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일심일심일심 조회수: 2868    추천:270 2014-04-17 19:30:43
용감하고 희생적인 분들...

<여객선침몰> '60여명 구조' 민간어선의 혁혁한 공



연합뉴스 | 입력 2014.04.17 16:12 | 수정 2014.04.17 16:22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생업을 제쳐놓고 구조작업에 나선 민간어선들이 6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 16일 오전 9시 30분께 파출소로부터 사고 소식을 들은 박종득 진도 조도면장은 이 내용을 각 어촌계장에게 전파했다.



'맹골 근처 여객선 침몰 중, 학생 500여명 승선, 긴급구조 요청'이란 메시지를 받은 어촌계장들은 어민들에게 이 내용을 알렸다.



↑ 침몰 중인 여객선 세월호에 민간선박이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 해경 및 어선들이 세월호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수협 목포 어업정보통신국도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동참했다.



이른 새벽부터 일터로 나섰던 진도 조도면 관매도와 대마도 등 섬 주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전속력으로 사고 현장으로 향했다.



이렇게 출동한 어선은 40여척, 어민은 100여명에 달한다.



진도 조도와 관매도, 대마도에서 어선은 물론 어업지도선, 행정선 등 바다에 띄울 수 있는 배는 대부분 투입됐다.



5t 미만의 소형어선들은 기울어진 세월호에 배를 대 구명조끼를 입은 학생들의 양쪽 어깻죽지를 올려 배에 실었다.



인근에 대기 중인 행정선 등에 옮겨 싣고 안전하게 뭍으로 이동시켰다. 이들이 구조한 학생은 60여명에 달한다.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달려온 어민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피해자는 훨씬 늘어날 뻔했다.



구조된 정모(16)양은 "'쿵'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배가 기울기 시작했고 휘청휘청하다가 넘어지고서 겨우 구명조끼를 입었다"면서 "바다에 빠져 둥둥 떠 있었는데 아저씨들이 구해줬다. 지금이라도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구조된 학생 47명을 실어나른 247t급 조도고속훼리호 김준영(38) 선장은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에서 아이들이 목숨을 구해 정말 다행"이라면서 "하지만 그 추운 물속에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면…"이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진도 어민들은 사고 이틀째인 17일에도 인명구조를 위해 일손을 놓고 현장으로 떠났다.



sollenso@yna.co.kr



(끝)



추천하기

514/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676 자기 죄를 책임지는 자의 모습 칼날 2014-04-08 0 2981 251
2675 나쁜 짓 하는 놈들... 우리와 DNA 가  다를 것이다 회사에 당한 자 2014-04-08 0 2841 268
2674 CCTV로 노조 활동감시는 개인정보법 제25조 5항 위반 보도 2014-04-08 0 2919 261
2673 퍼온 글 (노무현 대통령) 퍼온 글 2014-04-08 0 2638 243
2672 현대차 통상임금-대법원판결,노동부지침, 더 꼬이게 만든다(퍼온글--박유기 블로그) 참여 노조원 2014-04-08 0 3639 271
2671 황의 개혁---멋지다 보도 2014-04-08 0 3332 233
2670 재벌은 돈에 미쳤다 칼날 2014-04-08 0 3349 248
2669 제3회 변호사 시험 합격자 발표 , 1500 명 + 알파 보도 2014-04-08 0 3419 224
2668 역행하면 칼 맞는다 !! pay back 2014-04-08 0 2810 227
2667 사측의 꼼수가 나날이 진화되고 있네요... 급발진 2014-04-08 0 3127 239
2666 유령회사, 수수께끼 문제 ~~ 수수께끼 2014-04-08 0 3038 240
2665 부정직한 회사 보도 2014-04-08 0 2778 223
2664 올해 노사간 쟁투 사항 많다. 노조 가입해야 힘 얻는다 창조의 밤 2014-04-08 0 3520 230
2663 노예 의사 보도 2014-04-08 0 2838 234
2662 명예퇴직 보도 2014-04-08 0 3555 219
2661 KT(공정,명예로운 정면돌파)와 현대차(부당,야비한 꼼수)비교 레미제라블 2014-04-08 0 3019 250
2660 노예들의 합창 일심일심일심 2014-04-08 0 2935 225
2659 검찰, 글로비스 이사 , 법인 기소 보도 2014-04-08 0 2945 250
2658 은퇴 설계 지혜로운 자 2014-04-08 0 3092 262
2657 재앙의 100 세, 축복의 100 세 레미제라블 2014-04-08 0 2861 229

[first] < [510] [511] [512] [513] [514] [515] [516] [517] [518] [519]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