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보도 조회수: 2629    추천:225 2014-06-19 22:16:37
“취기 오르기 전 음주운전 단정 못해” 법원 판결 -- 세계일보

“취기 오르기 전 음주운전 단정 못해” 법원 판결



술을 마셨더라도 운전자의 취기가 오르기 전에 운전을 했다면 단속 기준을 넘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와도 행정처분을 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 9단독 노유경 판사는 윤모(44)씨가 서울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윤씨는 작년 11월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지인을 만나 소주 4잔을 마셨고 영등포구 대림동으로 운전을 하던 중 경찰의 음주 단속에 걸렸다.



호흡기를 통한 음주측정결과 단속기준선인 혈중알코올농도 0.05%가 나왔고 윤씨가 재측정을 요구해 이뤄진 채혈 검사에서는 0.094%로 더 높아진 결과가 나왔다.



윤씨는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고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됐고 소송을 냈다.



법원은 음주 후 취기가 오르는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고 처분을 해야한다며 술을 마시면 30∼90분 사이에 혈중알코올농도가 최고치에 다다르는 ‘상승기’를 거치고 이후 시간당 0.0008%∼0.03% 식 농도가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윤씨가 소주 4잔을 마신 뒤 취기가 오르기 전인 ‘상승기’에 운전을 했다고 판단했다. 윤씨가 호흡기를 통해 음주측정을 한 것은 차를 멈춘 뒤 7분이 지난 시점이었고 이후 채혈은 30분이 지난 시점에 이뤄졌다.



법원은 이 사실을 바탕으로 윤씨가 운전할 당시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노 판사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운전 당시에도 음주운전 단속 기준치 이상이었다고 볼 수 있는지 여부는 운전과 측정 시기의 시간 간격, 측정 수치와 단속 기준치의 차이, 단속 및 측정 당시 운전자의 행동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음주 단속 당시 언행과 보행 상태, 혈색에 별다른 이상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추천하기

469/647, 총 게시물 : 12936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3576 현대차도직원들의 인명 경시의 풍조, 정년 구원파 2014-05-25 0 3568 249
3575 법원, 현대차 불법파견 시간 끌기...다음달 26일 결심 보도 2014-05-25 0 3024 227
3574 살아남기 작가 2014-05-25 0 4129 247
3573 명목적인 법보다 모두가 지킬수 있는 법이 필요합니다 일반직 2014-05-25 0 3009 222
3572 " 딸의 영혼은 이 땅에 남아서, 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 계몽주의 2014-05-25 0 3102 217
3571 이제는 눈물을 흘릴 때가  아니라, 일심일심일심 2014-05-25 0 3180 230
3570 법란의 가능성!!! 레미제라블 2014-05-25 0 2621 218
3569 법피아가 판칠 것이다 레미제라블 2014-05-25 0 3047 212
3568 친구들이 무릎꿇게 하지 않는 것 ! 계몽주의 2014-05-25 0 3010 229
3567 그동안 우리가 (권리위에서) 참 많이 잤구나 ! " 헷갈리우스 2014-05-24 0 3104 234
3566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계몽주의 2014-05-24 0 4339 227
3565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답변) 퇴출해야 2014-05-24 0 2903 244
3564 정년 62 세 적극 검토 정년 구원파 2014-05-24 0 3537 216
3563 `,·´″```°³о☆ 謹 弔 <노무책임자를 짤라라!! ☆о³°```″´·, ☆о³°```″´·, 2014-05-24 0 2574 227
3562 가난해도 너와 같이 살 때는 행복했었는데... 작가 2014-05-24 0 3019 209
3561 " 진보 " 를 위한 ... 작가 2014-05-24 0 2716 217
3560 내가 가장 경멸하는 것은 계몽주의 2014-05-24 0 3127 242
3559 막장에 서있는 광부의 고독처럼 계몽주의 2014-05-24 0 2863 213
3558 노력없이 불평하는 것은... 레미제라블 2014-05-24 0 3006 195
3557 작은 지옥을 피할려고 작가 2014-05-24 0 3169 209

[first] < [465] [466] [467] [468] [469] [470] [471] [472] [473] [474]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