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801    추천:251 2014-05-27 00:40:28
정태흥, 정몽준에 세월호 유병언에 비유

서울시장후보 토론회, 정태흥 정몽준에 세월호 유병언에 비유

김혜정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4-05-27 00:19:47    

정태흥 후보가 정몽준 후보를 유병언에 비유하고 나섰다.



26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두 번째 TV토론이 벌어졌다.



정태흥 통합진보당 서울시장 후보는 정몽준 후보에게 "현대중공업에서 산업재해 사고로 8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사망했다. 회사 측의 안전 미비가 확인되었다. 안전 장비만 갖춰지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다. 현장 상황을 불법이 난무하는 전쟁터로 만들었다. 더 심각한건 아무런 근거없이 자살로 몰아가고 노동청에 사망 사고를 보고하지 않아 은폐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중공업 은폐를 조사했더니 106건의 산업재해 은폐가 드러났다. 사건을 은폐한 현대중공업은 산업재해의 할인을 받았다. 이런 사업주가 과연 서울시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겠냐"고 물었다.



정몽준 후보는 "새누리당이 노동자와 서민을 위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울산에서 국회의원을 다섯 번 했다. 조선소와 자동차 근로자들이었다. 수만명의 근로자들이 파업을 하는 와중에 전부 70% 지지율로 당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회사는 모범적인 회사지만 인명 사고가 난게 송구스럽다. 그런 면에서 현대중공업이 나쁜 회사라고 주장하지 마시고 다른 중공업은 어떤지 균형있게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정태흥 후보는 "세월호 참사의 실질적 책임자로 유병언 회장을 얘기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현대중공업 안에서 발생한 사망은 실질적 책임자가 벌을 받아야 하지 않나. 신속한 조취가 필요하다. 한 해 2천명이 죽고 8천명이 다친다. 문제는 기업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산재로 죽어도 벌금이 100만원 수준이다. 담배 꽁초 투기로 걷는 돈이 91억인데 기업이 담배꽁초보다 돈을 덜 낸다. 기업살인처벌법이라고 아십니까. 영국에선 이 법으로 6억이 넘게 세금을 거두면서 사고를 줄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리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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