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일심일심일심 조회수: 2806    추천:264 2014-04-17 19:30:43
용감하고 희생적인 분들...

<여객선침몰> '60여명 구조' 민간어선의 혁혁한 공



연합뉴스 | 입력 2014.04.17 16:12 | 수정 2014.04.17 16:22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생업을 제쳐놓고 구조작업에 나선 민간어선들이 6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께 파출소로부터 사고 소식을 들은 박종득 진도 조도면장은 이 내용을 각 어촌계장에게 전파했다.



'맹골 근처 여객선 침몰 중, 학생 500여명 승선, 긴급구조 요청'이란 메시지를 받은 어촌계장들은 어민들에게 이 내용을 알렸다.



↑ 침몰 중인 여객선 세월호에 민간선박이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 해경 및 어선들이 세월호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수협 목포 어업정보통신국도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동참했다.



이른 새벽부터 일터로 나섰던 진도 조도면 관매도와 대마도 등 섬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전속력으로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이렇게 출동한 어선은 40여척, 어민은 100여명에 달한다.



진도 조도와 관매도, 대마도에서 어선은 물론 어업지도선, 행정선 등 바다에 띄울 수 있는 배는 대부분 투입됐다.



5t 미만의 소형어선들은 기울어진 세월호에 배를 대 구명조끼를 입은 학생들의 양쪽 어깻죽지를 올려 배에 실었다.



인근에 대기 중인 행정선 등에 옮겨 싣고 안전하게 뭍으로 이동시켰다. 이들이 구조한 학생은 60여명에 달한다.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달려온 어민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피해자는 훨씬 늘어날 뻔했다.



구조된 정모(16)양은 "'쿵'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배가 기울기 시작했고 휘청휘청하다가 넘어지고서 겨우 구명조끼를 입었다"면서 "바다에 빠져 둥둥 떠 있었는데 아저씨들이 구해줬다. 지금이라도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조된 학생 47명을 실어나른 247t급 조도고속훼리호 김준영(38) 선장은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목숨을 구해 정말 다행"이라면서 "하지만 그 추운 물속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이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진도 어민들은 사고 이틀째인 17일에도 인명구조를 위해 일손을 놓고 현장으로 떠났다.



sollenso@yna.co.kr



(끝)



추천하기

49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096 ,·´″```°³о☆    謹弔  <부당해고>    ☆о³°```″´·, 00☆о³°```″´·, 2014-04-30 0 2970 240
3095 현대차 4/29 경력사원 상시 공채 시작 일반직 2014-04-30 0 3703 270
3094 꼼수부리지 말라! 꼼 2014-04-30 0 3270 287
3093 이제는 가족을 사랑합시다 퍼온 글 2014-04-29 0 2823 260
3092 기자회견 전문 보도 2014-04-29 0 2749 241
3091 노동절 강제 근무 보도 2014-04-29 0 3183 251
3090 정의롭게 사는 것을 배웠다 계몽주의 2014-04-29 0 2939 255
3089 4/29  한겨레 그림판 작가 2014-04-29 0 2975 242
3088 리더의 할 일과 책임은 이렇다 퍼온 글 2014-04-29 0 2797 242
3087 정말 똑똑하고 당당한 사람이다 (사고 방식이 실로 대통령감이다) 요정들의 파티 2014-04-29 0 2915 249
3086 박성미 감독 일심일심일심 2014-04-29 0 3748 243
3085 진실하십시오(좋은 기사입니다) 퍼온 글 2014-04-29 0 2742 223
3084 모두가 몸부림 치듯 투쟁한다면 승리의 깃발 2014-04-29 0 2755 244
3083 신문고에 한건 올렸다!  봐라~~ 부정척결 2014-04-29 0 3049 268
3082 청와대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했는데... 개혁의 아침 2014-04-29 0 3343 268
3081 일반사원이 청와대 신문고에 진정하면,,,, 개털 2014-04-29 0 3390 242
3080 찬성이요 하여튼 2014-04-29 0 2875 255
3079 청와대 민원 결과 레미제라블 2014-04-29 0 2949 238
3078 지금 타이밍이 좋아요 창조의 밤 2014-04-29 0 2832 242
3077 위기에 충신을 알아 본다 일심일심일심 2014-04-29 0 3110 258

[first] < [489] [490] [491] [492] [493] [494] [495] [496] [497] [49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