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칼날 조회수: 2901    추천:236 2014-05-07 19:56:01
다음 지시는?

故박지영씨 "다음 지시는?" 수차례 물어봤지만..



[세월호 참사]승무직 선원 안내방송 따른 뒤 수차례 지시 문의…선장 등은 무전기 버리고 탈출



머니투데이 | 목포 | 입력 2014.05.07 18:05 | 수정 2014.05.07 18:49



[머니투데이 목포(전남)=김훈남기자][[세월호 참사]승무직 선원 안내방송 따른 뒤 수차례 지시 문의…선장 등은 무전기 버리고 탈출]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 변을 당한 사무장 양대홍씨와 매니저 고 박지영씨가 수차례 선장 이준석씨 등 선박직 선원들에게 추가 지시사항을 문의했으나 묵살당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양씨와 박씨는 조타실의 탈출지시만 기다리다 뒤늦게 승객들을 탈출시키고 구조되지 못했다. 세월호 선박직 선원들의 직업윤리 부재가 이들의 변고를 불러왔다는 비판이 불가피해 보인다.



7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안상돈 검사장)에 따르면 수사팀은 세월호에서 생존한 승무직 선원과 승객들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이들의 말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객실에선 "구명조끼를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에 따라 양씨와 박씨, 매니저 강모씨 등이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고 선실에 대기 중이었다.



이어 양씨 등은 다음 지시를 기다렸으나 탈출 등 안내방송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갖고 있던 무전기로 다음지시를 물었다고 한다.



같은 시간 선장 이씨 등 선박직 선원들은 무전기 4개를 갖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가 1개, 1·2·3등 항해사 3명이 각각 한 개씩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무전기 주파수는 모두가 대화를 공유하도록 맞춰져 있었고, 탈출에 성공한 선원들은 사고 당시 무전기 위치까지 기억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수차례에 걸친, '다음 지시를 내려달라'는 양씨와 박씨의 무전에 응답한 선원은 아무도 없던 것으로 드러났다.



합수부는 구조 당시 영상에 선원들이 무전기를 보유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이준석씨 등 선박직 선언들이 무전기를 조타실과 선실에 버려두고 배를 탈출한 것으로 보고 구조영상을 정밀 분석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결국 양씨와 박씨, 강씨 등은 배가 급격히 기운 뒤에야 승객들에게 "탈출하라"고 안내했다. 양씨는 아내에게 건 마지막 통화에서 "학생들을 구하러 가야한다"고 말한 채 사고 22일이 지나도록 가족 품에 돌아오지 못했다.



박씨 역시 학생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고 아이들을 구하다 숨진 채 발견됐고 강씨도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으나 구조돼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



머니투데이 목포(전남)=김훈남기자 hoo1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추천하기

490/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156 시간이 나신다면~~ 앙대여 2014-05-03 0 5064 265
3155 영웅 살리기(퍼온 글) 요정들의 파티 2014-05-03 0 4907 253
3154 나의 주장 현대호 2014-05-03 0 4972 263
3153 도올의 주장 보도 2014-05-03 0 4903 318
3152 <54,55년생께>지노위가 아니라 청와대 게시판에 억울함을~~ 해고끝 2014-05-03 0 5531 282
3151 <대리께 고함> 간부사원 취업규칙 중 정년관련 간부싫다 2014-05-03 0 3284 268
3150 혹,,, 해고 될 까 두렵다!! 콤강탈 2014-05-02 0 3275 254
3149 사측이 징계위를 개최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2)?? 촛불시위 2014-05-02 0 3573 254
3148 사측은 제대로 된 대책을 갖고,,,, 반성 2014-05-02 0 3273 242
3147 ,·´″```°³о☆    謹弔  <부당해고>    ☆о³°```″´·, ,·´″```°³о☆ 2014-05-02 0 2904 206
3146 이런 대통령이 필요하다 계몽주의 2014-05-02 0 2905 228
3145 오바마의 남탓, 박근혜의 남탓(퍼온 글) 퍼온 글 2014-05-02 0 3125 253
3144 기록을 남기고, 보관하고 공개(고발)하라 노조원 Q 2014-05-02 0 2997 234
3143 세월호 알바생과 일반직의 신분은 똑같다 일반불이 2014-05-02 0 3001 242
3142 검은색과 흰색의 예의 요정들의 파티 2014-05-02 0 3170 244
3141 미적미적 거리면 , 결국 큰 화를 초래한다 !!! 점봅니다 2014-05-02 0 2706 239
3140 과연 이것이 국가인가? 퍼온 글 2014-05-02 0 2678 222
3139 진실한 해외방송 , CNN, NBC,  AP 마지막 순간 방영-- 전세계 충격 칼날 2014-05-02 0 2753 248
3138 원본 보도 2014-05-02 0 2656 244
3137 정신 차립시다. 한국인들이여 퍼온 글 2014-05-02 0 2656 248

[first] < [486]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495]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