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칼날 조회수: 2785    추천:212 2014-05-23 23:29:55
이건희 회장, ‘세계 최악의 CEO 9명’에 이름 올려 (한겨레)

이건희 회장, ‘세계 최악의 CEO 9명’에 이름 올려

등록 : 2014.05.23 16:58   수정 : 2014.05.23 16:58



국제노총(ITUC) 베를린 총회, 누리집서 투표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회장이 불명예 1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프 베조스 아마존닷컴 회장 등과 함께 ‘세계 최악의 경영자 9명’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베를린에서 3차 총회를 열고 있는 국제노총(ITUC)은 누리집(ituc-csi.org)에서 최악의 경영자 온라인 투표를 벌인 결과, 제프 회장이 후보 9명 가운데 불명예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노총은 민주주의 및 노동권 파괴, 노예노동 강요 등 자체 기준에 따라 9명을 후보로 뽑아 투표에 붙였다.



제프 회장을 뺀 나머지 인물은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더글라스 맥밀란(월마트), 제이미 디먼(제이피 모건 체이스), 로이드 블랑크페인(골드만삭스 그룹), 찰스 코치(코치 인더스트리), 이반 글라센버그(글렌코어 엑스트라타) 등의 경영자들이나 이들의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뉴스코퍼레이션스의 루퍼트 머독 회장과 카타르 항공의 경영자는 ‘모욕적인 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섀런 배로우 국제노총 사무총장은 “기업 권력은 통제 불능으로, 자본 이탈을 위협하며 정부를 위축시키고 있다. 각국 정부는 99%보다 1%의 이익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번 투표를 벌인 배경을 설명했다.



불명예 1위를 차지한 제프 회장은 드러내놓고 노동자를 로봇으로 대체하겠다고 말하는 등 노동자를 로봇처럼 취급했다고 섀런 총장은 지적했다. 아마존닷컴의 노동자들은 하루 24km를 걸어다니며 일하고, 일하다 쓰러진 노동자를 후송하려고 구급차가 작업장 밖에 늘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그들의 모든 움직임을 기록하는 디지털 장치를 몸에 지닌 채 일을 해야 하는 점 등이 제프 회장의 불명예 1위 배경을 설명하는 사실들이다.



베를린 총회에 참석하고 있는 류미경 민주노총 국제국장은 “국제노총 총회가 열리는 독일에서 잘 알려진 아마존의 사례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나, 9명 후보 모두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삼성의 노동 조건도 국제노총이 묘사한 아마존의 상황과 전혀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총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간부들이 ‘삼성의 글로벌 무노조 정책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라는 제목의 워크숍을 여는 등 글로벌 기업이면서도 노동 탄압에 앞장서고 있는 삼성의 행태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동자들의 최근 파업 투쟁 등을 알리며 “전 세계 삼성 노동자들의 노동 조건과 노동기본권 현황 조사에서부터 공동 전략 마련까지, 삼성 노동자들을 방어할 국제공동행동과 삼성의 무노조정책을 깰 국제 공동 캠페인을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삼성이 노조 없는 삼성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삼성 없는 하루’와 같은 행동으로 맞설 수 있을 것이다. 삼성을 변화시키지 못하면 우리는 다른 초국적기업에 맞서 싸울 수 없을 것이다”라고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휘 기자 symbio@hani.co.kr



추천하기

451/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936 우리와 함께 하겠나?  내옆을 굳게 지키겠나? 레미제라블 2014-07-04 0 3459 228
3935 우리는 지금 옳은 일을 하고 있는거야 ! 레미제라블 2014-07-04 0 3222 212
3934 용기는 천개의 방패보다 낫다 계몽주의 2014-07-04 0 3038 220
3933 도대체 어찌된 대한민국의 세상인가!!! 점봅니다 2014-07-04 0 2741 211
3932 통곡하는 자기 반성---경향신문 작가 2014-07-04 0 2611 188
3931 '긴급조치 위반' 백기완·장영달에 국가배상(종합)---연합뉴스 보도 2014-07-04 0 2616 187
3930 천국과 지옥은 모두 이승에 있다 계몽주의 2014-07-02 0 3928 228
3929 대가를 치를 것 칼날 2014-07-02 0 3906 218
3928 김영란 "김영란법, 충분한 논의하면 원안으로 갈것" --- 연합뉴스 보도 2014-07-02 0 2621 182
3927 박영선 "대통령 언급한 '김영란법'은 짝퉁" ---연합뉴스 보도 2014-07-02 0 2482 201
3926 50대 중산층 부부 은퇴생활비 월 298만원 있어야" -- 아주경제 보도 2014-07-02 0 3064 202
3925 50·60대 부부 은퇴 후 月생활비 300만원·260만원 있어야--이데일리 보도 2014-07-02 0 2913 191
3924 일도양단 레미제라블 2014-07-01 0 3154 196
3923 무혐의 결정--- 뉴스토마토 노조원 Q 2014-07-01 0 2732 170
3922 쥐코 동영상 1,2,3, 3개를 보니 일반직 2014-07-01 0 2702 183
3921 돈에 너무 집착하면 일찍 죽는다 칼날 2014-07-01 0 3249 186
3920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차 미국서 판매 늘어-- 경향신문 퍼온 글 2014-07-01 0 2586 185
3919 당당한 인생, 어떻게 살아가는냐?는 자신의 정의감과 강한 정신력에 달려있다 일심일심일심 2014-07-01 0 2566 201
3918 소비자들 뿔났다” 연비 과장 車 제조사 집단 소송--세계일보 보도 2014-07-01 0 2627 222
3917 헌재 '지자체장 공무원연금법 적용 제외' 규정은 합헌--뉴스토마토 보도 2014-07-01 0 2410 199

[first] < [447] [448] [449] [450] [451] [452] [453] [454] [455] [456]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