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일심일심일심 조회수: 2764    추천:250 2014-04-17 15:38:55
변호사 징역 2년

'4대강 수사무마' 39억 받아내려 한 변호사 징역 2년

연합뉴스 | 입력 2014.04.17 15:02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검찰 수사를 받던 '4대강 사업' 설계업체에 수사 무마를 빙자해 거액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용현 부장판사)는 17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모(52) 변호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박씨는 지난해 검찰의 수사를 받던 설계·감리업체 도화엔지니어링 경영진에 접근해 '동기 검사가 관심을 가질만한 범죄정보를 수십억원에 사서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도화에 대한 수사를 중단하거나 축소하게 해주겠다'며 39억9천여 만원의 지급을 약속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박씨는 궁박한 의뢰인의 사정을 압박해 수익을 얻으려고 집요하게 돈을 요구하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활동을 했다"며 "(이로써) 사법작용의 공정성을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박씨는 별건의 범죄정보 매수 비용으로 의뢰인에게 거액을 요구해 지급 약속을 이끌어 냈다"며 "이는 우리 형사소송법제에서 허용되지 않는 행위로, 실제 돈을 받았는지와 관계없이 약정한 행위 그 자체로 처벌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씨의 범죄는 공공성을 지닌 법률전문가로서 할 행위가 아니다"며 "이러한 점을 함께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박씨가 수사 검사에게 부탁해 사건이 잘 마무리되도록 해주겠다고 도화엔지니어링 경영진을 속여 성공보수금으로 5억원을 받아챙긴 혐의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지급받은 보수"라고 인정, 무죄로 판단했다.



박씨에게서 사기 알선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모 도화엔지니어링 이사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hrseo@yna.co.kr



(끝)



추천하기

485/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256 세탁소 현탁이 엄마의 글 일심일심일심 2014-05-09 0 2863 235
3255 흐느끼고 중단되고... 눈알이 빨간 채로... 요정들의 파티 2014-05-09 0 3184 230
3254 아픔 나누는 노란 쪽지 작가 2014-05-09 0 2722 258
3253 평생 수치심을 느끼면서 살게 될 것이다~~~ 회사에 당한 자 2014-05-09 0 2791 242
3252 억지 주장에다가 자기 거짓말로, 무리수를 두고 노조원 Q 2014-05-09 0 2783 258
3251 이것도 없다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점봅니다 2014-05-09 0 2819 229
3250 또다시 살아나고 돌아온 저격수 2014-05-09 0 2810 246
3249 7500 억원 해외 반출--- 부패 공화국 보도 2014-05-09 0 2727 200
3248 보잘 것 없지만... 보도 2014-05-09 0 2891 241
3247 새로운 생각, 분석 (퍼온 글) 퍼온 글 2014-05-09 0 2877 196
3246 개념무 헷갈리우스 2014-05-09 0 2690 212
3245 진실  !!!,  살아있었다!!! (퍼온 글) 망치 2014-05-09 0 2871 223
3244 호수 작가 2014-05-09 0 2973 227
3243 사측은 부들부들 떨면서~~~꼬꾸라졌다!! 으하하하 2014-05-09 0 2995 218
3242 권력 있다고 헛소리, 헛지시 하면 짤린다 퍼온 글 2014-05-09 0 2778 247
3241 일침 망치 2014-05-09 0 2895 222
3240 ,·´″```°³о☆    謹弔  <해고>    ☆о³°```″´·, ,·´″`,·´″```°³о☆ 2014-05-09 0 2788 220
3239 종합소득세 퍼온 글 2014-05-09 0 3036 221
3238 가장 슬픈 어버이 날,  남기고 싶은 말들... 작가 2014-05-08 0 3041 232
3237 행복하게 일반불이 2014-05-08 0 3170 247

[first] <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489] [490]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