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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칼날 조회수: 2839    추천:254 2014-04-14 13:11:53
나쁜 재벌 놈들 (2) ...

<앵커 멘트>--- 2014.4.14. KBS 12 시 뉴스



롯데홈쇼핑 납품 비리와 관련해 임직원들로부터 상납 받은 의혹이 일고 있는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가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신 대표를 상대로 납품 비리 관련 금품을 신 대표가 받았는 지 또한

그 흐름이 그룹 내 다른 고위층이나 정관계로 흘러갔는 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헌 롯데백화점 대표는 검찰의 출석 통보 시각보다 1시간 앞선

오전 9시쯤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한 말씀만 부탁드립니다."



신 대표는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직원들이 납품업체와 사옥 공사업체부터

받은 20억 원 가량의 뒷돈 가운데 일부를 상납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은 신 대표가 롯데홈쇼핑 대표로 있던 지난 2008년~12년 사이

임직원들이 받은 뒷돈 가운데 일부를 정기적으로 상납 받은 구체적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 대표는 업무추진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적은 있지만 뒷돈을

받을 것을 지시하거나 요구한 적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 대표를 상대로 금품을 수수했는 지 그리고 수수했다면 이후 그룹내

다른 고위층이나 정관계 인사에게 제공했는 지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대표에 대한 소환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지난달 롯데홈쇼핑의 납품비리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가

현재까지 모두 5명의 전현직 임직원을 구속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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