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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헷갈리우스 조회수: 2797    추천:209 2014-05-22 04: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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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반값등록금', "최고 지성과 안어울려" '논란'..."시립대 교수들도 싫어해"



한국아이닷컴 뉴스팀 enter@hankooki.com입력시간 : 2014.05.22 01:50:40수정시간 : 2014.05.22 04:37:11

정몽준 '반값등록금'/사진=서울경제 DB

정몽준 '반값등록금', "최고 지성과 안어울려" '논란'..."시립대 교수들도 싫어해"



정몽준 서울시장 새누리당 후보가 대학 '반값 등록금'에 대해 "최고의 지성에 어울리지 않는 듯 하다"고 소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정몽준 후보는 박원순 시장이 시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내린 것을 겨냥해 "시립대 교수를 만나보니 대학 재정도 나빠졌고 연구비와 월급이 깎여 좋아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정몽준 후보는 20일 서울 숙명여대 제2창학캠퍼스에서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가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반값등록금'을 거론하며 "'반값'이라는 표현은 최고의 지성에는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등록금은 올라가지 않아야 하지만 그보다 기숙사를 확대하고 장학금을 더 많이 주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대답했다.



정 후보는 또 "(등록금이 비싼) 미국의 대학들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대학의 힘으로 나라를 이끌어간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으로 줄인 것을 겨냥해 "시립대 교수를 만나보니 대학 재정도 나빠졌고 교수들도 연구비와 월급이 깎여 좋아하지 않더라"고 말했다.



정 후보의 발언이 논란을 빚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반값 등록금이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 떨어뜨려… 대학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도 훼손' 저, 이 문장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제 이해력 부족 탓인가요?"라고 트위터에 게재했다.



진중권은 "어차피 우리에게 정몽준 후보 가족의 생활이 초현실로 느껴지는 것처럼, 그분들도 우리가 사는 세상이 초현실일 겁니다. 버스 요금 70원짜리…"라고 덧붙였다.



정몽준 후보의 반값등록금 최고 지성에 안어울린다는 말에 네티즌들은 "결국 우리나라에서 가장 미개한 대학교는 서울대학교란 말?" "대학교 등록금 자체가 완전 무료인 독일은 세상에서 가장 미개한 국가네" "학생들이 학비 때문에 가난해지는 현실은 한국사회의 낮은 품격을 보여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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