 계속되고...
그래서, 늙은 아빠는 눈물 겹게도... , 가족과 회사에서 동시에 쓰라린 배신을 당한다 !
그래서, 나중에는 나홀로 노인, 독거 노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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