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임원들이 김용태 의원(새누리당·재선·서울 양천구 을)을 만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현대차가 부의 편법상속을 위해 2002년경에 현대글로비스라는 회사를 세웠다. 그 전에 삼성의 편법승계가 불거졌던 터라, 현대차 측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 거다. 50억원짜리 회사를 세워서 현대차 일감을 몰아주고 2조원대 회사로 키웠다. 글로비스는 정몽구 회장의 아들 정의선 부회장의 회사다. 그런 행위는 처벌받아 마땅하다. 일감몰아주기를 처벌할 경우 현대차는 어떻게 될까.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 글로비스는 현대차의 부품에 대한 조달 계획부터 생산 및 배송까지 모든 걸 도맡아 한다. 전 세계 모든 공장과 계열사, 협력사를 묶는 고리이자 현대차의 경쟁력이다. 이 고리를 법안 하나로 끊을 수 있나. 현대차가 망가지면 정부가 책임질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