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올린이 :
보도 |
조회수: 3850 추천:241 |
2014-05-13 15:38:44 |
|
| 정태영 사장, 현대커머셜 지분 추가 매입…왜? |
정태영 사장, 현대커머셜 지분 추가 매입…왜?
부인 정명이씨와 함께 현대모비스 보유분 20% 매입..50%로 높여
오수현 기자 입력 2010.07.01 10:22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사장과 아내인 정명이씨가 현대모비스가 보유 중이던 현대커머셜 지분 20%를 전량 매입하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0일 정태영 사장에게 보유 중이던 현대커머셜 주식 133만3000주를 99억원에, 정명이씨에겐 266만7000주를 197억원에 매각했다.
이전까지 현대커머셜 주식은 현대자동차가 1000만주(50%), 현대모비스 400만주(20%), 정명이씨 400만주(20%), 정태영 사장이 200만주(10%)를 각각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지분을 매각하면서 정 사장은 16.7%로, 정명이씨는 33.3%로 지분율이 각각 상승했다. 정명이씨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둘째딸이기도 하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정 사장 부부가 현대차와 각각 50%씩 현대커머셜 지분을 나누게 되자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사장은 현대커머셜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데, 현대커머셜은 현대카드 주식 5.54%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커머셜은 이 같은 주식을 2008년 12월 자산관리공사(캠코)로부터 넘겨받았다.
현대카드 지분구조는 현재 2005년 파트너십을 맺은 GE캐피탈이 43.0%, 현대·기아차 및 계열사인 현대제철이 48.44%를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08년 말까지 캠코가 보유 중이던 지분 5.54%의 향배에 관심이 쏠렸었다. 이 지분이 GE캐피탈로 넘어갈 경우 회사의 주인이 바뀔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기아차 그룹 금융계열사인 현대커머셜이 결국 이 지분을 매입하면서 현대카드에 대한 현대·기아차그룹의 소유권은 보다 탄탄해졌다.
이처럼 현대커머셜이 현대카드 소유권에 대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탓에 정 사장 부부의 이번 지분 추가 매입에 관심이 쏠렸지만, 과도하게 해석할 사안은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어차피 현대커머셜 주주들이 정 사장 부부와 현대·기아차 그룹 계열사로 구성돼 있어 현대카드 소유권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현대차 그룹 지주회사 격인 현대모비스로부터 정태영 사장 부부가 지분을 넘겨받은 것이라 과도한 의미 부여를 하긴 힘들다"며 "현대커머셜에 대한 정 사장 부부의 소유권을 확고히 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정 사장 부부의 이번 지분 매입을 현대·기아차그룹 오너 일가 지배구도 측면에서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정 사장이 현대·기아차그룹의 금융계열사 중 HMC투자증권을 제외한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의 경영을 맡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현대커머셜 지분을 추가 매입한 것은, 그룹 금융계열사에 대한 정 사장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얘기다.
|
|
|
|
|
|
![]()
추천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