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975    추천:244 2014-05-06 15:04:45
사표 효력 없어 ---  법원 판결

법원 "부당징계 반발해 던진 사표는 효력 없어"

기사등록 일시 [2014-05-06 09:00:00]    



"징계조사 항의 의사표시…진의 아냐"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회사 측의 부당징계에 반발해 제출한 사표는 사직 의사를 인정할 수 없어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부장판사 이승택)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S의료재단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임상병리사 김모씨에 관한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근로자가 사표를 작성해 제출할 당시 그 사표에 의해 의원면직 처리될 수 있음을 인식했더라도 이것만으로 내심에 사직의 의사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없다"고 전제했다.



이어 "(김씨는) 징계조사 자체의 부당함을 느껴 이에 대해 항의 또는 회피하고자 사직원 교부를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징계조사를 모면하기 위해 사직 이유조차 기재하지 않은 사표를 제출한 것이라면 원고로서도 김씨의 사표 제출이 진의에 의한 것이 아니었음을 알았거나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앞서 S의료재단이 운영하는 S병원에서 임상병리사로 일하던 김씨는 2013년 3월 병원 측이 자신을 상대로 징계위원회 회부를 위한 사전조사를 진행하자 "조사를 받기 싫다"며 사표를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당시 사표를 즉시 작성하는 대신 집에 가서 작성해 오겠다고 주장했으나, 병원 인사국장인 이모씨가 "조사를 받기 싫으면 당장 사표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자 "내가 사직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사직사유를 기재하지 않은 사표를 작성해 제출했다.



병원 측은 김씨의 사표를 제출 2시간 만에 수리하고 일주일 만에 새로운 임상병리사 채용공고를 냈다.



김씨는 이에 반발해 인사국장 이씨에게 사표 반환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병원장에게 부당해고를 호소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같은 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를 신청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김씨의 사표 제출을 '진의 없음'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김씨의 구제 신청을 기각했다.



그러나 중앙노동위원회는 김씨에 대한 병원 측의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같은 해 7월 병원으로 하여금 김씨를 복직시킬 것과 해고 기간 동안 지급하지 않은 임금을 지급할 것을 명하는 재심판정을 했다.



imzero@newsis.com



추천하기

48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296 가족이 반대(퍼온 글) 퍼온 글 2014-05-11 0 3087 222
3295 마음을 비우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오래 산다~~~ 몽가네 2014-05-11 0 3575 251
3294 참사의 우울한 효과 칼날 2014-05-11 0 2976 241
3293 폐관련 질환으로 사망하신 분들 레미제라블 2014-05-11 0 3987 239
3292 기부 기쁨-- 폐암 치료 명약-- 편법 상속, 족벌체제 버리고.. 퍼온 글 2014-05-11 0 3070 220
3291 이건희 회장 보도 2014-05-11 0 2767 247
3290 MACH ? 일반직 2014-05-11 0 2846 235
3289 바로 삼성 병원에 가지 않고... 점봅니다 2014-05-11 0 3355 207
3288 지난해 8월부터 자녀들에게 상속 준비를 급하게 추진했다는데요 노조원 Q 2014-05-11 0 2745 231
3287 사측에도 유병언/그의 측근과 같은 놈들이 많다(지옥행으로 구원 받도록...) 레미제라블 2014-05-11 0 2884 255
3286 금은 보화가 툭~ 툭~ 아라비안 나이트 2014-05-11 0 3081 204
3285 저승사자는 점봅니다 2014-05-11 0 3069 210
3284 충격 받아서 칼날 2014-05-11 0 2688 207
3283 그대가 어디에 있던, 계몽주의 2014-05-11 0 2792 207
3282 사자의 심장 계몽주의 2014-05-11 0 3152 207
3281 소통의 달인 보도 2014-05-11 0 2470 209
3280 아는 것, 행동 하는 것 계몽주의 2014-05-11 0 2709 190
3279 하늘은 스스로 질문하고 도전하는 자의 편이다 계몽주의 2014-05-11 0 3093 207
3278 ```°³о☆     謹     弔 <노무킬러를 짤라라>      ☆о³° ☆о³°```″´·, 2014-05-11 0 2600 212
3277 내부 고발후 해고, 지노위 승소 (해고 무효) 레미제라블 2014-05-10 1 2900 235

[first] < [479] [480] [481] [482] [483] [484] [485] [486] [487] [48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