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3569    추천:219 2014-04-08 12:38:50
명예퇴직

임금피크제 도입·복지제도 축소..."내실경영위한 결정"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KT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KT의 명예퇴직은 이석채 회장 때인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 명예퇴직은 취임 두달 반을 넘긴 황창규 회장발 대규모 인적 쇄신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이다.



↑ (AP=연합뉴스 DB)

명예퇴직 대상은 전체 임직원의 70%를 차지하는 근속 15년 이상 직원 2만3천명이다. 지난 2009년 명예퇴직 당시 6천여명이 퇴직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KT는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구조 개선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는 데 노사가 뜻을 모은 결과"라고 밝혔다.



명예퇴직하는 직원에게는 근속기간과 정년 잔여기간에 따라 명예퇴직금을 지급한다. 퇴직금 외에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퇴직 전 급여의 2년치 수준이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추가로 가산금을 받거나 그룹 계열사에서 2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할 수도 있다. 직원들이 재취업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를 줌으로써 퇴직 이후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명예퇴직 희망자 접수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받는다. 이어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퇴직 발령하는 일정이다.



KT는 또 인건비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대학학자금 지원제도를 폐지하는 등 사원 복지제도도 일부 개편하기로 했다.



사원 복지기금은 회사 영업이익의 일부를 떼어내 출연했으나 영업적자 상황에서 이를 계속 지원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또 사업 합리화 차원에서 다음 달 부터 현장영업, 개통, 사후관리(AS), 지사 영업창구 업무를 KT M&S, KTIS, KTCS, ITS 등 7개 계열사에 위탁한다.



KT경영지원부문장인 한동훈 전무는 "회사가 경영 전반에 걸쳐 위기상황에 처함에 따라 직원들이 고용불안과 근무여건 악화를 우려한 것이 현실"이라며 "노사가 오랜 고민끝에 합리적인 수준에서 제2의 인생설계 기회를 주는 것이 직원과 회사 모두에 이익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KT의 직원은 현재 3만2000명에 달한다. 이석채 전 회장도 지난해 11월초 사의를 표명하면서 "매년 경쟁사 대비 1조 5000억 원 이상 더 많이 인건비가 소요되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력구조를 가지지 못했다"며 인건비 축소 필요성을 제기한바 있다.



이에따라 이번 대규모 명예퇴직 추진은 황창규 회장이 취임 직후 본부조직을 9개 부문으로 통폐합하고, 전체 임원 수를 기존 130여명에서 100명 내외로 줄이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계열사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등 경영혁신을 해온 연장선의 조치로 풀이된다.



lucid@yna.co.kr



(끝)



추천하기

492/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116 노조위원장이 상무의 지시를 받고 돈을 챙기다니~~ 골든크로스 2014-05-01 0 3286 232
3115 얼마를 주면 작가 2014-04-30 1 3011 258
3114 여고 3년생 “박 대통령, 헌법을 위반하셨습니다” 글 화제 헌법제1조 2014-04-30 0 3398 269
3113 회사에서 구명 조끼를 입고 칼날 2014-04-30 0 3338 295
3112 "안타까운 흔적들" !!"   왜 그렇게 사측의 말을 잘 들었니?".. 근조 2014-04-30 0 3100 268
3111 말 잘듣는 일반직 점봅니다 2014-04-30 0 3125 243
3110 끼워 팔기!! 누군가 2014-04-30 0 3076 252
3109 실명을 밝혀라 실명 2014-04-30 0 3005 229
3108 Yes ! ,Yes ! , again Yes ! , me too, You too... 일반직 2014-04-30 0 2963 248
3107 유정충 정신 --- 모두 살리고 본인은 희생 일심일심일심 2014-04-30 0 3002 271
3106 살신성인 정신 보도 2014-04-30 0 2977 238
3105 책임감과 희생정신 레미제라블 2014-04-30 0 3087 239
3104 근속 연수 보도 2014-04-30 0 3507 264
3103 변호사가 넘쳐서 점봅니다 2014-04-30 0 3021 249
3102 작년 퇴직자 노조원 Q 2014-04-30 0 3150 243
3101 개과천선 작가 2014-04-30 0 3051 250
3100 부패 공화국 보도 2014-04-30 0 3402 270
3099 휴일 근로 수당 --- 일당 2.5 배 보도 2014-04-30 0 3618 271
3098 쓰레기(부패한 놈들)는 쓰레기 통(감옥)으로... 돌아온 저격수 2014-04-30 0 2939 241
3097 현대차도 예스 맨 그들을 해임하라 !!! 레미제라블 2014-04-30 0 3292 244

[first] < [488]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