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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보도 조회수: 2813    추천:222 2014-06-18 14:02:58
노대래 손석희 '빨갱이' 발언

노대래 손석희 '빨갱이' 발언 논란 뒤늦게 알려진 이유 알고 보니..

서울신문 | 입력 2014.06.17 10:07



노대래 손석희 '빨갱이' 발언 논란 뒤늦게 알려진 이유 알고 보니…



노대래 발언 논란이 불거졌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회(아래 공정위) 위원장이 손석희 JTBC 사장에 대해 지난해 출입기자들과의 술자리에서 "빨갱이"라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디어오늘이 보도했다.



17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노대래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24일 공정위 출입기자들과 대전 계족산 산행을 마친 후 가진 뒤풀이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1차 뒤풀이 자리에는 7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했고, 노대래 위원장의 업무 관련 발언이 여러 건 보도됐다. 그러나 손석희 사장에 대한 발언은 기사화되지 않았고, 언론사별로 '정보보고'하는 수준에 그쳤다.



손석희 사장에 대한 노대래 위원장의 발언은 참석자가 줄어든 2차 뒤풀이 자리에서 나왔다. 10여명의 기자들과 술을 마시던 중 JTBC 9시 뉴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노대래 위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사례로 들며 손석희 사장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미디어오늘은 정부 세종청사를 취재하는 한 기자의 말을 인용해 "노대래 위원장이 (기획재정부) 차관보 시절 MBC '100분 토론'에 나간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자에 따르면 노대래 위원장은 "손석희 사장(당시 사회자)이 야당 의원들의 발언은 끊지 않고 계속 듣는 반면 내가 정부 쪽 이야기를 하면 되게 짧게 끊었다"며 "빨갱이"라고 언급했다.



공정위도 위원장의 빨갱이 발언을 시인했다. 신동권 공정위 대변인은 "(노대래 위원장께) 여쭤보니 그런 표현을 한 것은 맞다. 그러나 술을 좀 많이 마신 상태였고,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한 건 아니었다. 지나가는 이야기로 말했고 기자들도 다 그렇게 받아들였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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