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462    추천:211 2014-05-21 21:43:02
30대그룹 최근 3년간 과징금 '2조'…금액 LG 1위, 건수 삼성 1위

국내경제 선도 대기업의 불편한 진실들

30대그룹 최근 3년간 과징금 '2조'…금액 LG 1위, 건수 삼성 1위

정성민 기자  |  sungmin.j@sisabreak.com

   

승인 2014.05.21  06:32:22   [시사브레이크 = 정성민 기자]



30대그룹 계열사들이 최근 3년간 정부로부터 제재를 당해 부과 받은 과징금과 과태료가 무려 2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재 금액으로는 LG가 7600억원으로 전체의 40%가량을 차지하며 1위의 불명예를 떠안았다. 건수로는 삼성이 51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재 금액이 1000억원을 넘긴 곳도 SK·효성·현대차 등 5곳이나 됐다. 기관별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제재 건수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국내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의 이면에 불편한 단면이 드러난 것이다.

 

21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간 30대그룹 계열사들이 정부기관 및 해외부터 받은 주요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과징금 및 과태료가 총 309건, 금액으로는 2조208억원에 달했다.



그룹당 3.5개월에 한 번, 19억원 꼴로 제재를 당한 셈이다.30대그룹 중 제재 금액이 가장 큰 곳은 7599억원을 부과받은 LG(주요 제재 건수 29건)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의 37.6%에 달하는 규모다.



2012년 LG전자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브라운관(CRT) 제조업자간 담합 혐의로 부과 받은 7000억원이 대부분으로,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또 LG유플러스가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5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2위는 효성(12건)으로 지난해 국세청의 세무조사 등으로 3700억원의 과징금을 받았다.SK(46건)는 공정위와 세관 등으로부터 총 3230억원의 제재금을 받아 3위에 올랐다.



SK는 지주사와 SK이노베이션 등 주력 계열사가 공정위로부터 주유소 담합을 지적 받아 각각 500억원과 760억원 등 총 126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이 건은 지난해 8월 SK가 승소했으나 공정위가 상고한 상태다. SK텔레콤도 공정위로부터 보조금 관련해 약 15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 30대 그룹 중 과징금·과태료 부과 상위 20곳. (자료= CEO스코어) 4위와 5위는 KT(1300억원. 4건)와 현대자동차(1000억원. 23건)였으며, 제재금액 ‘톱 5’ 모두 과징금과 과태료 등이 1000억원을 넘었다.



삼성이 955억원, 51건으로 6위에 올랐고, 이어 동부(399억원. 14건), 동국제강(326억원. 2건), 포스코(264억원. 3건), 대림(263억원. 10건) 등의 순이었다.



제재 건수는 삼성이 51건으로 가장 많았다. SK 46건, 한화 38건, LG 29건, 현대차 23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기관별 제재 건수는 공정위가 35.1% 가장 높았고, 금융감독원(25.3%), 법원·검찰(6.9%), 방송통신위원회(6.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시사브레이크> 정성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추천하기

45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776 퇴직 후 연소득 540만원일 때, 퍼온 글 2014-06-17 0 2925 264
3775 할머니 1인 시위 레미제라블 2014-06-17 0 2770 229
3774 대법, ‘불합리 규정’에 맞선 여교사 결국 승소 보도 2014-06-17 0 2954 240
3773 대법 “육아휴직 중 둘째 임신한 여교사 복직 동시에 다시 출산 휴가 허용해야” 보도 2014-06-17 0 2928 247
3772 이런 사람이 있었다 승리의 깃발 2014-06-17 0 2943 236
3771 그가 아름답다 레미제라블 2014-06-17 0 2673 222
3770 행동으로 노력하고 보답하는 사람들--- MBN 뉴스 보도 2014-06-17 0 2646 217
3769 산재법 기준 충족 못해도 업무상 질병 인정” 보도 2014-06-17 0 2605 225
3768 대법 "산재법 기준 충족 못해도 업무상 재해 인정” 보도 2014-06-17 0 2586 244
3767 잘 짜여진 기막힌 각본과 일심 협조와 실행 추진 능력 !!! 일심일심일심 2014-06-17 0 2973 244
3766 모두들 살기 위해 1인 시위 중 강한 남자 2014-06-17 0 2872 230
3765 그가족의 DNA 인가 봅니다 작두도사 2014-06-17 0 2778 255
3764 왜들 일반직은 이런 좋은 기회를 이용하지 않지요? 헷갈리우스 2014-06-17 0 3198 234
3763 머리가 텅빈... 척추동물 2014-06-17 0 3143 252
3762 정의로운 행동입니다 내부 고발 2014-06-17 0 2755 245
3761 얼마나 더티 하면, 얼마나 지저분 하면 칼날 2014-06-17 0 3174 249
3760 누가 구속되는가? 노조원 2014-06-17 0 2631 252
3759 재판에서 살아남는 자와 패자와의 차이는 참여 노조원 2014-06-17 0 2997 220
3758 CF 모델 작가 2014-06-17 0 3257 235
3757 의리의 사나이 요정들의 파티 2014-06-17 0 2683 248

[first] < [455] [456] [457] [458] [459] [460] [461] [462] [463] [46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