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작가 조회수: 2625    추천:250 2014-05-06 21:46:34
짝을 찾았다

[세월호 참사]짝 찾은 팽목항 운동화에 담긴 두가지 사연

등록 일시 [2014-05-06 18:42:07]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21일째인 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선착장에 주인을 기다리는 새신발 한짝이 놓여있다. 신발 밑부분에는 "막내야 친구가 예쁜 신발 사왔어. 엄마, 언니도 오빠도 모두 보고싶어. 기다린다"는 내용의 간절함이 담긴 문구가 쓰여 있다. 2014.05.06. hgryu77@newsis.com 2014-05-06



진도=뉴시스】임종명 기자 = 6일 오전 막내딸의 귀환을 바라며 어머니가 팽목항 선착장에 놓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운동화 한 짝이 반나절만에 제 짝을 찾았다.



가슴 아린 사연을 전해들은 소방대원이 파도에 휩쓸려갔던 나머지 한 짝을 바다에서 건져냈기 때문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의 한 소방대원은 이날 오후 5시께 선착장 인근 방파제 바위틈에 운동화 한 짝이 걸려있다는 연락을 받고 시민들과 힘을 합쳐 건져냈다.



이로써 선착장에 홀로 놓여있던 운동화는 한 짝이 아닌 한 켤레가 됐다.



10대 여학생의 앙증맞은 발에 어울릴 만한 이 운동화 한 짝 한 짝에는 피붙이를 기다리는 가족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진도=뉴시스】류형근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21일째인 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선착장에 주인을 기다리는 새신발 한짝이 놓여있다. 신발 밑부분에는 "막내야 어서나오렴. 동생아 빨리와"라는 내용의 간절함이 담긴 문구가 쓰여 있다.



바다에서 건져낸 다른 한 짝 좌측면에는 '막내야 어서 나오렴. 동생아 빨리 와'라고 적혀 있다.



짝을 맞춘 운동화는 막내의 귀환을 바라는 부모·형제가 보낸 한통의 편지였던 셈이다.



한편 이 운동화는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가 신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선착장에서 경비근무를 서는 경찰에 따르면 이 운동화는 이날 오전 한 중년 여성이 가져다놓은 것이다.



"실종된 학생이 평소에 갖고 싶어 했던 신발"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jmstal01@newsis.com



추천하기

503/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2896 사전에 고발만 했더라도 모두가 살았을 텐데 칼날 2014-04-22 0 2906 253
2895 국가 안전(재난) 매뉴얼이 3,200 여 권이나 있는데 노조원 Q 2014-04-22 0 3223 287
2894 명예퇴직 보도 2014-04-22 0 3159 272
2893 류현진, 김연아, 하지원, 현대차 그룹 ??? 점봅니다 2014-04-22 0 4311 267
2892 미국 같으면 ... 아버지와 아들... 점봅니다 2014-04-21 0 3209 303
2891 급여 아끼는 것은 현대차와 똑같다(일반직 각 수당 미지급, 비정규직 임금 강탈) 개혁의 아침 2014-04-21 0 3168 245
2890 울산 현대중공업 폭발 사고 보도 2014-04-21 0 2678 256
2889 제대로 사과하라 일반불이 2014-04-21 0 2806 247
2888 모두 울고 있는데... 그 아들만 진화되어서(우리는 아직도 미개하고...) 일심일심일심 2014-04-21 0 2717 229
2887 하여튼 ??? 하여튼 2014-04-21 0 3090 219
2886 나 같으면 명예훼손 소송한다 레미제라블 2014-04-21 0 2747 230
2885 19세 면 성인인데,어떻게 그런 말을???... 명심보감을... 일심일심일심 2014-04-21 0 2896 247
2884 명심보감에 쓰여 있기를... 레미제라블 2014-04-21 0 2681 230
2883 미개한 사람들은 ... 망치 2014-04-21 0 3039 248
2882 ,·´″```°³о☆    謹   弔   (노예같은 일반직)   ☆о³°```″´·, ☆о³°```″´·, 2014-04-21 0 2673 224
2881 근로시간 단축 , 통상임금 보도 2014-04-21 0 3167 230
2880 퍼온 뉴스 일반직 2014-04-21 0 3090 258
2879 네티즌의 성난 반응(퍼온 글) 퍼온 글 2014-04-21 0 2843 270
2878 실로 돈 많은 자식의 사고 방식이 놀랍다!!! 퍼온 글 2014-04-21 0 3014 217
2877 ,·´″```°³о☆          謹     弔   (3)         ☆о³°```″´·, ☆о³°```″´·, 2014-04-21 0 2686 234

[first] < [499] [500] [501] [502] [503] [504] [505] [506] [507] [508]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