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596    추천:247 2014-04-26 13:00:09
비겁한 자의 궁색한 답변

이탈리아 콩코르디아호의 교신 내용도 눈길을 끈다. 호화 유람선 콩코르디아호는 2012년 이탈리아에서 좌초됐고, 프란체스코 세티노 선장은 승객 300 여 명을 버리고 혼자 탈출했다.



사고 당시 선장은 "배 아래 구명정에 타고 있다. 어디에도 갈 수 없다"고 말했고, 해안경비대장은 "승객이 얼마나 되느냐? 아이나 여성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하지만 선장은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궁색한 답변을 늘어놓고, 해안경비대장은 "사다리를 타고 배 위로 올라가라 그리고 보고하라"고 다그친다.



뻔뻔한 선장은 "유람선에 오르고 싶지만 표류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불렀다"고 답하고, 해안경비대장은 "당신은 배를 버렸다.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 배로 돌아가라"로 호통을 친다.



승객을 버리고, 배를 포기한 세티노 선장. 그의 판단 실수로 콩코르디아호는 암초에 부딪쳤고 승객 32명은 목숨을 잃었다. 이탈리아 검찰은 도주한 선장에게 대량 학살죄 15년, 배를 좌초시킨 죄 10년과 함께 승객 1인당 8년형씩 2679년형을 구형했고, 재판은 아직 진행중이다.



(JTBC 방송뉴스팀)



추천하기

488/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196 구원 행동 일심일심일심 2014-05-06 0 3000 257
3195 최악이 최고의 10 배 칼날 2014-05-06 0 3045 259
3194 원직 복직 회사에 당한 자 2014-05-06 0 3108 249
3193 사표 효력 없어 ---  법원 판결 보도 2014-05-06 0 2995 244
3192 명 판결 일반불이 2014-05-06 0 2819 252
3191 부당징계 반발해 낸 사표, 효력 없어" 보도 2014-05-06 0 2737 248
3190 민중의 소리 퍼온 글 2014-05-06 0 2605 237
3189 살려고 하면 WeAction 2014-05-06 0 2686 222
3188 너무 많이 처 먹었으면 반드시 걸린다 칼날 2014-05-06 0 2918 292
3187 슬픈 사연 작가 2014-05-06 0 2746 224
3186 짝을 찾았다 작가 2014-05-06 0 2628 250
3185 추모시 퍼온 글 2014-05-06 0 2735 245
3184 신차 효과 일반직 2014-05-06 0 2738 272
3183 나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십니까? [83]--좋은 글입니다 퍼온 글 2014-05-06 0 2924 233
3182 밀린 연금 달라 소송 보도 2014-05-06 0 2742 222
3181 <또, 하나의 약속> 사측이 침몰할 때 까지 투쟁하리라~~~ 결국 2014-05-06 0 2940 233
3180 비리의 끝--- 반드시 내부 고발해야 된다 보도 2014-05-05 0 3227 248
3179 국가는 위자료 천만원  지급하라는 판결 일심일심일심 2014-05-05 0 2858 231
3178 눈물나는 슬픈 얘기 (제 3의 손을 잡다) 보도 2014-05-05 0 2835 259
3177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순간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준비돼 있다 퍼온 글 2014-05-05 1 3792 275

[first] < [484] [485]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