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간부사원노동조합
 
 


 
 
올린이 : 아시아경제 조회수: 1382    추천:388 2016-01-07 19:50:43
현대차, 올해 '314전략'으로 中시장 공략…판매목표 112만대

현대차, 올해 '314전략'으로 中시장 공략…판매목표 112만대

최종수정 2016.01.07 12:03 기사입력 2016.01.07 11:24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중국 시장 판매목표를 112만대로 제시하고 '314' 전략을 내세웠다. 314 전략은 자동차 품질 평가 상위권 유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1위 등극, 중국 내 판매량 4위 유지를 가리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의 중국 현지 합자법인인 베이징현대의 판매 목표가 112만대로 정해졌다. 이는 전년 대비로는 6% 증가한 수치로 2014년 판매량과 같은 수준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상반기 중국 토종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밀리며 판매량이 감소하는 등 부진했다. 하반기 들어 신형 투싼 등 신차 투입과 중국 정부의 소형차 지원책에 힘입어 회복세로 돌아섰다. 4월부터 9월까지 전월 대비 감소세를 기록하던 현대차는 부진을 빠르게 만회했다.



10월 전년 대비 8.2% 증가한 10만대를 기록하면서 증가세로 전환한 현대차는 11월 11.2% 증가한 11만대, 12월에는 10.2% 늘어난 12만8020대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0만대를 넘어섰다.



회복세이긴 하지만 중국 시장 상황은 만만치 않다. 올해도 중국의 저성장 기조 유지와 함께 중국 토종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더욱 강화돼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중국 시장은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전략에서 전략적 요충지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중국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국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중국은 인구가 많고 자원이 풍부한 큰 시장이기 때문에 더 발전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그 때문이다.



또한 정 회장의 발언이 구체화된 것이 314 전략인 셈이다. 3은 주요 품질 조사인 신차품질조사(IQS), 정비 만족도 평가(CSI), 판매만족도 평가(SSI)에서 3위권 내 유지, 1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1위 등극, 4는 중국내 자동차 메이커 4위 및 제4공장 완공을 뜻한다.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J.D 파워의 '2015 중국 판매만족도 평가(SSI)'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2015 중국 신차품질조사(IQS)' 1위, '2015 중국 정비 만족도 평가(CSI)'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품질면에서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SUV 시장에서는 중국 토종업체들의 저가 SUV가 강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신형 투싼이 인기를 끌고 있고 지속적인 SUV 신차 출시로 시장 선점을 확실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판매량 4위 유지도 가능한 시나리오지만 중국 시장 경쟁은 한층 더 가열되고 있다. 닛산이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고 포드는 신차를 줄줄이 출시하며 4위 자리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는 포드가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를 앞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차도 꾸준히 신차를 선보이면서 4위를 공고히 하고 3위로 올라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판매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지만 올 한해도 업체간 경쟁 심화로 인해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구매세 인하 정책이 올해 말까지 시행되면 수요가 하반기에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초에는 보수적으로 중국 사업을 이끌면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추천하기

25/67, 총 게시물 : 1338
번호 제 목 작성자 올린날짜 다운 조회수 추천
858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 "부정투표 확인돼도 재선거 없다" 시사저널 2015-11-11 0 1401 415
857 현대차그룹, 퇴임 사장단 평균 8.7년 재임…30대 그룹보다 3.2년 길어 ceoscoredaily 2015-11-11 0 1520 381
856 <김경훈의 수요라운지> 새로운 `길' 출발한 `현대차' 연합인포맥스 2015-11-11 0 1314 398
855 현대차노조 6대 임원선거 3파전 울산저널 2015-11-11 0 1330 380
854 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주식 3000억원어치 매입...경영권 승계 속도? 미디어펜 2015-11-11 0 1287 379
853 '제네시스' 정의선 현대차 지분 모으기, 경영 승계 앞당겨지나 비즈포커스 2015-11-11 0 1290 382
852 현대기아차 러시아 시장 질주…점유율 20%대 연합뉴스 2015-11-11 0 1289 375
851 허위 퇴직증명서로 실업급여 챙긴 일당 무더기 검거 SBS 2015-11-11 0 1389 382
850 임금 못 받은 퇴직자에 최대 300만 원 정부가 우선 지급 SBS 2015-11-11 0 1310 377
849 10대그룹 상장사 퇴직급여 33% 급증…대량 감원 여파 SBS 2015-11-11 0 1454 383
848 퇴직 금융사 임원 교통사고 배상금 "임원대접은 과해" SBS 2015-11-11 0 1319 389
847 쌍용차 희망퇴직자 2명 또 사망…뒤늦게 소식 확인 SBS 2015-11-11 0 1327 373
846 '경유차에 실수로 휘발유' 누구 책임? 법원 판결은 MBC 2015-11-10 0 1303 370
845 신격호 총괄회장 조카들 부의금 소송...법원,"부의금으로 보기 어렵다" 조선일보 2015-11-10 0 1390 396
844 새벽에 전기충격기로 20대女 기절시킨 40대男…법원 “성폭행 미수 아냐” 헤럴드경제 2015-11-10 0 1349 389
843 데스크 시각] 상고법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김태균 사회부장 서울신문 2015-11-10 0 1329 386
842 법원, 주공아파트 비상계단 조명 불량 실족…주택관리공단 30% 책임“ 로이슈 2015-11-10 0 1340 389
841 자전거 출근중 사고…법원, “업무상 재해 아니다” KBS 2015-11-10 1 1321 413
840 법원 "자전거 출퇴근 사고, 산재 아냐" MBN 2015-11-10 0 1436 417
839 법원, "부당한 체포에 항의했다면 공무집행방해 아냐" YTN 2015-11-10 0 1408 403

[first]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end]
이름 제목 내용