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데일리한국 조회수: 1811    추천:394 2015-12-30 20:47:57
집중취재] 재벌家 반복되는 이혼사...

집중취재] 재벌家 반복되는 이혼사…



이재용 남매, 노소영 남매, 현대차 CJ 신세계 두산 롯데 2세도정략 결혼 아닌 자유 연애 통해 화촉 올렸지만 파경 맞기도



고은결 기자 keg9221@hankooki.com입력시간 : 2015/12/30 10:55:36수정시간 : 2015.12.30 20:39:41

이부진(왼쪽부터) 호텔신라 사장, 이미경 CJ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데일리한국 고은결 기자] 재계 서열 3위 SK그룹의 최태원(55) 회장이 직접 언론을 통해 외도 사실과 이혼 의사를 고백해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최 회장은 29일 노소영(54)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불화설을 인정하며 관계를 정리하고 현재의 내연녀와 새 삶을 시작하겠다는 점도 밝혔다. 이 때문에 심심찮게 이어지고 있는 재벌가의 이혼 이야기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재벌가 내에서도 이른바 '쇼윈도' 부부보다는 각자의 길을 살 것을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먼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은 지난해 10월 이혼조정신청을 낸 뒤 임우재(46) 삼성전기 상임고문과의 조정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다. 1998년 평사원과 재벌가 딸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이기에 이들의 이혼 소송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임 고문은 자식의 양육권을 주장하며 이 사장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도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큰딸 임세령(38) 대상 상무와 2009년 이혼한 바 있다. 1998년 결혼 당시 영남(삼성)과 호남(대상)을 대표하는 기업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던 이들은 임 상무가 먼저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내고 일주일 만에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혼하면서 두 아이의 양육권을 번갈아 갖기로 합의했다. 자녀들이 20세가 지나면 두 자녀의 친권은 이 부회장이 갖게 된다.



범삼성가에 속하는 정용진(47) 신세계 부회장은 1995년 여배우 고현정(44) 씨와 결혼했지만 8년여 만인 2003년 11월 갈라서게 됐다. 다시 고 씨가 이혼 조정 신청을 냈으며 정 부회장이 자녀 양육권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정 부회장은 고 씨에게 위자료 명목으로 15억원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2011년 5월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와 재혼했다.



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57) CJ 부회장도 결혼 당시 삼성의 평사원이었던 김석기(58) 전 중앙종합금융 사장과 결혼했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현대가에서도 자유연애를 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백년해로를 이루지 못한 케이스가 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3녀인 정윤이(47)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전무는 1995년 현대정공에 입사한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과 직장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작년 3월 갈라섰으며, 신 전 사장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관련 지분까지 모두 처분해 현대가와의 연결고리를 끊어냈다. 또 구자원 LIG 그룹 회장의 장녀 구지연(49) 씨도 1989년 평사원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전에도 기업인과 방송계 스타의 만남이 파경을 맞은 사례는 종종 있었다. 1987년 배우 황신혜(52) 씨와 에스콰이어 그룹 일가의 2세 이정 씨는 결혼 1년도 안 돼 파경을 맞았다.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채승석(45) 애경개발 사장과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41) 전 SBS 아나운서도 199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가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특히 최원석(72) 전 동아건설 회장은 재벌가 이혼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최 전 회장은 배우 김혜정 씨와 결혼했다가 헤어진 뒤 여성 그룹 펄시스터즈의 배인순 씨와 살림을 차렸다. 그러나 배씨와도 헤어지고 미스코리아 출신 장은영(45) 전 KBS 아나운서와 2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1999년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장 전 아나운서가 이혼 소송을 제기한 뒤 조정이 성립되며 2010년 4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재용(왼쪽) 삼성전자 부회장, 박서원 두산 전무.

