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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보도 조회수: 3169    추천:205 2014-07-07 09:37:57
대기발령--- 서울신문

‘안양시청 공무원’ ‘대기발령’



안양시청 공무원이 대기발령을 받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전 3시 50분쯤 안양시 총무과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 A씨(45)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살을 기도한 A씨를 A씨의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긴급하게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국제뉴스에 따르면 숨진 A씨 부인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지난 1일, 대기발령 이후부터 ‘잘못이 없는 내가 왜 대기발령을 받아야 하나?’, ‘시청 일이 힘들다’ 등의 고충을 털어놓았고 술자리도 자주 갖고 귀가도 늦게 했다”고 전했다.



A씨는 6일에도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 오전 2시에 잠자리에 들었는데 A씨 부인은 새벽에 깨어나 남편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찾아 나섰다가 숨진 남편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외부침입 흔적이 없는 점과 평소 A씨가 가족들에게 “대기발령됐다. 사무실에 내 컴퓨터도 전화기도 없다”고 하소연했다는 점 등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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