이밖에 박서원(36) 두산 전무도 뉴욕 유학 중 만난 LS가의 구원희 씨와 2005년 화촉을 올렸지만 5년 만인 2010년 이혼했다. 구원희 씨는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막내동생 구자철 한성그룹 회장의 장녀다. 롯데그룹 창업주의 장녀 신영자(73) 롯데재단 이사장도 1967년 장오식 전 신학알미늄 회장과 결혼해 1남 3녀를 뒀지만 결국 이혼했다.



전날 이혼 의사를 밝힌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양측 형제들도 이혼 경력이 있다. 최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51)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은 계열사인 선경정보시스템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던 김준일 씨와 결혼했지만 2005년 이혼했다. 최 이사장은 오빠인 최 회장이 중매를 서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노소영 관장의 동생인 노재헌 변호사도 식용유 브랜드 해표를 키운 신동방그룹 신명수 전 회장 장녀 신정화씨와 화촉을 밝혔으나 슬하에 3자녀를 둔 채 헤어졌다. 두 사람은 외국에서 생활하며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가 신씨가 2011년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신씨는 2011년 3월 '남편이 바람을 피워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며 홍콩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 결국 두 사람은 2012년 7월 파경을 맞았다.



<저작권자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추천하기

17/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1018 [현대차 MK신화] 현대차 성장 '완벽주의와 통찰력' 메트로 2015-12-11 0 1249 420
1017 퍼온 글---중동계 자금이탈을 우려하는 주식시장... 퍼온 글 2015-12-11 0 1260 387
1016 중요~회식 후 사고 '업무상 재해' 판단 엇갈리는 이유는? 머니투데이 2015-12-11 0 1248 381
1015 법원, 30년 전 '음주운전'사망 오해받은 경위에 보훈대상자 인정 뉴스토마토 2015-12-11 0 1207 388
1014 상사 일 떠맡고 하루 평균 12시간 넘게 근무 돌연사 40代… 법원 “업무상 재해” 국민일보 2015-12-11 0 1239 398
1013 법원, 경찰 때린 시간강사에 "교수 임용 안 될까봐" 선처 세계일보 2015-12-11 0 1179 372
1012 '5일 민중총궐기 금지 부당' 법원 판결에 경찰 '망신' 노컷뉴스 2015-12-11 0 1205 368
1011 7번 결혼 사실 숨긴 남편…법원 "혼인 무효" MBN 2015-12-11 0 1185 359
1010 법원 "구치소 내 폭행으로 난청, 국가 배상 책임 없어" YTN 2015-12-11 0 1187 362
1009 40년 넘게 외도한 남편과 이웃집 ‘女’, 법원 “경험칙상…” 아시아경제 2015-12-11 0 1315 362
1008 이재홍 파주시장 재판 올해 넘겨…법원 인사 또 다른 변수 되나 뉴시스 2015-12-11 0 1253 356
1007 법원 “박기춘 의원의 ‘명품시계’ 대신 돌려준 측근 유죄” KBS 2015-12-11 0 1260 333
1006 법원 “‘땡처리’ ‘최저가’ 표현, 이미지 훼손 아니다” 한국일보 2015-12-11 0 1237 347
1005 시민단체 "성범죄 포천시장 엄벌해달라"…법원에 탄원서 연합뉴스 2015-12-11 0 1176 360
1004 폭스바겐 美집단소송,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 배당, 국내소송대리인 하종선 변호사 "기쁘다" NSP통신 2015-12-11 0 1259 354
1003 법원, "이름 잘못 적어 국가유공자 못 돼...정부 책임" YTN 2015-12-11 0 1218 371
1002 대법원, "백화점 스트리밍 서비스도 음반 저작권 지불" 더팩트 2015-12-11 1 1232 369
1001 과연 김현중 자식이 맞을 것인가… 법원, 유전자 검사 명령입력 쿠키뉴스 2015-12-11 0 1358 411
1000 법원 "소유권 소송 중인 땅 상속받아도 취득세 내야"경태영 경향신문 2015-12-11 0 1384 389
999 법원, “이대 기숙사 건축허가 문제없다” 시사경제신문 2015-12-11 0 1430 418

[first]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end]
이름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